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가 지금 만 5개월이 지나구... 6개월 향해 가구 있는데요..
약간 아토피가 있는 것 같아.. 아직 이유식을 하진 않고 있거든요...
(아토피가 있는 아이는 만 6개월이 지나서 시키라고 해서요..)
근데..짐.. 친정인데.. 계속 친정서 아이랑 지내야 할 것 같아요.. 제가 직장맘인데.. 아일 봐 주시거든요..
그러니까 결론은 이유식도 친정서 만들어야 한다는 건데..
이런저런 난관이 있네요..
1. 제가 직장맘이라 시간이 좀 없다..
2. 엄마가 약간 심한 깔끔이 과(^^;; - 엄마미안..) 라서 제가 만일 이유식을 만들고 난 후 그 뒷처리에 잔소리와 더불어 다시 한 번 정리하실 듯 해요.. 몸이 그닥 탄탄하지 못한 분인데.. 그런 잡일까정..
(제가 하란 말씀은.. 좀.. 엄마가 왕 깔끔이라.. 제가 한 건 맘에 들어 하지 않으십니다..)
3. 짐 엄마, 아빠, 저, 애기 이렇게 4명이 생활하는데..(신랑은 애기랑 저랑 집으로 가서 토, 일만 같이 보냅니다) 엄마 아빠가 심한 편식주의시라.. 이유식을 만들고 남은 재료를 먹을 사람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음식솜씨가 뛰어나서 그 남은 것 뒤처릴 할 만한 사람도 아니구요.. -_-;;
그래서 시판이유식을 생각한건데..
1. 시판 이유식을 먹이는 게 나을까요? 아님 일욜에 왕창 만들어서 냉동했다 먹일까요? 2가지 정도 만들어서 돌려 먹여도 될까요?
2. 시판이유식 먹여보신 맘님들.. 어디가 좋은가요? 전 고시환 소아과에서 이유식판매도 하던데..거기것도 괜찮은가요?
경험하신 님들 리플 부탁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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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이유식 어떤가요?
이유식 조회수 : 435
작성일 : 2007-01-30 01:09:56
IP : 203.128.xxx.10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07.1.30 1:47 AM (220.72.xxx.142)주문 이유식 별루였어요... 영양적으로 균형이 잡혀있기야 했겠지만... 정말 맛이 없어서.. 애가 거의 입에도 안댔어요... 그래서 저도 그냥 집에서 만들어 먹였었는데.... 다양하게 여러종류를 한꺼번에 만드셔서 먹이는 방법이 제일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 좋았는데
'07.1.30 2:21 AM (218.51.xxx.85)이유식 닷컴에서 시켰습니다. TV에 나온거 보니 주부성공창업으로 소개하는데 무엇보다 유리병이고 그날그날 배달해줘서 좋았어요, 저희애는 하도 이것저것 다 해줘도 안 먹는데다 제가 좀 바쁜 일이 있어서 시험삼아 시켜보았는데 맛있게 잘 먹어줘서 다행이 입맛이 잡혔어요, 단 야채만 들어간건 잘 안 먹어서
고기 데쳐 곱게 간거, 흰살생선 익힌거 등등 육류를 냉동해 두었다가 야채만 오는거엔 섞어 먹였습니다.
2주정도 먹고 제가 요령이 생겨서 한꺼번에 여러종류해서 유리병 여러개에 얼려두고 섞어 먹이니깐 잘 먹네요, 저희 친정엄마도 엄청 까탈 스러우셔서 애기밥을 매끼 끓여 먹이셨었답니다.
2달쯤 지나니 애는 통통 살 오르고 엄만 아깝다고 남긴걸로만 배 채우셔서 많이 마르셨어요.
지금도 얼린거 데워 먹인다고 싫어하시지만 애가 잘 먹고 저도 편하니 살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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