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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하고 싶지만..친구문제때문에...

자이 조회수 : 1,646
작성일 : 2007-02-05 01:39:41
저....솔직히 친구가 별로 없습니다..(나이는..70년대생입니다.)

사교성은 있으나.....유지가 힘든성격이구요.
사람들한테 연락하는거 안합니다.(그동안 살면서 연락도 많이 끊겼습니다.)

지금 애인한테만 간간이 아주 간간이 할뿐이죠.
직장이였던곳도 별로 정이안갔던곳이라 올사람도 없습니다.(안부를것이고요,.)

반면에 애인은 친구가 많습니다......
너무 비교가되요. 왜 이렇게 살았나 후회도 됩니다.

결혼식때 친구들 문제로 머리가 터져나갈꺼 같습니다.

그래서 결혼자체가 싫어지고 있네요...

사진찍을때 나는 아무도 안나가면 얼마나 창피할까..
이사람 친구들만 있음 남편친구들이 얼마나 나를 한심하다 여길까..
이런생각에 매일 악몽만 꾸고 괴롭습니다.

...아..어떻하죠.....ㅠㅠ










IP : 210.210.xxx.15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날마눌
    '07.2.5 1:47 AM (220.85.xxx.89)

    전에 어느분이 여기다 장소 시간 공개하시라고...
    (너무 공개는 그러니까...날짜시간정도 공개하고...시간되는분들 리플에 쪽지보내기..
    제가 순간 생각해본건데 좀더 보안?위지되는 방법을 찾아서...)
    얼굴도장부조하자고 했었는데...
    정말 여기다 올리세요..저라도 시간되면 갈께요...암호는 82...^^*

  • 2. ..
    '07.2.5 1:51 AM (58.224.xxx.176)

    저도 늦은 결혼 했지만 여자친구들 이 나이에 결혼하면서 타지 가고 해서 그렇게 많은 인원 동원 할 능력 있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다 살기 바빠서 오기도 힘들구요
    늦게 결혼 할수록 친구들 별로 안와요

    친척중에 비슷한 연배나 몇살 어리더라도 참석한 사람중에 사진 찍어 달라고 미리 애기 하시구요
    꼭 친구 아니래도 친구에게 다른 친구 데려와서 밥 먹고 가라고 사정 애기 하세요

  • 3. 알아보시면...
    '07.2.5 1:55 AM (61.255.xxx.200)

    결혼식 친구 아르바이트도 있다고 하더군요...
    보통 액스트라 출연하는 것 연결해주는 곳에서 그런 것도 한다더군요...
    정히 그렇게 맘에 걸리시면 한 10명정도 고용하시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가족과 의절한 사람이라던지, 고아인 것을 숨기고 결혼하는 경우라던지
    하는 특수한 경우에 그렇게들 한다고 들었어요....

  • 4. 친척형제
    '07.2.5 2:14 AM (222.101.xxx.46)

    나이비슷한또래 친척형제를 세워도되요...남자쪽친구들이 넘치면 그중 여자들이있으면 원글님쪽으로 세워도 되고요...신랑신부측 다합쳐 10명남짓만 되어도 그럴듯해요

  • 5. 다시 연락
    '07.2.5 2:51 AM (128.119.xxx.59)

    연락 끊긴 친구들이나 옛 동창들에게도 전화해보심이 어떨까요?
    연락 없다가 결혼한다고 연락하는 것이 좀 그렇긴 하지만
    기꺼이 참석해줄 친구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저도 그렇게 연락 오는 친구들 결혼식에 여러번 갔었어요.
    그러면서 결혼식서 다른 친구들도 만나고 그러니 반갑던데요.
    그 이후 가끔 연락하며 지내니까 더 좋기도 하구요...

  • 6. 저라도..
    '07.2.5 5:29 AM (221.140.xxx.58)

    시간되면 가드리고 싶네요.. 75년 인데.... 연배는 비슷하지 않을까요....
    정말 82식구로써.... 순수하게요....^^

  • 7. 동감...
    '07.2.5 5:44 AM (59.7.xxx.22)

    저도 이런 고민 하는데...^^;;
    전 친구를 두루두루 넒게 사귀는 스타일이 아니고...
    마음에 맞는 몇명하고만 깊게 사귀는 편이라 친구가 별로 없어요...
    그나마 결혼해서 지방에 내려가 살고...외국으로 나간 친구도 있구요...
    아직 결혼할 상대도 없으니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저도 이 문제가 좀 걸리더라구요...^^;;

  • 8. ㅎㅎ
    '07.2.5 8:32 AM (210.94.xxx.89)

    저 70년 개띠여요. 제가 친구해 드릴께요.
    부케도 주시면 더욱 감사하구요.
    그 대신 제 결혼식때 오셔야해요..ㅋ

  • 9. windori
    '07.2.5 9:25 AM (211.243.xxx.19)

    저두 날짜만 맞으면 참석할께요...
    저 결혼할때 신랑 친구들이 많이 못와서리 그 기분 어떤지 압니다...
    저 이쁘게 하고 가서 사진 찍을께요...ㅎㅎ
    (저 75입니다^^...)

  • 10. 82
    '07.2.5 9:41 AM (60.240.xxx.237)

    에 광고 올리세요..시간 좀 남는 분들이 도와 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 11. ^^
    '07.2.5 9:54 AM (211.45.xxx.198)

    그러게요, 근처분들이 십시일반 도와주시면 될것같은데요.
    옆 직원 여자친구는 그런 아르바이트도 한다는군요.
    그건 너무 비싸고요, 82에 식구들 모아 점심산다 생각하시고 광고하세요 ^^

  • 12. ...
    '07.2.5 11:52 AM (220.86.xxx.221)

    저두 아직 결혼 안해서 가끔 이런 생각해요..
    친구가 별로 없는것도 그렇지만..
    다들 결혼해서 애기들 데리고 오는것도 좀 난처할 거 같더라구요..
    늦게 가는거 다 티난다고 해야할까....--;;;
    암튼...저두 시간만 맞으면 갈 수 있는데...
    만약 식장에서 바로 대면하기 그러면 그전에 차라도 한잔 마시며 얼굴 익혀 두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 13. dbfhgldks
    '07.2.5 3:08 PM (59.13.xxx.5)

    결혼식이 토요일이고, 서울에서 하시는 거라면 저라도 가고 싶네요
    부조는 안해도 되는 거죠?
    이쁜 옷 꺼내입고 가서 사진 찍고, 밥 먹는 거 싫지 않은데...... ^^

    저도 친한 사람이랑만 친한 성격이고, 결혼 무렵 프리로 일을 하고 있어서 참석 인원이 좀 빠듯했어요
    다행히 여동생이 둘이나 있어서 그 친구들이 사진 좀 찍어주는 바람에 그럭저럭 ........
    순수한 제 친구는 6명 정도?

    나중에 날짜 정해지면 대략의 장소와 시간만 공개하세요
    세부 사항은 쪽지로 주고 받으면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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