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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출산후 살 어찌 뺴셨는지.

또하루.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07-02-02 09:00:08
둘째 출산하고 5개월 되가는데요..
어제 여름면티를 입어보고 충격받았어요.
떡대가 벌어졌다고나 할까. 꽉끼어 도저히 입고 나갈수 없는 지경이어서요.

겨울이야 헐렁한 옷으로 커버했는데.
이제 봄되고 날씨좋아지면 이쁜옷들도 입고싶은데
살이찌니 마음까지 우울해지네요.
모유수유하고 두번정도 분유주는데 모유수유한다고 살빠지는건 아닌거같아요.

조그만 아이가 둘이라 나가서 운동할 여유는 없을거같고
집에서도 하루종일 쉬지도 못하고 정신없는데, 더군다나 밤에 잠도 잘 못자고
살은 안빠져요.

제가 출산후 밥챙겨먹기 힘들어 아침은 주로 과자나 빵으로 하는데
그것도 끊어야 할까요.

등살이나 뱃살 그냥 가만히 있음 안빠지고
제몸매로 고정되겠지요?.
좋은방법 없을까요.
IP : 211.208.xxx.2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셋째 낳고
    '07.2.2 9:25 AM (211.57.xxx.114)

    아이가 17개월 다 되어 가는데 아직 못뺐어요 남편의 구박이 날로 심해 져요 흑흑흑
    저도 아직 밤에는 모유 수유해요 그러니 안먹을 수가 없어요.

  • 2. 다이어또
    '07.2.2 10:06 AM (220.123.xxx.200)

    저랑 비슷하네요 둘째 출산한지 4개월 됐는데 첫째때보다 더디게 빠지는거같아요
    아직두 8kg나 남았어요.. 전에 입던 옷 맞지 않아서 신랑 옷 주워입고
    옷사준다고 매장갔는데 정말 슬프더이다. 이쁜옷들은 죄다 내가 입으면 영~ 빛을 못발휘하니
    옷사입는것도 스트레스라 포기하고 걍 겨울 보내고 있네요..
    정말 봄이 오면 옷도 가벼워지고 외출도 잦아질텐데 걱정이에요..
    아이 간식으로 과자를 종종 사다놓고 먹는데 끊어야할까봐여..

  • 3. 핑크라떼
    '07.2.2 10:06 AM (58.226.xxx.8)

    저는 물 다이어트 했어요.

    사실 약에도 의존해 봤지만 결국 효과는 물로 본것 같아요. 물 2리터씩 매일 먹었어요.
    물론 밥도 먹고, 간식도 좀 먹고,,,변한건 없고
    다만 저녁에 9시 넘어서 간식(과일이나 기타..) 절대 안먹고 그랬어요.
    제가 원래 자기전까지 먹는 스타일이라... 9시 넘어서 안 먹는것도 도움이 되드라구요..ㅎㅎ

    4키로 정도 뻈는데
    큰애 낳고 다 빠지고 3키로 남더니
    둘째 낳고는 2키로 남아서 결혼전 몸무게 보다 합이 5키로가 더 나가요~~

    아직 2키로 정도 더 뺴고 싶은데... 추워서 물을 많이 못먹겠어요..
    회사 화장실이 넘 추워서... 물 많이 먹으면 상상도 못할 정도로 화장실 다니거든요..ㅋㅋ

    암튼 물 다이어트 강추합니다. 피부도 좋아지고 그래요~~
    근데 모유 수유 경험이 없어서..물론 물다이어트가 부작용은 없겠지만, 많이 배가 고프실것 같긴 한데..
    식사는 평상시 양처럼 먹어도 결과는 살이 좀 빠지니까, 함 해보세요~~

    화이링 !!

  • 4. 헬스
    '07.2.2 10:22 AM (59.18.xxx.87)

    시작하려구여...둘째 낳으니 정말 이상한곳에 살들이 숨어있어서 도저히 운동말고는 안될것 같네요..
    아기를 봐주는 헬스클럽이 동네에 생겨서 등록했어요..4월부터 열심히 해볼려구여..
    글로벌 헬스클럽이라 그런지 카운셀러.스케줄 매니저,트레이너 가 따로 있어서 아주 체계적인것이 꼭 살이 빠질것만 같아서 기대되네요..살빠지면 글한번 올릴께요..ㅎㅎㅎ

  • 5. 운동
    '07.2.2 10:26 AM (125.130.xxx.80)

    아이 어릴 땐 대신 봐줄 사람 없는 이상 꾸준히 운동하러 나가기 어렵죠.
    그렇다고 집에서 운동하기도 참 그렇더군요.
    운동기구를 사긴 여러모로 부담스럽고, 기구없이 효과 날 만큼 운동하기엔 뭘 해야 할 지 모르겠고...
    그러다가 얼마전 순환운동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요.
    살 빠지는 거는 기간이 짧아서 잘 모르겠지만 운동강도는 괜찮습니다. 더구나 집에서 30분 이내로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입니다.
    실제 운동시간은 15분이구요. 저 같은 경우 준비, 정리, 전후 스트레칭에 15분해서 딱 30분 걸립니다.
    순환운동 방법은 인터넷 검색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구요. 생로병사의 비밀에 방영되었던 거라더군요.
    10가지 동작을 30초씩 번갈아가며 3회 반복하게 되어 있어서 시계노려보며 하느라 지루할 틈이 없구요.
    다 끝나면 땀나고 숨 헉헉 거려요...(워낙 운동부족이라...)
    아파트 살지만, 아이들 놀이매트 깔고 해서인지, 워낙 짧은 시간이라선지 쿵쿵댄다는 항의는 없네요.
    참, 전 계단오르내리기는 상자에 책 잔뜩 넣고 계단 대용으로 사용해요.

