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인플란트 해보신분이요?

현재,윤재맘 조회수 : 640
작성일 : 2007-02-02 13:56:14
요즘 치과치료를 받고 있어요.

맨첨에 가게된 이유는 오른쪽 제일 안쪽에 있는 어금니가 구멍이 생겨서 가게 되었어요.

구멍이 생긴게 썩어서 그렇다구 해서 썩은 부분 갉아내고 기둥세워서 금으로 씌웠어요.

글구 어릴때 떼웠던 이빨두 썩거나 떼운게 빠진게 있다구 해서 금으로 떼웠습니다.

그 비용으로 딱 100만원 들었어요.

근데 치료 거의 다 받아가는 중에 왼쪽 어금니 하나가 약간 찌릿찌릿 하다구 해야 하나 그런 증상이

있어서 의사한테 물어봤더니 그 이빨이 썩어서 그런거라구 그러네요.(그래서 왜 첨에 견적 낼때

얘기 안했냐구 하니까 그건 급한게 아니라서 보류했다구 하네요. 좀 어이가 없죠)

그러면서 그 이빨을 치료를 하려면 아랫쪽 (제가 어릴때 치과의사가 영구치를 빼버려서 어금니 하나가 없어요)

없는 이를 인플란트로 해서 심은 담에 심은이랑 맞물리는 위쪽 치아를 갈아서(제가 아랫쪽 어금니

없이 20년 넘게 생활해서 이빨이 아래로 쳐졌데요) 그 옆에 있는 썩은이를 양옆으로 연결을 해서

치료를 해야 한다네요.

저두 치료가 다 끝난줄 알고 있다가 날벼락 맞은 기분이어서 2주정도 생각해 보구 와서

결정하겠다구 하구 와서 두서가 없네요.(인플란트 하나 하는데 200 달라네요)

근데 아랫쪽네 인플란트를 안하게 되면 위에 있는 이빨이 맞불리는 아랫이빨이 없기 때문에

결국은 위에 어금니도 빼야 한다구 하네요.

주위에서 말을 들어보니 아직 인플란트가 안전하다는 증명이 안된 치료라구 해서 다들 말리는데요.

혹 인플란트 해보신분 있으심 저한테 정보좀 주시겠어요.

제친구두 아는 사람이 인플란트를 했는데 기간이 넘 오래 걸려서 넘 고생을 해서 괜히 했다는 말두

한다구 해서요.
IP : 61.251.xxx.1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07.2.2 3:47 PM (58.142.xxx.156)

    제가 딱 님과 같은 경우네요..
    저두 밑에 어금니가 2개나 없었어요..
    꽤 오래되어서 저역시 위쪽 어금니가 내려와서 교정을 하던지 아님 갈아야한다더라구요
    임플란트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교정까진 힘들것같고..위에 이는 현재 충치가 조금 있어서
    금으로 떼웠거든요 그래서 전 그냥 갈기로 했어요..
    지금은 밑에 어금니 임플란트 뿌리를 심어놓은 상태구요
    4개월정도 있다가 2차수술을 해요..
    그런데 아래에 어금니가 오랫동안 없어서 안움직이는 잇몸이 없다고 그걸 위쪽에서 이식해야한다네요
    아마 님도 20년이나 없으셨으면 저같은 경우가 되지 싶네요

    처음에 무슨말인지 몰랐는데 들어보니
    보통 이빨옆에 잇몸살이 있잖아요?
    이빨바로 옆에 있는건 움직이지 않고 고정되어있는 살인데 이가 오랫동안 없다보니
    아랫쪽 움직이는 잇몸살이 올라와버린거죠..님도 한번 봐보세요..^^

    하여간 전 임플란트두개하니까 170에 해준다고 하고 만약 잇몸 이식하면 얼마나 들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일단 기간이 4개월정도 여유라 돈은 조금씩 내기로 했네요..부담이 좀 줄죠..
    근데 기간은 길지만 1차수술할때 그리 고통스럽지 않았어요 며칠간 아프다고 했는데
    견딜만 했구요 원래 없던 어금니다 보니 먹는데도 크게 지장없구요
    주위에 한사람들 말들으면 먹는 즐거움이 이렇게 좋을줄 몰랐다며 다 좋다고 하네요
    그래더 저두 무지 기대된답니다..

