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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출산시 에어컨 필요할까요?

저두.. 조회수 : 566
작성일 : 2007-01-31 14:21:09

6월말이 예정일입니다..

산후조리원 2주 예약했구요..

문제는 집에와서죠.. 친정엄마가 저희집에서 한달정도 해주신다고 했는데요..

아파트 32평이예요.

저는 에어컨이 필요하다고 말하는데 남편은 자칭타칭 환경운동가라서 에어컨 같은건 지구오염시키고

온난화의 주범이다.. 그런거 필요없다.. 그래요..

일단은 아이 낳기전까지는 말도 못꺼낼것 같은데요..

아이가 태어나면 땀띠나고 무지 더워하면 사라고는 할까요???

걱정입니다.. 여름 출산하시면서 에어컨 없이 지내신분들 경험담좀 알려주세요..
IP : 210.94.xxx.8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07.1.31 2:29 PM (58.230.xxx.76)

    저도 여름 땡볕(7월 중순)에 애기 낳았는데요.
    6월말이면 엄마는 몸조리라는 이름하에 견딜수도 있겠지만 아기가 못 견디지 않을까요?
    저희 아기는 태어나서 얼마있다가 태열이란 게 생기던데 시원하게 해 줘야 한대요.
    하여튼 6월말이면 백일전이 한여름인데 아기가 고생하겠네요.

  • 2. ...
    '07.1.31 2:29 PM (222.106.xxx.141)

    에어콘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엄마한테 산후조리하는데는 별로 좋치 않치만요...소아과에서도 아기 너무 덥게 키우지 말아라 여름에도 에어콘 틀고 우리가 반팔입고 시원하다고 느낄정도으 온도에서 키우라고 하던데요...더운면 병이 많이 생긴다고요...

  • 3. 필요해요.
    '07.1.31 2:38 PM (210.91.xxx.43)

    저희 아가는 8월생이에요.
    너무 싸매놓거나 덥게 키우는게 오히려 안좋다고 하구요.
    적당한 온도는 26도 정도라고 보시면 되요.
    한낮에는 너무 더워서 애도 힘들고 엄마도 몸이 지쳐서 안되구요.
    직접 바람쐬지 않으면 상관없으니까 걱정마시고 장만하세요

  • 4. 남편들이
    '07.1.31 2:44 PM (61.38.xxx.69)

    사무실 에어컨 빵빵한 곳에 서 근무하면서
    퇴근해서는 난 에어컨 싫어
    이런 사람도 있더군요.

    여자들은 전기 아끼느라
    저녁에 식구들 모이면 틀려고 하는데
    그걸 잔소리를 해대는...

    원글님 아기가 힘들거에요.
    보시는 어머님도 힘드실거고요.
    어쩌나요.

  • 5. 오미자
    '07.1.31 2:51 PM (124.61.xxx.114)

    아기 7월에 낳았는데요.
    에어콘 없이 지내시기 정말 힘드실 거예요. 아기도 엄마도 금방 땀띠나서 고생해요. 저두 한 일주일정도 참아보다 도저히 힘들어서 에어콘 틀었는데요, 산후조리에 아무 이상없고 아기한테도 좋아요.

  • 6. ..
    '07.1.31 2:57 PM (220.94.xxx.62)

    7월말에 출산했습니다 에어컨 필요합니다 너무 더우면 아기한테도 좋지 않고 산모도 마찬가지 입니다 직접 찬바람만 쐬지 않으시면 괜찮아요 전 너무 더위를 타는 체질이라서 반팔 티셔츠에 칠부바지 양말신고 산후조리 했어요 에어콘은 적당히 유지하고... 그리고 아이 키우다보면 사실 필요합니다 아이들 열심히 돌아다녀서 그런지 땀이 많이 나더라구요 자주 씻겨도 너무 더우면 땀띠나면 아이들 고생해요 남편분은 하루종일 회사에서 에어컨을 사용하시니 집에서라두 쓰고 싶지 않으신지도 모르겠지만 님과 아이 생각하면 하나 들여놓으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7. 경험자
    '07.1.31 2:57 PM (68.51.xxx.218)

    저도 8월에 낳았는데...정말 더워서..미치는줄 알았어요...
    나중에 에어컨 없었으면 어땠을까라고 생각까지 했답니다.
    아기도 더워서 힘들어 하구요..

  • 8. ,,
    '07.1.31 3:08 PM (58.145.xxx.20)

    어설픈 논리로 괜한 사람 잡지 마시고
    에어컨 꼭 장만하세요.
    저 7월에 애기 낳았는데 저도 첨엔 에어컨 안키고 버티려다가
    뒤집기도 못하는 애기가 온몸에 땀띠 뒤덮고 난 후에야 뒤늦게 후회하고 에어컨 켰습니다.
    에어컨 선선한 온도로 키고 무엇보다 높은 습도를 잡아주니 살 만해지더군요.
    남편분 처럼 에어컨 싫은 사람은 에어컨 바람 안가는 다른 방하나 내주고
    그 방에서 문닫고 있으라고 하시죠.

  • 9.
    '07.1.31 3:21 PM (61.249.xxx.147)

    재작년 5월 중순에 애를 낳고.
    그해는 5,6월도 우찌 그리 더운지.
    6월달 우리집에 와서 백일도 안된 애를 보는데..집안에만 들어오면 애가 울고. 베란다 나가면 시원하니깐 애가 자더라구요.
    에어컨이 없어서 시끄러운(집앞이 6차선 도로) 베란다에 나가 있었어요. 하루종일~

    7월초에 결국엔 에어컨 샀구요.
    사세요. 애기는 못 견디더라구요.

  • 10. ...
    '07.1.31 3:25 PM (203.100.xxx.164)

    에어컨이 꼭 시원하게 하는 기능만 있는것이 아니잖아요.
    제습기능이 있어서 그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데요.
    더운건 더운거고 그놈의 습기땜에 산모랑 아기랑 잡으니까 꼭 사세요.

  • 11. 올해
    '07.1.31 4:02 PM (218.48.xxx.52)

    올해 무쟈게 덥다잖아요.땀띠가 장난이 아닌걸요?게다가 장마지면 그 습기.....으.....장만하세요.

  • 12. 남편에게
    '07.1.31 4:27 PM (210.123.xxx.112)

    24시간 옆에 붙어앉아서 부채질할 자신 없거든 에어컨 사라고 하세요. 득과 실만 비교해봐도 명확하잖아요.
    <에어컨 안 살 경우>
    득: 장기적으로 환경 개선에 아주 미미한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실: 산모 몸조리가 안 되어 평생 고생할 수 있고 아기가 태열과 땀띠에 시달리며 너무 덥고 습해 큰 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 13. 안됩니다
    '07.1.31 10:07 PM (222.237.xxx.234)

    6월이시면 애 백일까지도 계속 덥다는건데 아기가 너무 힘들어요... 저 8월에 낳고 조리원 다녀와서 금방 9월 됐는데도 약간 더웠거든요..
    절대 안되요... 애 잡습니다.

  • 14. 하마아쭘
    '07.1.31 10:19 PM (211.172.xxx.224)

    저도 8월에 두아이낳는데요
    병원에서 시원하게 있다가집에오면 무척더워요 에어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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