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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 아기 키우기 고민 여러가지요..

고민맘 조회수 : 499
작성일 : 2007-01-30 09:05:06
[30개월아이 육아] 맞벌이맘 어린이집 보내기, 밥 먹이기, 책은 얼마나 사줘야할지..?

  작성자 : 고민맘  조회 : 1 작성일 : 2007/01/30 09:00  


1. 지금 30개월 여아입니다..3월부터 어린이집을 종일반 보내야 하거든요..일을 시작하게 되어서요..

   친정 근처로 이사하긴 했는데, 걸어서 10분정도요..어린이집까진 15분..



   궁금한게요...

   직장 나가면서 어린이집 보내는 분들, 아이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나요? 저희 아기 요즘 9는 되야 일어나는데요..
   아침도 먹여야 하고, 저도 먹고 옷 입고 화장하고 나가려면.. 다 가능한가요? 몇시에 일어나서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아기는 몇시에 깨워서 보내는게 좋을지.. 친정 걸어서 15분인데, 아침에 친정에 데려다 주기도 벅찰듯 하네요..    다들 어떻게 하시는지, 요령이라도 알려주실래요?



2. 밥을 먹긴 먹는데, 입도 짧고, 제자리에서 잘 안 먹어요. 좀 먹다 일어나서 돌아다니고, 떠 먹여야 하고..

버릇 고치려면 굶기라고 하는데요, 밥 안 먹임 아이 스스로 배고프니까 사과달라, 우유달라..그러는데, 안 주면 떼쓰고 울고 하니..

  제자리에서 진득히 밥 먹이는 요령이나 원칙은 없나요?



3. 책을 얼마나 사주어야 하는건지.. 다들 엄청 책이 많으시네요..전 다독보다 아직은 반복해서 읽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많이 안 사주었는데, 그러다보니 읽어주는것도 게을렀던 것 같네요... 한달에 몇 권씩 사주세요? 그리고 영어책 슬슬 사주려 하는데, 한권당 보통 만원이 넘고.. 그냥 가격 무시하고 투자해야 하는 건지.. 영어책 대여를 해야 하는건지.. 대여보단 사주는게 낳을듯은 한데...

독서 지도의 현실적 노하우를 알고 싶네요..



이것 저것 고민이 많네요.. 도와주세요~^^

IP : 58.142.xxx.1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1.30 9:30 AM (203.247.xxx.8)

    1. 어쩔땐 일찍일어나서 밥도먹고 하는데... 아마 처음엔 힘들꺼예요... 자는아이한테 옷힙혀서 그냥 안고 업고 갑니다....
    2. 어린이집에서 다같이 식사하면 좀 나아지더라구요...
    3. 전 전집안사고 단행본으로 사주거든요... 우리아이도 책 좋아하고 많이 읽어달라하는데, 직장맘이라 아이가 원하는대로 다 못해줘요... 10권이상 넘어가면 힘들더라구요... 어차피 책이 많아도 아이가 좋아하느책은 정해져 있더라구요...

  • 2. 저두
    '07.1.30 10:03 AM (61.74.xxx.253)

    1. 요즘 부쩍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더라구요. 전 제가 전적으로 돌보는 것이 아니고 친정엄마가 봐 주시는데 홈스쿨이나 문화센터 가야 하는 날에는 엄마가 전날 일찍 재우셨다가 일찍 깨우시더라구요. 낮잠을 안 재우니 좀 낳아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
    2. 저희 아들도 편식에 돌아다니면서 떠 먹이고 있습니다...ㅠㅠ 식탐이라고 할까 그런게 별로 없어요. 먹는 것에 흥미가 없다보니 밥 먹자 하면 도망갑니다. 지가 좋아하는 토마스와 친구들 비디오 틀어 놓고 먹일 때도 있구요. 딴 놀이에 정신 팔려 있을 때 입에다가 밀어 넣기도 합니다.
    놀이방 가면 좋아진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3. 단행본 사주기도 하구요. 전 때마춰 좋다고 하는 전집도 사다 넣어줍니다. 뭐 어릴 땐 마꼬 나 그 다음엔 대교에서 나온 호야네 집인가.. 뭐 그런 생활동화 그리고 차일드애플.. 과학동화.. 뭐 그런 것들..
    엄마들이 좋다고 하는 것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아이가 좋아해요. 요즘은 명작동화도 좋아합니다.
    신데렐라나 피노키오 나오는 것들.. 그리고 입체북 등.. 아직 영어책은 넣어주지 않았는데.. 토마스와 친구들 영어판을 좋아하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라고 하더라구요. 은연중에 배워서 따라 부르기도 하고..
    영어 책만 사준다고 될 것이 아닐 것 같아서.. 전 제가 봐줄 자신이 없으면 그냥 자연스럽게 내버려 두려구요.

  • 3. 저는
    '07.1.30 11:16 AM (211.226.xxx.208)

    1. 저도 아이가 3살이 되어서 맞벌이를 시작했는데요, 처음에는 아이가 일어나는거 엄청 힘들어하죠..
    그래도 시간 지나니까 스스로 적응을 하더군요..
    참고로 저희 아이 다니는 어린이집은 아침에 죽을 먹여요..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우유만 하잔 겨우 먹여서 보내네요..
    2. 저희 아이 같은 경우는 배가 고플때 딱 맞춰서 밥을 주면 안 돌아나니고 진득하게 앉아서 잘 먹어요..
    그런데 그 배고플때 마침 밥줄 상황이 안되어서 우유나 다른 간식 같은걸 먹고나면 밥 먹일때 아주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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