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 없이 남편 회사사택에 살게 되었어요..
돈이 없어서...
여긴 좋은 점도 있지만.. 안 좋은 점도 너무 많아요.
특히 여자들끼리.. 모여 얘기하면.. 그게.. 남편회사까지 들어가고.. 또 와전돼 다시 나에게 온다는점이죠.
그냥 아파트처럼.. 서로 모른척하며 살수도 없는 노릇인데.. 말, 행동 모두 조심스러워요
사택에서 살아남는 비법.. 혹 있을까요? 경험있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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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택이란....
초보 조회수 : 1,070
작성일 : 2007-02-02 15:43:48
IP : 59.8.xxx.1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택
'07.2.2 3:50 PM (219.252.xxx.211)연예인, 대통령,정치 ,부동산,육아 ,아무 상관없는 동네얘기 하고 사심이 편합니다.
절대 시댁 친정얘기 마시고 남편흉 보지 마시구요.
다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곳이 사택입니다.
부메랑에 맞아 죽을수도 있다는....2. ...
'07.2.2 3:54 PM (219.255.xxx.179)절대로 남 험담은 하지 않는다. 남 얘기 좋아하는 사람이 낀 모임에는 아예 섞이지 않는다
어쩌다 모이게 되면 한가지라도 그사람의 좋은점만 칭찬한다.
남자들(직원들)얘기는 알아도 모른척 얘기하지 않는다
너무 혼자놀아도 말이 있고 자주 뭉쳐도 말이 있으니 적당히 섞인다
예전에 요렇게 살아봤는데 저는 좋았어요
지금도 그 때 재미있었다고 어쩌다 모이면 얘기합니다.3. 저희는
'07.2.2 4:32 PM (221.139.xxx.160)신혼때 1년 6개월 살았는데요, 참 재미있게 살았어요,,
남편들보다 더 친하게 지냈고,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자들끼리 더 자주 만납니다.
두루두루 가볍게 어울리시구요, 마음 맞는 사람끼리는 더 친하게 지내도 되겠죠?
어떤 곳에 가도 비슷한 사람끼리는 서로 알아보거든요.
승진때 좀 신경 쓰였던 점 말고는 좋은면이 훨씬 많았던것 같아요.4. --
'07.2.2 8:10 PM (218.148.xxx.94)사택 그거 무서운거죠 ㅎㅎㅎㅎㅎ
5. ..
'07.2.3 11:59 AM (61.247.xxx.246)사택이라.....아이 너무 무서워....말못하는 속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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