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8주에 비행기여행 하셨던 선배님들 계시나요?

[임산부]

3월 초-임신 28주에 비행기 탈일이 생겼습니다.
특별히 약한 부분은 없는 임산부인데요, 약간 걱정이 되네요.
비행 시간은 5-6시간 정도일 것 같아요.

기내에서 주의할 사항이나,  알아두어야 할 일 없을까요?
항공사에서 탑승을 거부한다는 말도 있던데...
걱정입니다.

[^^]

저두 어떤 분 글읽었는데 에어 프랑스는 의사샘 진단서 있어야한다고 하더라고여

[힘들던데요]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틀리겠지만요.
28주에 한시간짜리,
8개월(몇준지는 잘..)때 6시간짜리 탔었는데요
허리가 무진장으로 아팠던 기억이 있어요.
28주에 한시간짜리 역시 힘들었고 멀미를 다 했지요. 가는 내내 괴로왔어요.
탑승 거부는 없었는데요..?
작은 쿠션으로 등을 받치는 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저는 30주쯤에 비행기 14시간타고 프랑스간적 있어요
멀쩡했네요^^;;특별히 아픈곳도 없었구요
도착하자마자 바로 쇼핑하고 밥사먹고 돌아다녔어도 멀쩡했어요^^

[괜찮습니다.]

25주에 총 비행시간 30시간 되는 곳으로 간적 있습니다. 쌍둥이 임신했었구요. 첫째가 조산기가 있어서 무지하게 걱정했습니다만 멀쩡했습니다. 걱정마시구요. 화이팅!

[저는]

별무리 없이 여행 잘 했었어요^^

[핑크라떼]

저도 그맘때 유럽출장 다녀왔어요.유럽 3개국 다녀 왔는데...
암 이상 없었어요, 여행도 아니고 출장이어서 일도 많고 짐도 많았는데,,

오히려 옆에 사람들이 하도 걱정해주는게 오히려 더 신경쓰였고,.. 전 암치도 않았어요.
비행 때 기내식 다먹고 땅콩도 승무원이 더 줘서 실컷 먹고... ㅋㅋ

엄마가 강한 맘을 먹고 쨈 있는 여행을 하고 오겠다 맘 먹고...
그때 대비해서 지금부터 몸 관리도 더 잘하시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예정리 다 채우고...순산하시길 바래요~~

[대부분..]

34~36주 이상만 의사진단서와 서약서를 쓰라고 하지 나머지는 묻지도 않아요
저는 둘째 임신때 3개월때 일본에서 제주도갔었고 37주에 일본에서 한국으로 왔어요
둘다...진단서 안받고 그냥 의사한테만 물어보고 갔다왔다 했어요
3개월땐 입덧을 하던때라 힘이 들었었고,...37주땐 힘이 약간 들기는 했는데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