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 남편혼자 내려가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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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첨으로 설에 안내려갑니다.. 임신초기에 몸이  많이안좋아서요..  신랑이 얘기하니까혼자 내려오라고 어머니께서 그려셨거든요
근데 이제까지 전 어머니께 돈 10만원,,  윗동서 5만원씩 드렸거든요..
근데 신랑혼자내려가는데  신랑보고 저하던데로  이렇게 드리라고하기가 영~ 이상하네요

선물사서 가는게 보기가 나을까요?

[아니요~]

그냥 봉투를 준비하셔서 주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선물은 각자 취향도 있고 그렇잖아요.
뭐~ 어때요?
그냥 드리면 되죠.

[봉투만]

그냥 드리던 대로 드리세요
이번에 선물까지 하게되면
다음명절에 기대치가 높아질수도 있으니까요
아기 생각해서 못가는거니 다들 이해해주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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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던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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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선물까지는 어려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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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하시던데로 하세요.
안내려가는것이 아니라 못내려가는것이니.
담번명절엔 자그마한 선물이라도 직접 전달하시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