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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를 믿으세요?
일년 신수를 봤어요.
그것 보다 사실 제가 요즘 관심있는 것이
둘째에 관한 거거든요.
거기 가기 전까지는 그런거 물어볼 필요가 당연 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어찌 어찌 거기를 가게 되니..
그 해 운에 아이운같은 것도 나온다네요..
어느 해에는 딸이고 다음 해에 낳아야 아들이고..뭐 그런거..
예..그런것도 별 신빙성 없다고 쳐요..
그런데..
저랑 제 남편 사주에는 아들이 없다네요.
실은 아들을 낳으면 제 인생이 좀 편할것 같거든요.
혹시나 자기 점이 틀려서 아들을 낳더라도
아주 나쁘게 된다는 군요.
그리고, 올해는 아이 낳을운도 없구요.
그리고..올해 제 신수는
그림자만 보고 쫒아가는 형국..택도 없는 일을 바란다네요..
제가 둘째도 가져야 하고, 아들이면 더 좋겠다고 했더니..
그러게..그림자만 쫒아간다고 하는군요..헐
근데..저 몇달전부터 병원 다녔지만..
여차저차 사정상 계획대로 시도를 못하고..
얼마전에 한약도 지었거든요..
아이 가지게 하고...아들도..
몸이 안좋아서 2주정도 못 먹고 있다가
돈들여서 지은거라 어제 부터 먹기 시작했어요.
이번달에 먹고 다음 달에 시도해보려구요.
점쟁이 말이 맞나봐요. 듣고도 그림자 쫒아가보려구요^^
근데..저 그 점쟁이 말 완전 거스르고
아이 가지고 아들 낳으면 어쩌죠? ㅋㅋㅋ
사주에 도전해 보려구요..
아들 낳으면, 부적써야겠네요...ㅋㅋㅋ
1. 그런거 말고
'07.2.7 5:15 PM (61.82.xxx.96)정말 고수들의 사주 풀이는 믿습니다만 전국에 몇명 안된다는게 정설이죠.
그냥 잘한다더라 점쟁이의 말은 참조만 하세요. (믿지는 말고....)
제가 동양학을 하는 관계로 명리학 책 몇권 보고 사주봐주느니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건 그러고. 건강한 아기 낳으세요.^^2. 어차피
'07.2.7 7:31 PM (210.219.xxx.76)담달에 시도해 보신다면 금년보다는 내년에 낳을 거 아니예요.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3. 하하..
'07.2.7 9:02 PM (211.117.xxx.12)그거 다아 뻥!!! 입니다.
울 첫째 낳을때 다들 아들 이라고 힘줘 말했습니다. 딸 입니다.
둘째는 어딜가나 다 입들 모아서 백프로 딸 이라고 했습니다. 아들 입니다.
아니아니...따악 한군데....애 낳기도 훨씬 전..결혼하기도 십년전에 스무살 짜리 앉혀놓고 무당 할머니가 나더로 딸 낳고 아들낳고 잘 산다고 했습니다. 이분만 정확히 맞추었군요. 신기하게도 이 말만 기억합니다. 보통은 아들딸 낳는다고 하지 않나요.4. ......
'07.2.7 11:12 PM (58.142.xxx.71)저도 점집을 다녀봤는데 한군데에서 하는 말은 몰라요 여러군데 가야 알아요 ......집집마다 달라요 ...
5. 전요.
'07.2.8 1:57 AM (211.229.xxx.237)한군데서 봤는데 그게 틀렸다 해서 점은 믿을거 못된다고 치부해버릴순 없는거 같아요..
의사들도 병명 한번에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잖아요.그렇다 해서 병원갈필요없고 의사들 다
사기꾼이라고 말할수 없듯이요,
여러군데서 공통적으로 하는 말들이있어요..
저같은 경우 결혼을 될수록 늦게 해라..등등 몇가지 얘기가 있는데 나이가 좀 든 지금 보니
그 말들은 대체적으로 맞는거 같구요,,
울 신랑 같은 경우 절대 주식이나 부동산에 손대지 마라(이말은 주거용 말고 투기를 하지 말란 말이겠죠)
했는데 무시하고 나몰래 주식해서 빚더미에 올라 앉았구요,,
그러니까 정말 궁금하시고 보고 싶다면 몇군데를 다녀보심이 맞는거 같구요,,
맹신한다기 보다 참고하시고 사고수가 있다마면 좀 조심하시고,,,
그렇게 한다면 나쁠건 없을거 같은데요..6. 부질없어요
'07.2.8 9:12 AM (202.30.xxx.28)그러다가 아들 낳으시면 어머 좋아라 하실테고
딸낳으면 그때 그말이 맞구먼..용하네..하실테고 그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