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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초짜 새댁 조회수 : 3,219
작성일 : 2007-02-16 13:13:33
망설이다...리플 달아두신 분들의 성의를 생각해서

실례가 되는 줄 알면서도 글 내립니다...

제 글이 분란이 된 것 같아서요

여기다 도움 청하고 위로 받을려고 쓴 글인데 일이 커진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하네요...

리플 감사드립니다....

저는 언니가 있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워요...

언니한테 미주알 고주알 조잘댈 수는 있잖아요...........ㅜㅜ

그렇게 편하게 생각하고 올린 글인데....일이 커졋네요....

죄송합니다...연휴동안 편안히 모내세요 ^^

IP : 61.105.xxx.48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2.16 1:16 PM (219.251.xxx.28)

    저라면....일찍 가는건 양보해드리고....(오늘 가시고) 설 당일날은 무슨일이 있어도
    아침먹고 설거지 끝나면 바로 친정으로 간다고 하겠어요...
    물론 직접적으로 불같은 시어머니께는 말씀 못드리고 신랑이랑 이야기하겠죠..~~

  • 2. 저두요
    '07.2.16 1:18 PM (218.237.xxx.136)

    차라리 오늘 저녁에 가시고 설에 친정가세요. 그게 낫겠네요.

  • 3. ...
    '07.2.16 1:25 PM (219.240.xxx.213)

    설에 친정가는건 이번에 확실히 하지 않으면 앞으로 처신하기가 몇배 더 힘들어져요.
    처음부터 설날 아침먹고 일어서세요.(백번 양보해서 점심먹고라도)
    요즘은 대부분 그러지 않나요?
    저희 7남매인데도 다 그래요. 올케들도 가고 우리도 가고....

  • 4. 작정을
    '07.2.16 1:27 PM (124.146.xxx.88)

    하시고 계시는 것 같은데....
    시아버지까지 편을 못들어 주는걸 보니
    님이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 5. ^^;;
    '07.2.16 1:27 PM (211.226.xxx.141)

    설사 오늘 가신다하더라두,,,,, 썰~렁 한 분위기....생각하기도 싫네요
    오늘 가도 욕먹고 내일가도 욕먹을 텐데...저라면 당연 내일가요.

    시어머니가 울 친정아빠라 비슷한거 같아요
    모든 식구들이 본인 뜻에 따라 움직여야 집안이 조용해지는....쩝

    근데 그거 비위(?) 맞추는게 한도 끝도 없어요.

  • 6. 초보주부
    '07.2.16 1:37 PM (222.235.xxx.48)

    저도 시아버님이 그저께 전화와서 16일날 시댁와서 자고 17일날 큰집가자고 하시는데
    (물론 강압적으로 하신건 아니고 그렇게 하는게 저 편하지 않겠냐고 편할대로 하려므나 하셨어요)
    그냥 내일 오전에 큰집으로 갑니다. (전 부치러요 ^^)
    물론 다시 집에 와서 잠은 우리집에서 자고 18일 오전 다시 큰집으로 가지요.
    제가 너무 못된 며느리인가요??
    잠은 각자 집에서 자는게 서로서로 편한거 아닌지...

  • 7. ..
    '07.2.16 1:50 PM (220.76.xxx.115)

    둘 중 하나지요

    하나는
    어머니 제가 어려서요 잘 몰라서 그랬어요
    어른들 어려워서 혼자 오기도 좀 그랬거든요
    이쁘게 봐주시와요 ~~
    하며 전날 님 혼자라도 가서 주무시는 거구요

    또 하나는
    어머닛!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그러삼?
    목에 칼이 들어와도 전 낼 갈거예요

    ^^

    저도 첫 명절에 형님네 갔는데요
    후다닥 번갯불에 콩 궈 먹듯이 끝내고 12시에 모두 집으로 돌아갔거든요
    좀 이상해서 남편한테 물었더니
    음식 장만하느라 고생한 형님 쉬라고 빨리 헤어지는 거래요
    글구 우리도 잠깐 눈 붙이고 저녁먹으러 처갓집 가자고 하더군요

    시엄니만 서운해서 ..

    제가 제사 물려받고 난 뒤 시엄니가 넌지시 그러시더군요
    새해 첫 날엔 집에 가만~히 있는 거라고
    나돌아다니면 부정 탄다나..

    저도 바보같이 그말 그대로 들었는데요
    그거 친정 가지 말란 뜻이더군요

    우리 여우 동서는
    결혼 첫 1년 알아서 전날 시엄니네 와서 잤습니다
    그러구 당일
    - 제수비용 드렸으니 기본은 했구 시엄니 상대해줬느이 난 더이상 할 거 없다 일은 형님 몫 -
    어머니 붙들고 친정이 오빠-시동생-을 어찌나 귀한 사위 대접 해주는지
    저희 올 때까지 차례 올리지 않고 기다리거든요
    동생들은 결혼 안 해서 어머니 혼자서 일 다하구요
    이러면 울 시엄니는 그래 그래 어서 가봐라 ..


