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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밉다..

세라마미 조회수 : 887
작성일 : 2007-02-16 00:58:00
울 남편이 오늘은 너무 밉네요,,
명절때 없는건 직업상 어쩔수 없지만,,
울 도련님 오늘 전화와서,,결혼하구 첫 명절이라 친정에서 자구 설전날 오후에
온다구 죄송하다구 전화 왔더군요,-설때 친정에 못가니,,ㅡ,상상도 못할일이지만,,,이해도 가기도 하지만,,
저도 마찬가지 입장인데..형님이란 이유로 신경쓰지 말라고 햇어요,,
울 신랑은 시댁이며 친정도 못가구 그런생각도 못해봤지만,,,
갑자기 울 엄마 몇일전 교통사고 나시구 전화해드려 했는데..
문득 생각나 전화드렸어 ? 했더니 깜빡 했다면서,,,저보구 한번 더 이야기 하지 그랬냐네요..
그게 내가 이야기 해야 하는거냐구 했더니 찍소리
도 못했지만...
제가그후 인상이 안좋았죠,,,그랬더니 짜증내지마 ..해서 한소리 했죠...
기분도 안좋구 -동서네일도 있고.,_이야기 하지 말자..했더니 성질을 내며 문탁닫구
고스톱을 치는지...정말 기가 막힙니다..
당분간 말섞기 싫네요...제가 화가나는거 당연한거죠..

IP : 211.49.xxx.1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2.16 1:48 AM (125.176.xxx.249)

    당연하죠.
    근데 아마 남편님도 미안해 하면서도 그걸 표현잘 못하고 그렇게 성질부터 내는수도 있어요.
    울남편도 그래요.
    그리고 남자들.... 저 얼마전까지만해도 명절 연휴 시작하는날가서 끝나는날 시댁에서 왔어요. 처가는 평소 서울에 가까이 사니 명절에는 본가에 올인한다는게 울남편 생각이죠.
    그저 자기 어머니. 형제들은 세상에 다 제일 멋지고 좋은 사람인줄 알구, 혹시 저한테 실수하는 사람있어도 그저 저한테 이해해라 한마디면 끝나는줄 알구.
    나중에보면 자기도 저한테 미안했으면서도 표현을 잘 못하니...
    요즘은 그냥 그래요. 저 스스로.
    "당신도 사람인데 왜 모르겠니?"
    며느리가 시댁신경쓰는건 당연하고, 사위는 친정일에 좀 무관심해도 된다 생각하는지.... 지금 일단 휴전하시구요, 좀 서로 진정되면 한번 얘기하세요. 심도있게...
    전 남편과 대화가 잘 안되서 홈페이지나 메일을 이용해서 제생각 말해줘요. 저희같은 경우는 좀 도움이되요

  • 2. 첫사랑
    '07.2.16 2:30 AM (59.16.xxx.84)

    남자들이란.

    아무래도 여자들보다 모자랄 수 밖에 없는 생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독교 신자인데, 아담의 갈비뼈로 하와가 만들어졌지요. 아담을 도우라고.

    띨띨한 사람보고 똘똘한 사람에게 가서 도우라고 하지 않습니다.

    똘똘한 사람보고 띨띨한 사람을 제발 도와주라고 하지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냥 태생적으로 여자보다, 생각이 깊고 세심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단순무식답답한 구석이 많습니다. 예외는 있겠지만 대걔가 그렇다고 생각하시고

    하나하나 자세히 반복해서 알려주세요. 친절하게요.

    그렇게 해서 결과적으로 '하게끔'만드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3. 첫사랑님
    '07.2.16 4:26 PM (124.84.xxx.101)

    넘 심오하십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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