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적게 들려면 어떤 전세를 구해야 할까요?

[^^]

원룸에서 월세로 살다가 이제 전세로 옮길려고 하거든요.

결혼할때 둘다 돈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월세 35만원짜리 깨끗한 원룸에서
살았는데 불편하기도 했지만 또 나름대로 괜찮더라구요.
깨끗하고 남향이라 춥지도 않고 관리비가 적게 들구요.
근데 월세가 좀 많이 아까워서(1년간 월세만 해도 400만원 더 썼네요ㅠㅠ 아까워요)
이제 조금 모인돈으로 전세로 옮길려구요
아기도 곧 가져야 되구요.

근데 26평 정도 아파트 전세를 알아보니 대출도 4천 정도 받아야 되고
전세가 저렴한 좀 오래된 아파트로 갈려니 중앙난방이라 난방비가 그렇게
많이 나오는줄 몰랐어요
겨울에 20만원 가까이 나온다고 하구요
새 아파트도 기본 관리비가 비싸서 도시가스료 등등 하면 평균 15~20만원은
나올거 같은데 지금 돈 모아서 몇년후에 집 살거 생각하면
이돈도 굉장히 큰돈 이거든요.

그래서 빌라 전세가 어떨까 싶은데
낮에 도둑들기 쉽고 춥고 전세금 떼일 경우도 많고 등등...
걱정되는 얘기들이 많네요
실제로 빌라살면 이런가요.
맞벌이라 집을 비워두는데 뭐 돈 될만한건 집에 하나도 없지만그래도 무섭네요

불편한거 조금 감수할수 있는데 주택 전세는 추워서 도저히 안되겠구요

생활비 줄여서 빨리 돈 모을려면 지금 저희 형편에 어떤 전세를 구하는게
젤 좋을까요?
도움 말씀좀 부탁드릴께요^^

[빌라 전세]

제 생각에는,
수중에 있는 자금으로 전세금이 가능한 곳 중, 전세가 잘 나가는 지역,
주인의 직업이 안정적인 집(사업하는 사람은 비추)을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제 생각에도..]

안전하고 깨끗한 빌라 같은곳으로 가심이 좋은거 같아요.
계속 아파트 살다가 어느날 뒤돌아봐더니....
흐지부지 나가는 관리비가 꽤 되더라구요.
그냥 단독이나 빌라 살았으면 안나가도 되는돈이 말이죠.

[빌라 추천]

근데 빌라는 추운곳도 많답니다.
빌라 1층 피하심 도둑도 그리 자주 들진 않을듯.. 견물생심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