    전투적으로 사는 것도 나름 한 방법이겠지만
    미리 할 것 최소한이든 정성껏이든 하고 나면
    어지간한 분 아니시고야 그래 네 하고 싶은 대로 하렴 이러겠지요
    속으론 어떨지 몰라두요

    기운내세요

  • 8. 시누이 입장
    '07.2.16 2:04 PM (58.140.xxx.240)

    반대로 생각 해보면 어떨까요?
    결혼 하고 첨 맞는 새해인데.. 좀 일찍가면 어떨까요?

    저희집에도 결혼 한 친정오빠가 있지만 만약 새언니가 낼 집에 오겠다 하면 제가 한 소리 하겠습니다.
    결혼 해서 첫 해고 (물론 기선 제압으로 오히려 늦게 간다고 하실분 계시 겠지만)
    설 준비도 해야하는데.. 설 준비는 보통 오늘 부터 아닌가요?
    오늘 장보고 낼 부터 음식 준비인데.. 내일 가신다면 언제쯤 도착 하시나요?
    집에 도착해서 점심먹고 일 준비하면 빠쁫 할거 같은데요..
    전 혼자 준비다 보니 낼 아침 7시부터 준비합니다.
    그래야 아침 먹고 준비좀 하다 점심먹고 일끝낼수 있으니까요.
    조금씩 상대방입장으로 생각 해보면 제가 시엄니 라고해도 당근 오늘 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친정 가는 문제 물론 당일 가면 좋죠.. 그리고 이번 설은 기간도 짧은데..
    하지만 반대로 생각 해보면 첨 설 맞는 며느리인데
    그래도 집안 어른들 오시면 인사하고 해야 안나요?
    오시는 어른들이 안계시다면 집안 식구들과 이런날 좀 어울리며 친해 지는 날 아니겠어요?
    첫 날은 시댁에서 지내고 담날 친정 가면 되는일 아일까요?

    그래도 명절인데.. 좀 기분 좋게 했음 좋겠어요.
    저희 새언니도 오늘 점심먹고 출 발 한다고 하더군요.
    시누 입장에서도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 됩니다.

  • 9. 저라면
    '07.2.16 2:08 PM (220.75.xxx.14)

    낼 아침에 갑니다. 처음에 어떻게 하느냐가 정말 중요해요.
    오늘저녁에 가나, 낼 아침에 가나 별차이가 없는데도 시엄니들은 버릇들일려고 하는거거든요.
    첨에 나쁜며늘소리 들을거 각오하셨으면, 오늘은 몸이 많이 아프다 핑계대시고(안믿겠지만)
    낼아침에 일찍간다고 하세요.
    글고 당일날 친정가는것도 당당하게 권리를 찾으세요.
    낼아침에 간다고 해서 당일날 눈치볼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처음엔 좀 시끄럽겠지만, 한해 두해 가다보면 그쪽도 당연하게 포기하게 됩니다.
    힘내세요.

  • 10. 시누이입장
    '07.2.16 2:09 PM (221.153.xxx.184)

    참 대단하시네요.
    결혼하셔서 명절한번 맞아보세요.
    시댁식구들만의 명절인가요, 친정식구들에게도 명절이거든요??

  • 11. ㅉㅉ
    '07.2.16 2:14 PM (222.235.xxx.48)

    저러니 시누이 싫어하나봐요.
    저희 새언니는 내일 오전에(11시정도?) 전부치러 오거든요?
    전 부치는거 하루종일 걸리는 것도 아니고 그때 와서도 충분히 해요.
    시누이분 진짜 결혼하셔서 명절 좀 맞아보셔야 겠어요

  • 12. 시누이입장님
    '07.2.16 2:15 PM (211.226.xxx.141)

    그면 님도 초짜 새댁님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셨나요?

    결혼하고 낯선(?)곳에서 자는게 얼마나 불편할지...
    결혼하고 처음 맞는 명절 친정이 얼마나 그리울지...

    그래서 시자 들어가는 사람들은 참~~~~

  • 13. 시누이입장님
    '07.2.16 2:16 PM (210.106.xxx.103)

    꼭 님같은 시누이 열명만 만나길 축복합니다..
    젠장 저러니 시짜들어간사람들을 누가좋아합니까..
    정신차리세요..
    님이 집에서 귀한딸이듯 올케도 집에서 귀한딸이에요.
    시댁만 명절이랍니까?
    어디서 개 풀뜯어먹는소리..

