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매력에 빠지다

[범수팬]

뜨거운 불위에 놓인 냄비처럼.....달칵달칵 거리며....쁘글쁘글 끓고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봉달희 홈피에 가서...이범수씨 사진 들여다보고 있다가

아홉시가 후딱 넘어서야 정신 수습하고.....이제 일하려고 서류를 펼쳤는데

자꾸만...이범수씨가 보고싶은겁니다

음......미친게야.....나이는 엄청 먹고 주책이지.....머리 쥐어박으며....자중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아...

너무 매력있습니다...

[저도~]

글게요..안중근이란 역이 넘 멋찝니다.
하얀셔츠에 검정타이에 잘어울리더군요..

[저두요~]

완전 신나서 보고있습니다. 그러나 봉달희 캐릭터는 짜증나지요 -_-;

[ㅋㅋㅋ]

이범수가 멋있다기 보다는 캐릭터가 매력있습니다..
er에서 짝달막하고 대머리인 외과의사랑 비스므리한 캐릭터 같아요.
거기서도 자존심쎄고 잘난척하고(실제 실력은 무지무지 있게 나오죠) 뭐 그런 역..
딱 보고 아.. 그 아저씨 캐릭터네.. 했으니까요..

그리고 요즘엔 봉달히 같은 역은 별 인기가 없나봐요..
저도 보면서 완전짜증이더라구요... 그리고.. 증말로 그렇게 내댈 수 있나요??
1년차이면 코베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다는데 지 할일 다 하고 참견할거 다 하고,
오붓히 넷이 앉아 밥(젓가락으로 깨적거리더군요..^^;;)까지 먹을 시간이 생기는지...
의사와는 전혀 샹관없는, 그들의 세계는 전혀 모르지만 보다보면 현실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느낌이예요..

[리브스]

저도 봉달희 넘넘 싫어서 안보려다 이범수땜에 꾹참고 보거든요
전 원래 이범수 팬예요
영화는 이범수 나오는거 다 섭렵했는데 연기는 진짜 잘해요
은근히 매력있는 배우인거같아요
키가 작은게 진짜 한스럽지만..연기잘하고 멋있는거같아요
드라마에 나온다길래 기대했는데 이요원인 영...별루지만
연기 역시 잘하고 넘 멋져서 기분좋아요
인기 많아지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별로라]

생각해서 안 봤었는데, 하도 괜찮다 잘한다 하길래
이번주에 첨 봤어요.
앞의 내용이 어땠는지 몰라 집중은 안되지만,
이범수 정말 괜찮은 역 맡아 실감나게 연기하네요.
사람 다시 보이는 것이 올해 뜨겠어요.

[^^]

저도 항상 이 범수 좋아했습니다. 키가 작고 얼굴이 개성있게 생겨서 항상 우스꽝스런 역을 맏아서 잘 모르는 사람도 많지만 자세히 보면 오똑한 콧날에 참 잘 생겼다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보면 굉장히 매력있는 타입일 것 같다는.. 연기도 참 잘 하는 것 같아요. 키만 컸음 킹카였을텐데...-.-;;;
개인적으로 장동건이 잘 생긴 걸 잘 모르겠거든요.. 중동계 사람처럼 보여서..

탤런트 손현주도 항상 코믹하게 나오지만 실제로 예전 총각시절 심오한 캐릭터의 제 친구가 너무 샤프한 선배가 있다고 하도 얘기해서 (잠시 사귈 뻔도 했대요.) 관심있게 tv를 지켜봤더니 (당시 '형"이라는 드라마) 얼굴이 전혀 샤.프. 쪽의 미남이 아니라서 놀랐어요. 화면의 이미지랑 실제랑은 정말 차이가 있나 봅니다.

[관서 맘]

저도 푹빠져서 보고 있습니다. 의사 안중근

[딴얘기]

어제, 그제 그 드라마 보는데
암으로 죽은 아이(동건이?)... 너무 섬뜩하게 나오더라구요.
애가 아니고 애 늙은이같은.... 슬프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

맞아요, 잘 생겼어요. ㅋㅋㅋ.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줄 알았는데.
알아보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동글동글한 눈도 이쁘고 콧날도 이쁘죠!

[원래]

비호감이었는데..가끔 연예가 중계등에서 인터뷰하는 것 보면 껄렁하니 인물도 별로여서 안좋아했는데 얼마전에 헤이헤이~에서 코믹연기하는 걸 보고 다시 봤어요. 너무 잘하더라구요..그래서 배우다~ 싶었는데 의사 안중근역시 참잘하더라구요. 정말 프로다와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