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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대신 아기 체육관 보내 보신분 계신가요?

체육관 조회수 : 394
작성일 : 2007-02-16 10:13:26
지금 5살 되는 아이인데 인근 유치원을 다닌지 한 몇 개월 됩니다
그냥저냥 정붙이고 다녔는데 갑자기 담임선생님도 그만두시고
원장님도 바뀌시더니 담임선생님이 좀 마음에 안드는 분이 왔어요
그리고 아이들도 인근의 좀 더 크고 시설좋은 유치원으로 옮겨간 아이가
좀 되구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아무래도 잠깐 다니고 옮겨야지 싶었는데
인근의 큰 유치원은 대기자가 좀 많고 두 블럭 떨어진 곳에서
수련관 내 아기체육관이 있다네요

비용은 유치원과 같은데 내용이 좀더 수영, 체육, 뭐 이런 활동이 많아 보이더군요
이런 쪽에 보내보신 분 계실까해서요..
아이가 낯을 좀 가리고 환경변화도 물론 싫어라하고
한 번도 실외 놀이터에서 제대로 놀아본 적 없을 정도로
집 식구들이 방안 퉁수들이라...
괜히 보냈다 고생시키는거 아닐까 싶어서 매우 걱정도 되구요..
괜찮을까요?
너무 고민되네요. 마땅히 보낼데도 없고.. 이제 스슬 지금 유치원은
재미없다는 말도 좀 하고..그렇다고 먼데는 좀 곤란하고요..
도움말 좀 주세요..


IP : 211.217.xxx.5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2.16 10:18 AM (211.229.xxx.75)

    유아 스포츠단 말씀하시는것 같은데....전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 2. ^^
    '07.2.16 1:21 PM (125.178.xxx.36)

    아이가 말이 많이 늦어 운동으로 풀어주라는 조언에 5세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
    여기서 친하게 된 친구나 엄마들이 어찌어찌 하다보니 6세 같이 다니고 7세도 스포츠단에 보내게
    되었어요.. 여기서도 체육뿐만 아니라 영지나 영어등 일반 유치원에서 하는거 다 합니다..
    제가 한글 안가르쳤는데.. 스포츠단에서 배운 것 만으로도 충분히 쓰고 읽습니다..
    그리고 아이 성격상 수영 시작하기 쉽진 않았는데 지금은 수영도 잘하고 인라인도 잘타고.. 그렇네요
    결정적으로 맘에 들었던게.. 최근에 있었던 회원잔치때 였는데 다른 유치원이나 학원에서 하는
    회원잔치처럼 돈은 돈대로 많이내고 전혀 새로운 아이템으로 치장시켜 재롱잔치를 한게 아니라
    아이들 수업때 배웠던 장구 태권도 체육수업내용 등을 그대로 부모님들에게 보여주는데..
    아주 뭉클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지금아니면 이 아이들 언제 맘껏 뛰어노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기다닌다고 영지나 기타등등이 뒤진다 생각진 않습니다..
    초등학교 다닐 만큼은 다 되고 물에 대한 두려움도 없어진게 아주 맘에 듭니다..
    여기 저기 많이 알아보시고 결정내리세요.. 아이 성향과 엄마성향에 따라 정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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