  • 14. ....
    '07.2.16 2:18 PM (218.49.xxx.34)

    ㅎㅎㅎ괜스레 시누이입장이란 글을 올려 욕을 자청 하시누?어른들 굳어진 사고로 볼때
    새며늘 여기저기 자랑?내지는 인사 시키고 싶은 심정도 이해는 가고
    새댁이 신랑 없이 먼저 시댁첫명절 준비하러 들어 가는것도 쉬운 일은 아닐거란 거 이해 가지만 ...
    단칼에?거절했단 말 보아하니 새댁도 그닥 녹녹한 성격으로는 안보이니
    생긴대로 부딪히고 살아야지 누가 뭘 도와주나요 ?

  • 15. 정말
    '07.2.16 2:27 PM (220.75.xxx.14)

    열받습니다. 시누이입장님..
    시짜 들어가는 사람들은 왜 이리도 당당한지요.
    시댁만 기분 좋은면 답니까...친정부모는 쓸쓸히 명절보내는게 당연하구요?
    님도 여자면서 어찌 그런말을 한답니까...
    시누이가 무슨 대단한 자리라고 한소리한답니까...
    글고 요즘 딸만있는 집들이 얼마나 많은데...그럼 그 부모들은 명절에 자식구경도 못하고
    보내야된단 말씀인가요!! 생각할수록 열받네요.
    저, 작년말에 하나있는 남동생 떠나보내고, 올명절은 친정으로 갑니다.
    시댁에서 저는 외며늘이지만, 앞으로는 명절 당일은 자식 없이 보낼 친정부모님과 함께 지낼겁니다.
    딸도 자식입니다. 여자들이 큰소리로 권리를 찾아야합니다.

  • 16. 시누이 입장님
    '07.2.16 2:33 PM (124.51.xxx.13)

    그런 생각을 가지시니 시금치도 먹기 싫다는 말이 나오죠.
    며느리도 자기 본가가면 귀한 자식이구요 며느리 부모님은 명절에 자식 보고싶지 않으시답니까?
    글고 원글님.....꼬옥~ 명절날 친정 가족들께 가서 인사 드리고 함께 지내세요.
    저도 만만찮은 시집이지만 명절날 친정가는건 초장에 확실하게 했습니다. 당연히 그래야지요.
    홧팅!!!!

  • 17. ..
    '07.2.16 2:35 PM (211.229.xxx.75)

    푸하..시누이 입장..웃깁니다...며늘 없을떈 명절 어떻게 지냈나요....댁의 오빠인지 남동생을 처가에서 그렇게 부려먹으면 좋겠습니다...

  • 18. 어차피
    '07.2.16 2:37 PM (124.53.xxx.56)

    오늘 가셔두 좋은소린 못듣습니다..
    (이미 나쁜며느리 되신 거니까요. 물론 새댁님이 나쁘단 소린 아니지요 ㅎㅎ)
    넘 속상해하진 마시구요..
    그냥 원래 계획대로 움직이세요..
    내키지도 않는데 가서 눈치보실거야 없죠..

    저라면 신랑 없이 저 혼자 시댁이든 친정이든 안갑니다.. 같이 움직여야죠.. 부부잖아요?

  • 19. 호호호
    '07.2.16 2:42 PM (218.147.xxx.116)

    제 경험으로는 욕 먹을때 먹더라도 쎄게 나가면 걔는 그런애구나 라고 생각하시고 포기 하신답니다.

    But, 시어머니께서 쎄게 나가실때 굽히면 재는 쎄게 나오면 말 잘듣는구나 하시고 더 강압적으로 구시더군요.--;;; 결혼 8년만에 얻은 지혜(?)였어요.

  • 20. 저도.. 지금.
    '07.2.16 2:44 PM (221.156.xxx.65)

    시댁에 와 있네요..

    다행히 시부모님이 일이 있으셔서 잠깐 밖에 나가셨고..

    그냥 집에 있으라기에.. 컴 하고 있네요.. (일보고 오셔서 장보자고.. )

    일단 오늘 저녁에라도 가시고.. 일요일 아침 먹고 바로 친정으로 출발하세요.. 그럼 월요일까지 친정에 있다 올수 있잖아요..

    시집살이 힘든.. 며늘님들~~ 저도 이젠 그 대열에 끼여서.. 다들.. 화팅합시다!!

  • 21.
    '07.2.16 3:05 PM (210.123.xxx.170)

    시누이 입장님, 님은 손아래 분이세요. 올케 언니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처지가 아니에요. "한 소리 할 겁니다'고 하셨는데, 그럴 처지가 아니십니다.

    입장 바꿔놓고, 오빠가 처가에 가서 어린 처제에게 '형부는 생각이 있는 거예요 없는 거예요? 우리 언니는 자식 아니에요? 어떻게 사람을 자기 집에만 붙들어둘 수가 있어요? 우리 부모님은 사람도 아니에요?' 하고 따지면 뭐라 하실 건데요?