  • 6. 교과서만..
    '07.2.2 10:30 AM (125.129.xxx.101)

    교과서만 봤어요.. 뭐 이런얘기 같지만... 출산후 5개월이면 식이 요법을 심하게 하는건 건강상 안좋구요..외출도 맘대로 하기 힘들고 살은 정말 말로만 들었지 정말 애 몸무게만 빠지고 안빠지는 살에 당황했었어요 집에서 놀고 있는 운동기구로 40분씩 10키로를 꾸준히 6개월해서 불어난 10키로 다 뺐었어요..정말 힘들었는데 꾸준히 하루도 빠짐없이 독하게 했더니 되더라구요. 아님 요즘 아방이라고 셀프 관리실
    전 시간적 여력이 없어 일주일에 한번 밖에 안가는데 가격대비 효과가 있더라구요..

  • 7. 6개월이 되기전에
    '07.2.2 11:24 AM (203.232.xxx.142)

    저도 두 아이의 엄마이면서, 심히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남편은, 애 재우고 운동하라는(?) 아주 비상식적인 이야기를 하는 분이셨으므로 나가서 운동하는건 정말 꿈도 못꾸었거던요. (남편 맬 11,12시 퇴근, 아침 7시 출근, 저 맞벌이)
    그래서 저도 둘째낳고 고스란히 다 살로 되었지요.
    지금은 둘째가 이제 4살이 됩니다.
    그동안 뭐했냐구요? 둘째 3살때 집에 런닝머신을 대여해서 놓고 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 런닝머신 두 아이의 놀이터였지요. 너무 위험하고 혹 다치지나 않을까 심히 걱정이 되서서 다시 반납했습니다.
    두번째, 애 재우고 남편 귀가후 12시경 아파트를 돌았죠.
    산책 또는 계단 오르내리기... 등등 했으나, 의지가 박약하여 2주후 또 안나가게 되던걸요.
    지금은... 정말 최후의 수단이라 생각하고 헬스장에 등록했습니다.
    그것도 6개월로... 너무 비싸져?
    새벽에 아가들 잘때, 남편 출근전에 운동하고 제가 들어오면 남편 출근합니다.
    그닥 빠지지는 않았으나 그래도 몸은 가볍네요.

    말이 길어졌어요.
    요지는... 둘째가 이제 5개월쯤 되셨다고 하니, 제 보기에는... 출산후 6개월 이내에는 뇌에서 체중을 감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시기에 운동을 시작하시면 요요도 줄고 살도 6개월 이후보다는 잘 빠진답니다. 운동강도를 심하게 하지 않으셔도, 가볍게 산책만 하셔도....
    제 이야기같아서... 그 맘때 독하게 맘먹고 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다만, 아이들이 해결되어야하겠지요.^^;

  • 8. 어머..
    '07.2.2 12:21 PM (58.145.xxx.131)

    저도 둘째가 5개월 인데..
    저는 아이낳고 바로 어혈푸는 한약인가? 먹구요,,그담에 녹용 한재 먹었는데요..붓기가 빠진다고 할까요..암튼 지금은 처녀때 몸무게에요..
    사실 아이둘 키우는게 너무 힘들죠..그래서 빠진것 같기도 한데요..다이어트도 체질에 맞는게 있는것 같아요..
    혹시 메일주소 남기심 메일 드릴께요~

  • 9.
    '07.2.2 12:28 PM (61.74.xxx.253)

    첫째이기도 했지만 그리고 살도 많이 찌기는 했는데.. 전 친정엄마가 아기를 봐주시고 전 요가를 했는데.. 그렇게 별로 도움은 안되더라구요. 역시 다이어트에는 걷기와 식이요법 이더라구요.
    지금은 저희 아들 4살 됬는데.. 저 처녀적보다 많이 날씬해졌습니다. 한 -4킬로 정도..

    역시 걷기와 식이요법 입니다. 적게 먹어야해요. 그러다보니 모유수유하면 아무래도 더디 빠지겠죠..

  • 10. .
    '07.2.2 2:12 PM (211.176.xxx.204)

    저는 애둘 낳구 몸무게는 거의 다빠졌어요.. 사람들이 놀랄정도로 살이 쪘었거든요
    큰애때 30 둘째때 20쪘는데 다빠졌어요.. 몸무게는 그대로 아니 스트레스성인지 살이 다시
    조금 찌긴했어요.한 2kg정도 근데 몸무게는 출산전으로 돌아가더라도 몸매가 망가던데
    다른데는 괘안은데 자꾸만 찌는 뱃살은 어찌해야하나요.. 그래서 저두 다이어트 들어갑니다..

  • 11. 완모수유
    '07.2.2 3:40 PM (121.143.xxx.210)

    완모수유하세요..
    갈수록 애가 분유만 더 찾으면 살빼시기 더 힘드실텐데요..
    혼합수유하면 모유량이 점점 줄어들거든요..

    전 둘째낳고 8개월정도만에 임신전 무게보다 더 빠졌어요..
    그러다 모유수유 애 15개월쯤 끊으니 2킬로정도 쪄서 다시 원상태고요.
    뱃살도 완전히 다 빠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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