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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많이 게으른가요? 정신번쩍 차리게 한말쌈씩~ ^^*

.. 조회수 : 2,114
작성일 : 2007-02-12 16:19:01
지난 월요일에 이사왔습니다.

집안 정리하기 싫습니다.

하고싶은 맘도 안나고

중요한것은
제가 뭐든지 해야지 해야지 하는 마음이 가득한 반면.. 좀 밍그적거리는 스타일입니다.
온통 머릿속엔 빨리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밍그적.. 밍그적..

저의 단점인데 잘 안고쳐지네요

아직도 이사푼 날 같습니다ㅠㅠ
IP : 218.101.xxx.11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2.12 4:21 PM (219.251.xxx.28)

    이사하신다고 그동안 얼마나 고생하셨겠어요..신경쓸일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보통 한달은 걸려야 집이 정리된답니다..괜히 빨리빨리하다 몸살나지 마시고 쉬엄쉬엄 정리하세요...

  • 2. 저희집은
    '07.2.12 4:21 PM (218.39.xxx.165)

    항상 이사짐 풀어놓은 집 같습니다..ㅜ.ㅠ
    정리가 안되요..이것도 병인듯..

  • 3. ^^
    '07.2.12 4:22 PM (220.76.xxx.115)

    세상에 눈 만큼 게으른 게 어디있나

    손만큼 부지런해야지..


    오늘 학교 도서관에서 일하고 왔는데요
    일 쌓인 거 보면 한숨부터 나온다는 한 엄마 말에
    다른 엄마가 해 준 말이예요

    이사하는 거 엄청 진 빠지잖아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포장이사 해도 내 살림 다시 정리해야하구..

    쉬엄쉬엄 하세요
    전 계약기간 끝나가는데 아직도 베란다에 물건 있어요 ㅋㅋ

  • 4. 원글
    '07.2.12 4:25 PM (218.101.xxx.116)

    아니.. 너무들.. 여기 빠리회원분들 마음씨들이 비단결아니신가용?
    한번 정신좀 차려보자는 마음에
    충격고백하듯.. 토로했더니만..
    제 마음만 푸근해집니당..
    그래도.. 이 버릇 고치고 싶어요!
    평생을 후회하고, 반성하는 이 버릇.. 고치고 싶어요~

  • 5. 저랑
    '07.2.12 4:27 PM (58.239.xxx.27)

    같네요. 저도 충고해 드릴 입장은 아니지만..
    하루에 한가지씩만 정해서 하세요.
    오늘은 빨래만.. 내일은.. 박스 하나만 정리!! 모 이런식으로..

  • 6. ..
    '07.2.12 4:33 PM (61.66.xxx.98)

    저도 남말할 처지는 못됩니다만...

    집의 상태는 살고있는 사람의 마음의 상태를 반영한다고 해요.

    저도 한게으름 하는 어지르기 대장이었는데
    이글을 책에서 읽고 뜨끔해서 조금은 게으름병을 고쳤어요.

  • 7. ㅎㅎ
    '07.2.12 4:36 PM (61.105.xxx.5)

    원글님 마음이 너무 이해가 되서 어쩌지요.
    저는 손님이 와야 청소가 됩니다.
    이사하고도 집들이 하려고 짐 정리 했어요. ㅋ

  • 8. 손님
    '07.2.12 4:51 PM (211.204.xxx.195)

    윗님, 오늘 저희 집에 손님 오십니다..
    남편이 오늘 손님 온다니까 좋아하더군요 --...
    지금 집이 아주 반질반질합니다..
    거의 볼 수 없는 풍경이죠 ^^;;;

  • 9. ...
    '07.2.12 4:59 PM (121.133.xxx.132)

    이사하고 1년이 훨씬 넘어가는데 베란다 포장이사해서 넣어논 그대로에요.
    한구역씩 정해서 하자로 했는데,
    대략 다른곳은 한번씩 만졌는데,
    베란다와 밖의 창고는 안만지게 되어,
    찾으면 있을 것도 또 사는 일이 자꾸 발생해요.
    저도 한게으름해서 누가 오는게 맘은 반가운데
    몸이 안 받아주네요.

  • 10. ^^;;
    '07.2.12 5:08 PM (219.250.xxx.152)

    청소할려고 문열고
    '얘들아 청소 하자"이러면 울 애들
    왜요? 누구와요?합니다
    정리해야지하고
    맘은 열두번씩 먹는데 눈으로 쳐다만 보고있네요 ^^

  • 11. 일단
    '07.2.12 5:30 PM (222.101.xxx.191)

    일단 컴퓨터를 끄세요...그리고 창문을 활짝열고 라디오 볼륨을 높이고 스타트~!

  • 12. 허브향기
    '07.2.12 5:43 PM (220.93.xxx.24)

    주변에 깨끗이 정리되어 있는집 없나요..
    유난히 깔끔떠는 친구라든가
    한번 다녀오세요.. 그런집들 보면 며칠은 갑니다..
    며칠 지나면 도루아미타불이지만
    몇번 하다보면 깨끗해 지지 않을까요ㅕ

  • 13. 음..
    '07.2.12 6:20 PM (58.148.xxx.76)

    이사한번 하면 1년동안 정리하는데요..^^

  • 14. 저는
    '07.2.12 9:31 PM (222.239.xxx.120)

    이사할 때 정리할 거 넘 많아서 일단 수납장에 마구 넣어놨는데
    아무래도 다음 이사 때까지 고대로 있을 것만 같은....ㅋㅋㅋ
    근데 그럴 때 있잖아요,손가락 까딱 하기 싫을 때요....
    이사하시고 넘 신경쓰셔서 그런 상황 아니신가요?
    그러다가 어느날 널부러져 있는 물건들 보면 갑자기 또 마구 치우게 되잖아요.
    저는 좀 그런 편인데.....
    며칠 전에도 종일 구겨져 있다가 갑자기 부엌 바닥이 넘 지저분해 보여서
    저녁 6시가 다 되어 가는데 부엌 바닥에 대책없이 세제를 풀어 좌악~ 부어버렸답니다.
    그러곤 그 뒷감당하느라.....아직도 어깨가 결린다는.....ㅎㅎㅎ

  • 15. ㅎㅎㅎㅎ
    '07.2.13 8:56 AM (222.98.xxx.216)

    재가 쓰는 극단의 방법은요.
    종이에 할일을 적어요. 그리고 그걸 한꺼번에 다하기에는 부족한 저의 능력(?)을 알고 있기에 하루에 하나씩 골라서 합니다.
    하루에 하나의 일을 다 못마치고 이틀 삼일이 걸리기도하지만...그래도 종이에 적힌게 하나씩 줄어든다는게 너무나 기뻐요.(그런데 왜 그새 다른일들이 늘어나 있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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