    오빠가 잘못했으니 처제에게 한 소리 들어야 하는 게 맞습니까? 시가건 처가건 손아래 사람은 손아래 사람입니다. 올케는 오빠랑 동급이지, 시누이 입장님의 아랫 사람이 아닙니다.

  • 22. 아휴
    '07.2.16 3:07 PM (222.101.xxx.204)

    아휴...저 낼오후에 갔다 제사지내고 바로 갑니다. 아주 처음부터 그리했거든요. 여기글들 읽다가 남편한테 전화해서 '명절어떻게 할거야? 내일가?아님 오늘?' 하니까 단칼에 무슨소리냐고 당연히 내일갈꺼라고 하네요. 원글님도 그냥 밀고나가세요..한번 욕먹으면 몇년이 편해요...근데 저는 친정하고 사이가안좋아서 친정가기싫어요..오히려 시누이 오면 같이 뭐만들어먹고 놀고싶어요..

  • 23. 도대체
    '07.2.16 3:20 PM (59.22.xxx.237)

    며느리들 없을때 차례준비는 어떻게 했단 말일까요?
    올때까지 기다려서 부려먹자는 심보로 밖에는 해석이 안되는데...

  • 24. 김지혜
    '07.2.16 4:06 PM (221.140.xxx.49)

    오늘 가나, 내일 가나 욕먹기는 마찬가지 거든요. 그리고 오늘 간다고 해서 설 당일에 시어머니가 친정가라고 하실 것 같지 않아요. 그리고 오늘 안 간다고 해서 그 놈의 도리 안 하는 것도 아니구요.
    그냥 내일 가시고 당일에도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친정가세요. 어머니가 우시면 원글님도 우시면서 왜 친정 못가게 하냐고.. 부모님 보고 싶다고.. 울음바다 만드셔서라도 꼭 가세요.

  • 25. 시누이 입장
    '07.2.16 4:18 PM (58.140.xxx.240)

    그럼 님들은 친정에서 남자 형제 있음 시누이 아닙니까?
    저도 물론 시집와서 제사 지냅니다. 3형제 중에 막네인데 제사 안지내다가
    친정 엄마 등살에 결혼 초부터 제가 다 일일이 지냅니다.

    누군들 시댁 가는거 좋아할 사람 있을까요?
    누군들 일하는거 좋아 할사람 있습니까?

    우리 친정이든 시댁이든 어머니들은 좋아서 일하고 계실까요?
    참 답답 하네요.. 반대로 생각해 보라는 이야기 입니다.
    저희 친정 새언니요? 오늘 시댁와도 일 안합니다.
    저희 아버지가 산적 담당이고 오빠가 나물 담당이고 새언니는 전만 부치는 겁니다.

    며느리 들이기 전엔 제사 안지냈내구요? 그럼 60넘은 어머니가 혼자 제사 준비 해야합니까?
    저희 친정어머니 60 넘었지만 아직 혼자서 장보시고 다 하십니다.
    며느리 임신했을때 입덧 한다고 밥상까지 차려 준분입니다. 물론 이런 분들 많으시겠죠.

    여자분들 명절세고 친정 가는데 올케는 한명도없고 친정엄마가 설거지하고 집 정리 하고계심
    한소리 안할까요? 손님와서 친정엄마가 일하고 계심 좋을까요?
    본인도 며느리고 시누이 라는 겁니다.

    저도 물론 설세고 담날이나 밤에 친정갑니다.
    설날 제사 드리고 석묘 하고 고모네 집 순시하고 집에 왔다가 담날 가거나 새언니 없음 밤 늦게 갑니다.

    아직까지 고약한 시어머니 분들때문에 고생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고약한 며느리땜에 고생하는 시어머니도 있다는 겁니다.

    원글님보시면 결혼하고 첫음 맡는 명절인데 제사 지내고 점심먹고 친정 가겠다는거 아닌가요?
    설날 하루밖에 없습니까? 설날 하루는 시댁에서 지내고 담날은 친정에서 보내라는 것이
    뭐가 문제 입니까?

    낮선곳에서 지내는 것이 얼마나 불편 하느냐구요.. 낮선 곳이 안될라면 자꾸 정붙이는 것이 좋은거
    아닌가요? 남편 입장에선 친정이 난선곳 아닌가요?
    물론 아들도 자식이고 딸도 자식입니다.

    저도 결혼 한지 4년 넘었구요. 아이도 있은 며느리입니다.
    저도 며느리 이지만 참 잘하는 며느리도 보이고 아주 막대먹은 며느리도 보입니다.
    결혼 4년 길 세월은 아니지만 이정도 되니 보이는 것이 아주 많습니다.

