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불안 초조도 명절 증후군인가요
안절부절 못하겠고
별 찾아볼 것도 없는데 컴퓨터를 켜서 인터넷 여기저기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평소때처럼 인터넷이 재밌는 것도 아니구요.
인터넷을 하면서도 계속 불안해요.
무서운 시어머니 얼굴이....
제 마음 속 밑에 갈려 있어서
그래서 그럴까요...
결혼 하고 10년 정도 지나면
이런 증세 없어질까요?
1. 네...
'07.2.15 8:39 PM (219.255.xxx.109)전 시댁 갈 일 잇으면 가기전 보름,
갓다와서 보름 엄청 불안하고 초조햇어요
정말이지 한 10년지나니
조금 나아지고
이제 18년쯤 되엇는데
별 스트레스 없어요
너무 잘하려고, 완벽하려고 애쓰지마세요
때론 욕먹으며, 못한다고 괄호 밖으로 내몰리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때도 잇답니다2. 저도
'07.2.15 9:13 PM (218.144.xxx.137)시어머니..잘난척하는 시누 얼굴 떠올리기도 싫습니다.
평생 안보고 살아도 보고 싶지 않을 얼굴들...3. ..
'07.2.15 9:22 PM (211.59.xxx.58)명절 증후군 맞습니다.
4. 맞긴 한대
'07.2.15 11:59 PM (74.103.xxx.38)........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해 걱정하셔서 그래요.
이전 일은 이전 일대로 생각하시고,
아직 벌어지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아예 생각을 꺼버리려고 노력해보세요.
시어머니 대할때는, 처음 만난 사람인마냥,
그런 감정으로 대하시면 좋아요.
상처를 많이 받은 분들은 해마다 강도가 강해지는데,
그런 것들은 본인이 털어버리도록 애쓰셔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상대는 아무 생각도 없는데,
본인만 괴로와져서 피해의식을 갖거든요.5. 저
'07.2.16 12:56 AM (125.176.xxx.249)전 시댁은 그렇다치고 시 작은집때문에 스트레스였거든요. 시작은어머니가 명절에 전화만 하면 야단을 치셔서... 명절 다가오면 울렁증이 생겼어요.
근데 얼마전 작은집과 대판하고 이제 전화안하니 명절 스트레스가 반으로 줄었어요.
저도 사람 어려워하지 않고, 시어머니께도 당당히 할말 다하고, 남들이 보면 굉장히 편하게 사는 사람이라 보이는데도 이렇게 울렁증이 있었으니...
윗분 말씀대로 스스로 당당해지고, 대담해지는길이 최고같아요.
대판 싸웠어도 집안어른이니 언젠가는 마주치겠죠. 그래도 이제는 제자신이 너무 당당하게 마음정리했거든요. 그러니 오히려 편해요.
인사는 웃으면서 하겠지만 어른으로 여기지 않는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5583 | 초등5학년 와이즈만 학원 어떤가요? 3 | 랄라라 | 2007/02/15 | 908 |
105582 | 빌트인 가스렌지 바꿀수 있나요? 2 | 궁금 | 2007/02/15 | 558 |
105581 | 결핵에대해 궁금해요. 9 | 결핵 | 2007/02/15 | 610 |
105580 | 민용선생이 왜 형수를 싫어하나요? 8 | 하이킥 | 2007/02/15 | 2,351 |
105579 | 콘도에서 간식은!! 5 | 학부모 | 2007/02/15 | 726 |
105578 | 개장후 화장에 관한글 답변 잘 봤습니다. 1 | 못난딸 | 2007/02/15 | 530 |
105577 | 알려주세요 1 | 질문 | 2007/02/15 | 200 |
105576 | 불안 초조도 명절 증후군인가요 5 | 주부 | 2007/02/15 | 472 |
105575 | 감기환자 부담을 늘리다니.. 12 | 억울 | 2007/02/15 | 843 |
105574 | 껍질굴을 어떻게 조리해야하나요? 4 | 굴 관리 | 2007/02/15 | 337 |
105573 | 양심적이고 착한 카센터 찾아요 6 | 카센터 | 2007/02/15 | 602 |
105572 | 홍콩여행 조언 부탁드려요 16 | 여행 | 2007/02/15 | 1,022 |
105571 | 계란이요.. 7 | 보관 | 2007/02/15 | 589 |
105570 | 전기렌지 사고픈데, 빌트인으로 할까? 스탠딩으로 할까??? 고민이예요. 1 | 빌트인 | 2007/02/15 | 389 |
105569 | 어떤게맛있나요?(유난히 잡채나 멸치볶음하면 맛있는간장이 있던데요) 2 | 잡채용간장 | 2007/02/15 | 1,452 |
105568 | 형님께 현금, 선물중 어느게 나을까요? 10 | 에공 | 2007/02/15 | 992 |
105567 | 과외선생이 아이들에게 명절 선물을 한다면 8 | 과외샘 | 2007/02/15 | 1,139 |
105566 | 반포잠원에 매일 가는 영어학원 있을까요? 5 | 반포잠원 | 2007/02/15 | 482 |
105565 | 너무 신기해서 9 | 궁이 맘 | 2007/02/15 | 2,051 |
105564 | 청바지 입고 하는 세배 10 | 첨설 | 2007/02/15 | 1,613 |
105563 | 작지만 감사한 유산으로 뭘 할까요. 4 | 유산 | 2007/02/15 | 1,083 |
105562 | 괜찮은 가구 브랜드좀 추천해주세요. 8 | 다시 개비 | 2007/02/15 | 1,212 |
105561 | 임산부 설 명절맞아 문의드립니다. 10 | 임산부 | 2007/02/15 | 530 |
105560 | 돈이란.. 5 | .. | 2007/02/15 | 1,087 |
105559 | 분당서 퇴계원 출퇴근 가능할까요? 2 | T_T | 2007/02/15 | 349 |
105558 | 명절이 두려운 '노총각&노처녀' 분을 모셔요~ 1 | 만들었어요~.. | 2007/02/15 | 653 |
105557 | 입덧으로...기침처럼 하시는분 계신가요?? 2 | 예비맘 | 2007/02/15 | 456 |
105556 | 레이첼 와이즈란 여배우 아시나요? 6 | 닮았어 | 2007/02/15 | 1,195 |
105555 | 차상위계층이 되면 어떤점이 좋아지는지요.. 1 | 차상위 | 2007/02/15 | 1,045 |
105554 | 전세금 2천만원 올리는것이 적당? 과한것?? 17 | 주인 | 2007/02/15 | 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