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손가락 마디가 쑤시는데요..

손가락 조회수 : 262
작성일 : 2007-02-01 12:56:20
갑자기 손가락 마디가 쑤시고 아프거든요..
양손 다 그렇구.. 특히 가운데 마디가 더 아프구요..
손을 쫙 펼치면 땡기는듯 하면서 더 쑤시구...

이게..날이 추워져서 그런건지..
아니면 관절염 증상인지...

전 애 하나 있는 젊은 아줌만데요..

엄마들 애 낳구 찬바람 불면 뼈마디가 쑤신다는게 이런건가요?


IP : 203.229.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2.1 2:06 PM (61.101.xxx.242)

    이거요. 12월부터 제가 그랬거든요.
    저는 아침에 자고나면 손마디가 잘 움직여지지 않아요. 그러다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고.. 그랬는데.
    처음엔 그러다 말겠거니 했는데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처음엔 아침에 잠깐만 그러더니 지금은 점심나절까지 그러고..
    무거운거 들거나 손 많이 쓴 날은 더 많이 아프고. 쑤시는 정도도 더 심해지구요.
    그래서 좀 겁이나서..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류마티스 증상이라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아직 아기도 없는데.. 서른 후반인데 결혼이 늦어서요. 올 봄에 가질 예정거든요.
    동네 병원 갔더니 의사도 류마티스 증상이라고 그러고..
    아기 가질 예정만 아니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류마티스 약이 아기에게 안좋은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구요.
    암튼 저는 진료의뢰서 떼어가지고 종합병원 류마티스 내과에 가서 검사 다 하고 결과 기다리고 있어요.
    다음주 월요일 결과보러 갈 예정이구요.
    근데 거기 의사도 (류마티스 관련해서 꽤 유명한 사람인데) 류마티스 거의 확실하다는 식으로 얘기하던데요. 자세한건 검사 나와봐야 알겠지만.. 일단 약 지어줘서 먹고있어요.
    근데 그쪽 의사도 워낙 환자를 많이 봐서 그런지 별로 대수롭지 않게 얘기하던데.
    증세가 심하지 않으니까 약물치료 하면서 조절하면 된다는 식이었어요.
    원글님도 하루이틀 그러다 마는거 아니면 병원가보세요. 만일 류마티스라면 증세 심해지면 뼈가 뒤틀려서 수술하고 그런다고 하던데..
    제 주변에도 30대 중반에 발병해서(지금은 70대) 거동 못하시는 어르신이 있어서 더 겁이 났거든요.

  • 2. 원글이
    '07.2.1 2:47 PM (203.229.xxx.225)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며칠 더 지켜보구 계속 그러면 정말 병원을 가봐야겠네요...류마티스...ㅜㅜ 무서워요...그냥 이대로 괜찮아지면 좋겠는데....

  • 3. 안젤라
    '07.2.2 12:11 AM (220.83.xxx.50)

    전 작년 가을 양쪽 무릎과 손가락 마디마디가 너무 아파서
    동네병원에 가서 사진찍었는데, 손가락 마디는 약간의 염증 증세라하고
    무릎은 체중과다와 운동부족이라더군요 (남들은 과히 뚱뚱하다하지않는데 ---)

    소염진통제 하루치 먹고 손가락은 나았어요

    시어머니께서 정확히 진단해야한다 하셔서
    한양대 류마치스병원에서 정밀진단 받았는데,
    이상없음이래요
    너무 무리하게 일하지 말고 공주가 되라나요

    전 요리, 바느질 등등 살림을 무척 즐기고
    가만히 있지않는 40대 후반의 주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901 젖 말릴때 뭉친거 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 냥냥 2007/02/01 265
102900 손가락 마디가 쑤시는데요.. 3 손가락 2007/02/01 262
102899 메리츠보험----------- 7 ... 2007/02/01 511
102898 이젠 나이가 든다는 걸 실감하네요 2 세대차 2007/02/01 753
102897 요즘 티비에 존경 2007/02/01 258
102896 지난해 답글달아주신 대치맘님께 감사드려요 기쁜맘 2007/02/01 407
102895 제 경우 시댁에 명절때 얼마 해야 할까여? 28 jj 2007/02/01 1,611
102894 정말 죄송합니다만, 너무 급해서요 ㅠ.ㅠ(영어) 6 해석 2007/02/01 523
102893 산정호수에 가면 뭘 먹고 뭘하다 오면 좋나요? 4 산정호수 2007/02/01 516
102892 화정 헬스클럽 2 건강 2007/02/01 555
102891 오르다 게임방법 아시는 분 2 조앤 2007/02/01 526
102890 산넘어 산이라더니.... 에공~ 2007/02/01 423
102889 졸업학점 확인 방법? 3 학점 2007/02/01 657
102888 혈압이 갑자기 올랐다는데.. 1 혈압 2007/02/01 266
102887 부산 아동전용치과 어디에...^^ 1 아동 치과 2007/02/01 133
102886 일하는임산부(비정규직^^)인데 언제까지 일하는게..?? 4 갈등이야~ 2007/02/01 371
102885 일본여행시 면세점 이용은 출국할때가 저렴한가요? 7 환전.면세점.. 2007/02/01 866
102884 맛있는 전라도 김치 5 뮤즈 2007/02/01 774
102883 팬티기저귀 쓰시는분~~가르쳐주세요~~ 6 아기 2007/02/01 325
102882 부모님회갑 어떻게 챙기시나요? 2 아버지회갑 2007/02/01 327
102881 빕스에 대해서여.. 11 아줌마 2007/02/01 1,657
102880 소아외과 추천부탁드려요. 4 병원 2007/02/01 177
102879 혹시 주변에서 코골이 수술 하신분 계신가요? 2 궁금해요 2007/02/01 211
102878 헤밍웨이 자연관찰 2 꼭좀... 2007/02/01 515
102877 참치액이 뭐예요? 5 참치액 2007/02/01 1,062
102876 평촌 초원마을 사시는분중, 이번 5월에 이사가는분 있으세요?? 4 ㅎㅎ 2007/02/01 437
102875 친구 어머니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하얀 2007/02/01 289
102874 이럴때 조의금은 어떻게 내나요? 도로시 2007/02/01 299
102873 전기렌지의 잔열을 어떻게 이용하나요? 2 잔열 2007/02/01 438
102872 남편 머리가 대머리 기질이 있어 가발을 생각하신분 계신가요? 3 가발 2007/02/01 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