    울 형님들 두분은 제사날 오시지도않습니다.
    아주버님 편에 돈만 보내오시지요. 물론 애들 데리고 친정갑니다.
    아무리 시부모님이 돌아가셨다지만.. 이런 며느리 만약 저희 시댁에 시누이가 있다면
    아이고~ 새언니 잘했수.. 이럴까요?

    왜 본인들힘든것만 생각하고 시어머니 힘든건 생각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시어머니는 만년 청춘인줄 아시나보죠? 친정어머니도 늙습니다.
    시어머니가 며느리 딸처럼 생각 안한다고 며느리 노릇 못하는 사람도 많다는 겁니다.

  • 26. 시누이 입장님
    '07.2.16 4:31 PM (219.251.xxx.28)

    어찌 설이 여러날입니까? 설은 2월 18일 하루입니다...
    그렇게 따지면...원글님은 연짱 3일 설을 시댁에서 지내는 거내요..
    설 당일날 출발해서 친정에가도 이틀밖에 친정에 못있는거구요...
    저처럼 딸만 셋인집 부모는 명절에 딸 얼굴 못보고
    혼자 일하시고 혼자 티비나 보시면서 그렇게 보내야겠네요...
    어찌 시댁에 60넘은 부모만 힘듭니까...저희 친정엄마도 역시 힘듭니다...
    처음 글 올리신거 보고는 리플 안달고..글쓰시다보니 좀 오해의 소지가 있게 쓰셨네 싶었는데..
    다시 글 쓰신거 보니...며느리는 시댁 종이다 정도로 생각이 그렇게 고정되신 분인거 같네요..
    저희 시어머니..명절 아침 10시만 되면 저희 딸만 셋인거 아시니..
    저희 부부에게 갈때있으니 가봐야지..~~하십니다..
    정말 다시한번 고맙네요....잘해드려야겠구요...

  • 27. 솔직히
    '07.2.16 4:31 PM (122.47.xxx.31)

    정붙이고 싶어도.....정이 잘안붙네요.
    나름 시어머니는 저하고 친하다고 생각하시고 저한테 윗동서 흉보는데..정말 싫거든요.
    이중적이라고 느껴져서 더 가까이 하기 힘들고요.
    결혼한지 5년째이지만 안스럽다가도 이야기하면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아니 내일 갈수도 있지 꼭 오늘가야되나..하는 생각도 들고요.

  • 28. 참나..
    '07.2.16 4:33 PM (221.153.xxx.184)

    시어머님 힘든건 시누님이 돕고, 친정어머님 힘든건 며느리가 가서 도우면 될것을..
    어찌그리 당신 어머니만 생각하는지..

  • 29. 딸의 입장
    '07.2.16 5:04 PM (61.108.xxx.35)

    시누이 입장님 말씀이 모두 틀린건 아니지만.. 꽤 무섭네요^^;;
    결혼 4년차이시라면서.. 새댁때 어렵고 힘들었던 기억들은 다 잊으셨나봐요..
    저두 3년차인데.. 그래두 지금은 세월이 좀 흘러 그런지.. 당일 가든 담날 가든 많이 무덤덤해졌지만..
    첫명절땐 정말 우울했던 거 같아요.
    똑같은 자식인데.. 똑같이 결혼해서.. 누구네 집은 명절이라 북적북적 하고.. 또 누구네 집은 적막강산처럼 고요한데(하나밖에 없는 남동생 군대있을 때거든요) 명절이랍시고 혼자 음식장만할 엄마와 잘해야 TV나 보고계실 아빠 생각하니까 걍 눈물이 절로 나더라고요..
    물론 집안 분위기가 제 상상만큼은 안그랬을 수도 있지만.. 갓 시집간 딸 입장에선 그렇더라 이말입니다.
    오히려 첫번째 명절이기 때문에 더욱 당일날 친정 보내줄 수도 있는 문제 아닌가요??
    시누이 입장에서만 생각하시지 마시고 같은 딸의 입장에서도 생각해주심 새댁이 더 고마워할꺼 같네요.

  • 30. 시누이 입장님
    '07.2.16 5:05 PM (203.236.xxx.60)

    당신 같은 이기적인 사람들때문에 시자 들어간 부족들이 싫어지는 겁니다
    각설하고 당신 올케 진짜 진짜 불쌍합니다
    당신 올케 당신같은 시누이 봐주는거로도 정말 괜찮은 며느리 입니다

  • 31. 설날은
    '07.2.16 5:20 PM (122.46.xxx.178)

    하루밖에 없어요.

    자식된 입장에서 친정부모님도 설날 당일날 찾아뵙고 싶지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엔 작년 추석때 친정가서 하루밤 자고 나니 다음날 아침에
    시누들이 전화해서 얼굴보게 빨리 오라고 닥달하는 통에 다시 시댁갔습니다.