  • 2. ...
    '07.2.2 5:54 PM (125.180.xxx.22)

    의사선생님 말씀이 맞는거같아요.
    그리고 오히려 과잉 진료보다 성인같은 경우는 어느정도 충치도 두고 보자는 경우도 있어요.
    제가 작년에 충치치료를 다 받았는데 그 의사분께서도 심한거만 해주시고
    한두개는 그냥 두고 보면서 관리만 잘해주라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치아가 그리 오래 없어서 내려온 경우 나중에 발치하셔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엄마께서 지금 임플란트 치료중이시고
    아직 심으신건 아니고 나사라고 해야하나 그것만 박으신 상태인데요
    임플란트전에 잇몸이 안좋아 치료 받으러 자주 병원에 가시고 몇달후 가시고 이러시면서
    끝날때까지 6개월정도 걸리신다 하더라구요.
    하나에 200인데 잇몸뼈가 많이 없다해서 하나는 몇십만원 더 내고했고요.
    그래도 주위에 하신분들 관리만 잘해주면 다들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임플란트도 영구적인건 아니고 10년정도라 하더라구요.
    임플란트 후에도 꾸준히 병원 다니면서 관리 해줘야하고
    잘 관리하면 그 이상 쓰고 아니면 몇년 못쓸수도 있고요.
    무엇보다 발치한 상태로 오래 놔두면 주변 치아에도 영향을 미치고 공간도 매꿔지고
    좋지는 않을듯해요.

  • 3. 현재,윤재맘
    '07.2.2 7:16 PM (61.251.xxx.135)

    제 두서 없는 말을 읽으시구 이리 자세하게 답글달아주시니 넘 감사한요.

    감사합니다. 꾸뻑!!!

    근데 치과 다니면서 느끼는건데 첨에 금액을 이야기해놓쿠 현금으로 하면 얼마를

    깍아주겠다고 하니 치과에 대한 믿음이 완전히 사라져 버렸어요.

    그래서 이번 인플란트하는것두 의사가 절 위해서 처방했을꺼란 생각은 안들고

    의심부터 들더라구요. 의심병이에요.ㅋㅋㅋ

    좋은의견 감사드리구요. 심사숙고해서 잘 결정내릴께요.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150 울집 강아지가 결막염으로 수술을 내일 합니다. 7 시츄 2007/02/02 405
103149 일본어 공부 계획, 어떤가요? 2 궁금합니다 2007/02/02 557
103148 초2남자아이 평발 깔창에 대해서.. 4 도와주세요 2007/02/02 310
103147 몇일전 남편의 외도.... 29 ..... 2007/02/02 3,592
103146 거침없이하이킥 예고에서~ ^^ 2007/02/02 483
103145 인플란트 해보신분이요? 3 현재,윤재맘.. 2007/02/02 640
103144 아가드 프로폴리스(무플 민망^*^) 3 로즈맘 2007/02/02 378
103143 초등학교 입학하는데, 옷은 어떤걸 준비할까요? 2 입학준비 2007/02/02 470
103142 냄비나 싫증난 접시,도자기도 재활용이 되나요? 2 재활용 2007/02/02 616
103141 다 쓴 식용류 6 식용류 2007/02/02 650
103140 이 직장 어떨까요? 7 .... 2007/02/02 925
103139 아이들 미술놀이 집에서 할 수 있는 교재 추천좀요 미술놀이 2007/02/02 148
103138 쌀꿈이 거의 태몽인가요?? 3 .. 2007/02/02 873
103137 82cook에 중독된 여자 18 && 2007/02/02 1,348
103136 포장이사업체 추천좀 해주세요 (26일 거의 마감 됐나봐요) 2 포장이사 2007/02/02 408
103135 반지 브랜드 어떤게 이쁠까요? 5 룰루랄라 2007/02/02 1,247
103134 고급빌라 매매 하시는 곳 3 빌라 2007/02/02 767
103133 24평아파트 베렌다 버티컬 하면 얼마정도 드나요? 5 .. 2007/02/02 514
103132 시댁에 쓰던 가스렌지 드리는게 나을까요? 4 가스렌지 2007/02/02 509
103131 강화마루가 하자가 있어서... 보상을 받아야하는데요 2 강화마루 2007/02/02 266
103130 펀드 하나들까하는데~ 4 .. 2007/02/02 1,042
103129 봉달희에 빠지다 21 달희짱 2007/02/02 1,842
103128 아기가 후두염으로 입원을 하게 되었어요..도움 말씀 좀.. 6 .. 2007/02/02 585
103127 버티컬과 롤스크린중 골라주세요 7 살림잘해? 2007/02/02 422
103126 입학한 지가 엊그제같다... 미도리 2007/02/02 273
103125 출산후 몸의 변화.... 2 민망 2007/02/02 628
103124 인터넷으로 영양떡 주문 해 보신 분 계신가요? 2 수리니 2007/02/02 333
103123 급)미국입국시 금부치 가지고 가도 괞찮나요? 2 2007/02/02 385
103122 제아이를 다른엄마가 혼낸다면? 17 궁금 2007/02/02 1,996
103121 에어콘 난방 겸용 어때요? 2007/02/02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