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택시타고 등교하기..

등교 조회수 : 1,206
작성일 : 2007-01-30 10:48:21
주위에 중고등학교가 많아서 출근시간에 학생들을 종종 보곤 해요..
좀 먼 곳은 마을버스로 6정거장 정도.. 걸어서 10분정도면 갈 수 있는 학교가 대부분이고 걷기는 좀 멀지만 노선이 좀 애매한 학교도 있어요..

아파트 단지가 큰 길에서 좀 들어와야 해서 택시도 좀 많이 기다려야 합니다. 지하철 역도 조금 걸어야 하고
그런데 등교시간은 다 되가는데 걸어가도 되는 학교인데도 굳이 택시를 타려고 애들이 모여있더군요..
출근시간까지 겹쳐서 빈 택시도 많이 없거든요..
기다리는 시간에 조금 빨리 걸으면 가도 되는데..
공부하느라 피곤해서 그럴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기본 요금거리라고는 하지만 꼭 택시를 타고 학교에 가야할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아침에 차를 안가져 가고 좀 멀리 있는 지하철역까지 가려고 택시를 잡는 순간 뒷통수가 따겁더군요...  학생들의 눈초리가....  --+
IP : 211.181.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7.1.30 10:56 AM (61.73.xxx.30)

    걷기 힘드니까 애들도 택시를 타겠죠;
    저도 학생때 택시타고 집에 올라간 기억이 나네요. 겨우 몇백미터인데도 힘들어서 말이지요.
    자기 돈(부모돈인가?) 내고 대중교통 타는데 남을 의식할 필요는 전혀 없을 거 같아요~~
    아마 학생들은 지각하게 생겼는데 어른들이 택시타고 출근한다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 2. ..
    '07.1.30 11:03 AM (211.179.xxx.4)

    그렇죠.
    그애들도 설마 택시비 안 아깝겠어요?
    애들이 택시 탄다고 마뜩치 않을 필요없죠.
    힘들면 타야지 어쩌겠어요.
    뒤통수가 따갑다는건 괜한 발저림이죠. 그애들이나 원글님이나 똑같은 고객인걸.

  • 3. ,,,
    '07.1.30 11:26 AM (211.229.xxx.114)

    학생들 많이 피곤하고 시간 모자라는 애들 많잔아요
    어른들이 그렇듯 애들도 필요하면 택시 타는거죠 뭐..

  • 4. 저도
    '07.1.30 11:28 AM (211.193.xxx.146)

    고등학교때 많이 탔어요
    등교시간은 임박했지..택시잡을시간에 뛰면 더 빠르지않을까 싶다가도 불안한마음에 택시를 기다리던일이 많았어요
    피곤해서 아침에 눈을 못뜨고 늦장부리다가 늘 그모양이었죠
    글을쓰신분은 학창시절이..편안하셨나부죠뭐
    저는늘 아침마다 허덕댔는데..

  • 5. zzz
    '07.1.30 11:35 AM (211.224.xxx.39)

    만원버스에 시달린 제 기억으론 부모 자가용이나 택시타고 등교하는 애들 부럽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했던건 같아요.
    용돈이 늘 팍팍했던 저로서는 지각하더라도 생각할수 없었지만..,
    하교길에 얻어타는 자가용의 안락함에 유혹을 받기도 했구요

  • 6. ㅎㅎㅎ
    '07.1.30 1:29 PM (221.143.xxx.109)

    제가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 스타일이라
    아침시간이 좀 모자란 편이었습니다.
    택시, 선생님차, 지나가는 자가용 히치하이킹......
    안늦으려고 골고루 이용했습죠.
    너무 눈치주지 마세요.
    애들도 돈모아서 택시타는게 버스비보다 싸거나 비슷하고 편해서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445 신용카드 가입할때 혜택 없나요? 4 카드 2007/01/30 367
102444 미술쪽에 아이가 관심도 소질도 보이네요.(캐나다) 1 문외한..... 2007/01/30 266
102443 애들 키크는데 도움되는 약 질문이요 4 파리두마리 2007/01/30 461
102442 피곤한 시어머니 9 며느리2 2007/01/30 1,810
102441 에어콘 어디서 사야할까요? 2 에어콘 2007/01/30 265
102440 휘슬러 비타퀵 2.5+4.5 1 휘슬러 2007/01/30 479
102439 하이킥의 윤호가 너무 좋아요. 5 좋아좋아 2007/01/30 592
102438 무쇠솥에 녹이 생겼는데 어떻해요?? 2 가니맘 2007/01/30 470
102437 in 서울이 이렇게 어려울줄이야... 9 좌절 2007/01/30 2,256
102436 합격했습니닷!! 16 합격 2007/01/30 2,450
102435 서울시립대는 19 학부모 2007/01/30 1,550
102434 골밀도 검사해보려면 어느과로 가야하나요? 6 골다공증 2007/01/30 757
102433 서울 사는데 용인 40평대 분양 청약하려면. 1 청약 2007/01/30 525
102432 이혼해 보신분.. 도와주세요.. 9 도와주세요... 2007/01/30 1,715
102431 치아에 금이 갔다는것은? 3 아퍼요.. 2007/01/30 456
102430 전업주부vs직장맘 7 걱정 2007/01/30 1,401
102429 주택구입했는데요..앞으로 4년살껀데 얼마나 고쳐야할지 난감합니다. 1 주택 2007/01/30 395
102428 동생이 차를 빌려달라는데.. 15 ... 2007/01/30 1,532
102427 시어머니께..생활비 얼마나 드려야 할까요? (무플좌절ㅠㅠ) 12 도와주세요 2007/01/30 1,533
102426 자동차 보험료 오른다는데... 1 ... 2007/01/30 179
102425 물밤 파는곳을 알고 싶어요. 1 물밤 2007/01/30 478
102424 올여름 에어컨 예약 하는게 좋을까요? 2 에어컨 2007/01/30 371
102423 신랑 형제 결혼시 돈을 얼마나 내야 하나요? 14 ... 2007/01/30 1,176
102422 택시타고 등교하기.. 6 등교 2007/01/30 1,206
102421 아기와 따로 주무셨던 분 계세요? (신생아부터) 11 4개월맘 2007/01/30 987
102420 친정에서 인쇄소를 하는데 너무 손님이 없다고 하네요. 9 2007/01/30 1,190
102419 답답한 일상 4 반쪽녀 2007/01/30 980
102418 33살,, 생리를 안해요,, 폐경기가요? 1 .. 2007/01/30 922
102417 오늘 돌잔치 보여준 연예인 말이예요 18 작은감동 2007/01/30 2,683
102416 합천 3 일해공원 2007/01/30 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