    연휴를 딱 3등분 해서 시댁/친정/우리가족 이렇게 쓸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 32. 헉!!!
    '07.2.16 5:23 PM (221.143.xxx.109)

    저희 친정 새언니요? 오늘 시댁와도 일 안합니다.
    저희 아버지가 산적 담당이고 오빠가 나물 담당이고 새언니는 전만 부치는 겁니다.

    =>원글님 글 옮겨봤는데 전부치는게 일 안하는 거예요?
    것도 "전만"이라니 전을 아주 우습게 보시네요.
    그리고 일도 안시킬거 오늘은 좀 냅두지 그러세요.
    하여간 시누는 있어도 없어도 문제네요.
    제대로 된 시누 없나요?

  • 33. 음..
    '07.2.16 5:24 PM (211.187.xxx.250)

    요즘은 연세들이 70,80되도 정정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왜 손님들이 오셨을때 칠순도 안되신 어머님이 상차리시는게 이상한거죠?
    며느리있으면 당연히 며느리가 다하는건가요?
    딸이 그자리에 있으면 역시 딸이 다하는건가요?
    사위오면 친정어머님들 연세가 어찌됐든 일어나서 상차려서 사위대접해주시는건 당연한거고 며느리는 왜 그런 대접 받으면 안되는거죠?

  • 34. ㅎㅎㅎ
    '07.2.16 5:33 PM (210.106.xxx.103)

    시어머님이 60대시면 친정엄마는 이팔청춘이나 되신답니까?
    명절전에 일하고 친정가는데 친정엄마가 올케는 친정보내고 딸올동안 혼자계신게 그리 안타까우신가요?
    그럼 시누올때까지 올케는 기다리다가 바톤터치하란말입니까?
    제대로시군요..시짜노릇..
    그리고 새언니와도 일도 안한다면서 전부치는건 입으로 부친답니까?
    그리고 님이보기엔 남편이 처가에서 있는 위치와 며느리가 시댁에서 있는 위치가 같습디까?
    그리 똑같이 비교대상이 되십디까?
    님이 그렇게 한다고 또 님의 형님들이 그렇게 한다고 다른사람에게까지 강요하지마세요
    본인이하는게 다른사람에게도 정답일수는 없다는 사실..
    그저 님네에서만 정답으로 생각하고 사세요.
    한마디 덧붙이자면 입덧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음식도 제대로 못먹고 음식냄새도 싫고한데 꼭 차려줘야한다는법 없습니다.
    입덧한다고 밥차려준분 쌔고 쌨습니다.
    입덧하는며느리 밥차려준거 무슨 큰 벼슬하신것처럼 쓰신거같아서 참 우습네요.

  • 35. 캑캑
    '07.2.16 5:38 PM (222.237.xxx.215)

    그런데 저 분 결혼 4년차라는 게 믿어지시나요?
    전 이해불가....

    사고방식이며 말투며, 심지어 맞춤법까지 딱 60넘으신 할머니의 그것이군요.
    아, 60 넘으신 할머니 중에도 트인 분 많으니 이 말은 취소해야겠네요.
    시집에는 전전날부터 내리 사흘이나 가 있어야 하고
    친정은 담날 가면 뭐 어떠냐고요?

    자식 한 열 낳고, 오는지 안 오는지 정신도 없는 옛날 대가족이라면 또 모르겠소.
    하나 많아야 둘 낳는 세상에 그게 말이 된다고 주절거리쇼?

    에끼 여보쇼....
    개풀 뜯어먹는 소리를 지나쳐서 똥꼬가 하나이니 망정이지 두 개라면 번갈아 가면서 웃을 소리 하고 앉았네요, 정말. 나원참, 살다살다....

  • 36. 내일
    '07.2.16 5:43 PM (121.133.xxx.132)

    가도 명절 전날이고 준비하기에 부족한가요?
    일하는 사람들 오늘 오후에 일 끝나고 낼 아침 일찍 가면 되지요.
    뭐 이런거 가지고 흥분하시는지요.
    명절 휴일도 짮은데 느그럽게 생각하자구요.

  • 37. ...
    '07.2.16 5:43 PM (59.7.xxx.84)

    아.. 그렇군요.
    제가 글을 제대로 못 읽었어요. 원래 댓글은 지웁니다.

  • 38. 그나저나
    '07.2.16 5:48 PM (124.53.xxx.56)

    초짜 새댁님..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고 걱정되네요..

    부디 잘 풀리셨으면 좋겠는데..

