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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교육에 문제가 많은지좀 봐주세요

??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07-02-16 12:07:13
울 아들 현재 중학교 2학년 남자 아이 입니다
유치원때 만난 여자아이 엄마의 얘기예요
그여자 아이가 5살때예요 울 아들 좋다고 결혼하자 하며 매일 쪽지 써서
울 아들 가방에 넣어놓고 울 아들 아무 반응 없어 하니 울고 불고
외동 딸이니 엄마가 얼마나 끔찍히 예뻐 하겠어요
저부터 시작해 그엄마도 나서서 너도 좋다고 한마디만 하라 해도 울 아들 끔쩍도
안해 결국 유치원을 옮겼고 우연히초등학교 6학년때 우연히 만나니 서로 반가워 하고
(엄마 끼리만 만났음) 공교롭게도 같은 중학교 배정 받아 다니다 보니
성적 얘기가 나오는데 그여자 아이 전교 10등안에 드는데 울 아들
20등 왔다 갔다 하네요
울 아들 고집 대단한데 나는 적당히 지켜 보며 가끔씩 좀 더 해야 되지 안냐?하고
시험 기간에도 남편과 호프 마시러 가고 여행 다니고 하는데
그엄마 나를 정신 나간 사람 취급 하네요
본인 주위에는 나같은 사람 없다고..
자기는 문제집 한과목당 3권씩 같이 풀고 시험 기간에는 외출 일절 안하고
술도 안마시고 새벽 까지 지키고 있다고..
저는 술을 못하는데 남편과 시간을 같이 하기도 하고
울 아들 엄마가 있다해서 공부하고 없다해서
안하는 아이라는거 설명 했는데도 그건 언니가 잘못 생각 하는거라 하며
가만히 생각 해보니 나를 생각 없는 사람으로 몰고 가네요
제가 문제가 많은 건가요?
IP : 58.143.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2.16 12:32 PM (210.104.xxx.5)

    자식 뒷바라지에 대해 아는 바는 없지만 사람마다 방법이 다르고 주관이 있는 거 아닌가요.
    자기의 방법을 따르지 않는다고 잘못됐다고 하는 분이 이상한 것 같습니다.
    20등 왔다갔다라 하심은 전교순위인가요?
    그 정도면 꽤 잘 하는 수준으로 보이는데요. 게다가 아직 중학생..
    벌써부터 그렇게 아이를 스트레스 속에서 키워야 하나요.

  • 2. 잠오나공주
    '07.2.16 12:45 PM (59.5.xxx.18)

    전혀 문제 없는거 같은데요??

    근데 여자 아이와 남자아이의 차이기도 해요..
    여자 애들은 엄마가 그렇게 해주면 막 짜증내면서도 좋아하거든요..

    그 엄마 참 이상하네요.. 그렇다고 원글님이 같이 놀자고 꼬시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럴까??

    어쩌면요.. 그 엄마는 혹여자 본인처럼 원글님이 그렇게 하면 아이가 좋아질꺼라 생각해서 하는 얘기일수도 있긴해요..

  • 3. ..
    '07.2.16 12:56 PM (211.229.xxx.156)

    아이 성향도 차이가 많아요
    저는 저 공부하느것 누가 지켜보는것 무지싫어하고
    제 공부하는것 간섭하는것도 싫어했는데
    제 딸은 제가 옆에 지켜주는걸 좋아해요
    제 주변에는 중학생 아들이 시험기간이면 회식자리도 안가고 칼퇴근 하는 아빠도 있긴 해요
    그 아이는 아빠랑 어릴적부터 같이 공부했다 하더군요
    전교 1-2등을 다툰다네요
    부모가 비장한 각오로 공부하는걸 돕는다면 책임감이 강한 아이같으면
    공부를 조금이라도 더하지 않을까 싶긴해요
    스트레스는 좀 받겠지만..

  • 4. ....
    '07.2.16 2:20 PM (218.49.xxx.34)

    아무 문제 없어 뵈는데
    문젠?누가 어떤 말한다고 흔들린다면?그게 좀 문제지요
    다~~~방식에 차이인건데 ....

  • 5. 외동딸
    '07.2.16 3:45 PM (222.233.xxx.89)

    이니 밤에 혼자두고 맥주마시러 나가고 하는게 맘 편하지는 않은모양이죠.
    저도 딸이 둘이니 둘만 집에 남겨두고 나가는거 편하지 않거든요. 하나라면 더 그럴듯.
    밤에 나갈일 있을때는
    택배가 왔다고 하더라도 집에 아무도 없는척 하고 절대 문열어주지 말라고 신신당부하고 나가게
    되더라고요.

  • 6. 글쎄
    '07.2.16 11:50 PM (211.192.xxx.55)

    저도 애 시험이라고 뭐 해주고 그러진 않아요,워차피 자기하기 나름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다른 엄마들한테 혼은 나죠,울 남편도 티비만 보고 자기 동네에 무슨 중학교가 있는지도 몰라요,20년 넘게 살면서..근데 아빠가 끼고 가르치고 엄마가 24시간 대기중인 애들이 성적은 좋더라구요,그래서 착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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