  • 39. 김현정
    '07.2.16 5:57 PM (211.243.xxx.26)

    40-50분 거리라면 명절날 친정 가는거에 목숨 안걸겠읍니다.
    편하지 않은 마음으로 가시면 뭐가 좋겠읍니까 ? 시댁에 계신 동안에도 얼굴 표정 좋을 리 없고
    그냥 시댁에 계시고.,... 친정은 명절 지나고 편안한 마음으로 가시는것은 어떠신지요 ?!
    꼭 명절날 친정가는게 권리인것처럼 생각들 하시는데, 상황에 맞게 가게되면 가고 아님 다른 날 가지라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하실듯...

  • 40. 정리.
    '07.2.16 6:02 PM (219.240.xxx.111)

    시누이 입장님
    님은 꼭 그렇게 하시길 바랍니다....
    할말이 이거 밖에 없네요.

  • 41. 첫단추
    '07.2.16 6:07 PM (211.187.xxx.250)

    4-50분거리든 10시간 넘는 친정이든 명절날 친정가야하는 이유는요
    가깝다고 안가고 멀다고 안가면요
    시어머님이하 시댁가족들과 그리고 제일 중요한 남편은 명절엔 당연히 시댁에서 지내는걸로 여긴다는거죠
    그래야한다는 규칙을 누가 정해놓은것도 아닌데...
    결혼해서 저 그런 얘기를 인터넷 주부들게시판에서 보고 첫명절에 과감하게 시도했더랬습니다.
    신랑은 점심먹고 가겠다던 사람이 시아버지랑 낮술한잔하고 시어머니는 점심먹고 가라더니 '저녁에는 뭐먹을까'하십디다.
    이래저래 싫은 기색보였다고 대뜸 '너같은 며느리는 우리집안에 필요없다 이혼하자'소리하던 사람이 제 신랑이었습니다.
    그다음해 명절엔 시어머니 그러시더군요
    '이번만 보내주는거다'
    그러거나 말거나 갑니다.
    7년째 명절입니다.
    아이는 감기기운있는데 신랑은 여전히 과연 시댁갔다가 친정갈수있을까 당신 힘들지않을까? 친정내려갈때 운전은 당신이 할거지? ....................
    시댁에 가봐야겠지만 이번엔 시댁이 시끄러울것같습니다만 그래도 기필코 친정에 갈겁니다.

    목숨거는 이유는..몇십분거리의 친정 명절에 안가기 시작했더니 20년 넘게 명절에 못가셨다는분들의 전철은 밟고싶지않아섭니다.

    참..저희 시댁은 저희집에서 안막히면 1시간 반? 막히면 5시간? 시댁에서 친정은 안막히면 3시간 -4시간
    막히면 5-6시간입니다.
    저희집에서 친정은 안막히면 3시간반 막히면 5-6시간입니다.

  • 42. 시누이님 보세요.
    '07.2.16 6:23 PM (220.85.xxx.13)

    시누이님... 제사를 다 챙기고 계신다고요? 이상하군요. 마치 말씀하시는 것이 제사 음식 안 해보신 분같이 말씀하십니다.
    산적과 나물과 전 중에서 뭐가 가장 힘든지도 모르시는 군요...

    전이 가장 힘듭니다.
    제사 음식중에서 전/튀김이 빠지면, 정말 할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시댁가서도 나이많으신 분은 전을 안 부칩니다. 계속 프라이팬 열 조절해가면서 기름 냄새맡아가면서 제사에 들어가는 전 부쳐보세요. 얼마나 힘든지...
    제가 볼 때는 새언니 제대로 일을 시키고 계시는 데요. 그러면서 새언니 일을 안 한다고 생각하니... 새언니가 일을 안 한다고 생각되면, 다음 친정 제사부터는 새언니에게 나물이나 산적을 하라고 하고, 아버지나 오빠에게 전을 부치라고 하세요.

    그리고... 읽어보니까, 님은 님의 형님들에게 악감정이 있는 데, 그걸 시누이 입장을 이용해서 풀고 있군요.. 시누이가 그렇게 시댁의 절대 강자인가요? 님 형님이 제사에 안 나타나는 것과 며느리가 시댁에 와서 음식준비하고, 차례 다 지내고 친정에 가는 것이 어떻게 같습니까?
    그리고 시어머니도 늙듯이 친정어머니도 늙습니다. 친정어머니도 명절에 가족들 보고 싶구요. 딸은 친정에 가서 명절 날 저녁이라도 친정어머니 거들면 안 됩니까? 새언니가 명절 저녁, 명절 다음날 아침까지도 친정어머니를 거들어야 합니까? 며느리가 없으신 친정어머니께서 항상 힘이 넘치셔서 명절 다음날까지 모든 일을 다 혼자 하셔야 합니까?

    결혼 4년차 밖에 안 되었다구요? 다른 결혼 선배들과 님 생각을 나누어보세요.. 그게 맞는 얘기인지.. 제가 다 열받습니다... 저요? 결혼 10년차입니다.

  • 43.
    '07.2.16 7:07 PM (211.192.xxx.168)

    새언니는 전만 한다고요......................
    제사나 명절이나 전만 부치고 나면 할 일 중의 반은 한거라는거 모르십니까?
    전.. 안부쳐 보셨나봐요?
    전은 사서 제삿상에 올리시나봐요.
    몇시간을 꼬박 앉아서 기름냄새 맡아가며 전 부치는 일이...
    명절 음식중 가장 힘든일 아닌가요?

  • 44. 시누입장님
    '07.2.16 7:17 PM (86.139.xxx.145)

    여자분들 명절세고 친정 가는데 올케는 한명도없고 친정엄마가 설거지하고 집 정리 하고계심
    한소리 안할까요? 손님와서 친정엄마가 일하고 계심 좋을까요?
    본인도 며느리고 시누이 라는 겁니다.
    <===시누입장님이 이렇게 말씀 하셨는데,
    아니 본인은 명절세고 친정가는데, 올케는 왜 친정도 못가고 시댁에서 설거지하고 집정리하고 손님시중 들어야합니까?
    본인이야말로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시지요.
    혼자 일하고 계시는 친정 어머님만 아타까우십니까??
    명절 지내고도 친정 못가고 시댁에서 일하고 있는 새언니 생각은 안 하나시나요?
    우리 시누이들이 님 같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새언니가 시누입장님이 설 지나고 친정갔는데, 아직도 있다면,
    '언니, 고생했어요. 어서 친정가세요. ' 라고 해주는 마음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 45. 정말
    '07.2.16 7:32 PM (220.75.xxx.14)

    다시 열받네요.
    시누이님, 당신같은 사람땜에 딸만가진 부모님들은 아직까지 외롭고 쓸쓸하게
    명절을 보내고 있는겁니다.
    댁 친정에 오빠가 없더래도, 늙은부모님 두분만 계셔도 그렇게 말할수 있을것 같은가요...
    입장을 바꿔생각하라는 말은 아무때나 하는게 아닙니다.
    결혼4년차라고요!! 이제 좀 보인다고요!!
    전 결혼 15년차 며늘이에요. 저도 이제 좀 보입니다. 내부모 늙어가는거요...
    내부모 내가 챙기지 않으면 이세상 그누구도 챙기지 않는다는거 이제 보입니다.
    이제 겨우 4년살고 정말 경솔한 말을 하는군요.
    앞으로의 일은 그 누구도 모르는 겁니다.
    님도 시댁한테 씻지못할 상처입고 그런말한거 후회할날 올줄 누가 알겠습니까...
    님같은 사람이 이담에 시엄니되서 며늘한테 어떡할지는 안봐도 훤하네요...

  • 46. 노처녀도한마디
    '07.2.17 12:06 AM (221.153.xxx.212)

    시집 간 지 20년 넘은 우리 언니, 아직도 설날 저녁에나 친정집에 옵니다. 얼굴 반쪽 되가지고요.
    그냥 눈물 나서 적어봐요. 저 노처년데 결혼해서 아이들과 사랑나누며 재밌게 사는 분들 부럽다가도 명절엔 그냥 그래 시집 안 가고 사니 이거 하난 망고땡이구나 위안하며 삽니다.
    아직 멀었나봐요, 이 땅에서의 딸 가진 부모님들의 외롭고 쓸쓸한 명절나기.

  • 47. ..
    '07.2.17 1:41 AM (222.98.xxx.143)

    이렇게 설득력 없는 댓글은(시누이...) 처음봅니다.
    저도 결혼생활 16년에 남들 겪을 만한 일 다 겪어봤다고 하지만...
    정말 답답하네요.
    전 이젠 많이 편안해졌지만 다른 많은 분들에게 명절이 이리도 심란한건, 일이 무서워서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전 부치고 나물무치는 등..명절일이야 뭐 하루 고생하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위엣분같은 생각을 가진 시집식구들 때문에 마음이 불편하고 괜시리 억울하고 속상한게 아닐까요?
    입장 바꿔 생각해 보자는 말은 내가 먼저 실천합시다.

  • 48. 타라
    '07.2.17 2:21 AM (58.140.xxx.21)

    결혼은 쉬운일이 아닌듯..

  • 49. ㅉㅉ
    '07.2.18 12:41 AM (222.235.xxx.48)

    다른건 모르겠고 젤 황당한 얘기 1 ---> "새언니는 전만 부치는 겁니다"
    황당한 얘기 2 ---> "설날 당일 시댁에 있고 다음날 친정가는게 뭐그리 문제입니까"
    아 예 당신이나 그렇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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