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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부.. 남편이 오는게 싫어요.

부부 조회수 : 3,195
작성일 : 2007-01-28 23:42:40
남편이 지방에 발령을 받게 되어 주말부부 생활을 한지 1개월이 가까워지네요.

아이는 이제 26개월째 아들이 있구요. 저도 직장에 다니고 있지요.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놀이방에 맡기고 찾아오고 ... 동동거리며 하루가 어찌 가는지 알수가 없네요.

그런데 남편이 매주 오는게 정말 싫어요.

그리고 매주 올때마다 사소한 일로 매일 싸운답니다.

저는 평일 날 피로가 쌓여서 신랑이 들어오면 집안일을 맡아주기를 바라는데  .. 남편은 남편데로

일이 잇어서 나가거나 그럼 저는 너무 섭섭하고 자꾸 눈물이 나와서 싸우게 된답니다.

솔직히 일주일에 한번씩 오면 남편이 밤에 옆에 오는것도 짜증스럽습니다. 그래서.. 어떨때는

남편이 성관계를 요구할까봐 두려워서 일부러 제가 먼저 싸움을 걸기도 합니다.

주말인 어제 평일날 피곤에 쩔어있는 저를 두고 친구 모임에 가서 새벽 3시 넘어서 들어왔어요.

대판싸우고 이혼하니 마니 .. 하다가 제가 남편한테 이제는 제발 주말에 집에 오지마라고 말했습니다.

이러면 안되는걸 알고 있지만 남편과 성관계를 가지는 것도 싫구요. 남편이 주말에 집에 오는것도 싫어

요. 그냥 아이랑 사는게 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편의 평소 행동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닌데. 섭섭한 것이 쌓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저처럼 주말 부부 생활하신 분들 중  남편이 싫으신 분 계신가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IP : 218.154.xxx.2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을
    '07.1.28 11:56 PM (220.75.xxx.143)

    일부러라도 내서 남편분과 진지하게 얘기한번 해보세요.
    서로가 서로에게 바라는것이 어긋날경우 마음에 섭섭함이 쌓여서 그러는데, 더구나 남편분은 지방에 계신데 정말 일터지면 어쩌시려구............
    뭘로 막을걸 뭘로도 못막게 되면 정말 가슴치며 후회합니다. 내 마음이 요즘 이렇다 하면서 허심탄회하게 속얘기를 하면 남편분도 한번 더 생각하게 되실꺼예요.

  • 2. 이여사
    '07.1.28 11:58 PM (125.138.xxx.129)

    그러게 말이에요. 정말 좋아하는 상냥한 여자 만날 확률이 높을텐데..
    괜히 제가 다 걱정이 되네요.

  • 3. 그러시면
    '07.1.29 12:06 AM (219.251.xxx.142)

    아니되옵니다. 님.....남편이 특별히 잘못하는것도 없는데 그런 대우를 해 준다면, 남편인 저라도 힘들어요.

    님도 힘들지만, 남편은 더 힘들답니다.
    님은 그래도 옆에 아가라도 있지요. 그 아가가 손이 많이 가서 힘들겠지만, 사람이 하나 옆에있다는게 얼마나 힘이 나는일 인지 모른답니다.
    그리고, 멀쩡한 집도 지금 님이 사용하고 계시잖아요.

    남편은 지방의 방 한칸 짜리에 덩그러니 혼자 생활하고 있고, 집이라고 저녁에 들어와봤자 아무도 반겨주지않는 어두컴컴한 방만 있습니다. 얼마나 외로울까요.

    서울집에 그나마 위안이라도 받아볼까 돌아오는데, 부인이라는 여자는 얼굴을 찌그리고 피곤한 자신만 생각하고는 이것저것 집안일만 시킵니다. 살가운 가족냄새가 그리운 남자인데요.

    지금 저도 주말 부부이지만, 오히려 이렇게 떨어져 지내니까 더 금슬이 좋아지던데요.
    남편 혼자 생활하니까 안쓰러워서 말한마디라도 신경써서 살갑게 해주려고하고요.
    돌아오면 애들한테도 일러서 아빠를 대환영해주고, 전화할때는 꼭 애들한테 아빠 사랑해. 보고싶어요. 뽀뽀 시킵니다.
    애들도 아빠 오면 아빠옆에서만 있으려고하고, 저는 찬밥 입니다.
    어차피 일주일에 한번 이니까 집안청소도 신경쓰고요.

    남편과 문제가 아니라.....님 자신의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뭔가 님이 맘속에 불만이 있어요.

  • 4. 원글이
    '07.1.29 12:18 AM (218.154.xxx.234)

    맞아요. 그러시면 님이 잘 파악하신것 같아요. 평상시에 제 맘속에 남편에 대한 불만이 많았던 것 같아

    요. 솔직히 제가 남편을 무시하는 경향이 좀 있나봐요. 사실 남편과 같은 사내인데요. .. 이번에 승진 순위

    에서 밀려서 지방에 발령을 받은 거였거든요 제가 먼저 승진을 했구요. 남편 자존심이 상할까봐 직선적으

    로 이야기는 안하지만 남편이 자꾸 한심하게 느껴지고.. 회사에서도 동기중에 승진이 가장 늦은 남편을

    사람들이 남편이 왜 한직이 지방에 발령이 났나고.. 아는 척 할때면 ..내색은 못하지만.. 답답하구요.

    남편 승진 공부한다고 집안일에 신경안써서.. 제가 3년 동안 아이보면서 .. 고생을 했었는데.. 도대체 남

    들 공부할때 뭐하고 놀다가 마누라 고생을 시키나 싶어서 무시하게 되구요.. 어떻게 하면 이런

    마음을 제가 다스릴수가 있을까요?

  • 5. ^^
    '07.1.29 12:25 AM (59.86.xxx.79)

    저도 남편과의 조율이 쉽지 않은 아낙이지만..
    저도 가끔 출장건으로 주말부부 하거든요..(1년에 3달정도)
    그땐.. 나에게 남편뒷치닥거리를 안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제가 좀 좋아해요..
    출장 다녀온 남편은 주말 편안한 집침대에 식구들 얼굴보고 볼멘소리도 하고..
    못만난 사람들 얼굴보고 사회생활하는 기간이 되는지라..
    집에 잘 못해도 그냥.. 눈감고 지나갑니다...
    반대로 님이.. 남편분이 아기랑 같이있고 혼자 출장살이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집이 그립겠어요.. 더군다나 이제 말 트고 이쁜 아이 있는데..
    무지무지 외로우실꺼에요.. 저희 남편도 그렇거든요..
    지나가다 울남편 헬쓱해졌네. 이런말만 해도.. 참 좋아합니다..
    조금의 관심, 그리고 역지사지. 필요해요.. ^^
    상대가 먼저 하지 못한다 싶을때 기다리지만 마시고, 먼저 따뜻한 말한마디 해보세요.. ^^

  • 6. 김수열
    '07.1.29 12:31 AM (59.24.xxx.253)

    님과 남편분 모두 지쳐서 힘드신 거에요.
    혼자 아이 보는거, 힘들어요. 전업주부나 일하는 엄마나 모두 아이가 나만 처다보고 있는 상황은 참 피곤합니다. 제가 거의 그 생활 2년 정도 했어요. 남편은 하숙생처럼 공부+일 했어요.
    서로 보기만 하면 짜증내고 한숨쉬고 애한테 신경질내고 그랬어요.
    결국 아이가 힘들게 한다기 보다는 내가 그 생활에 불만이였던 거에요.
    24시간 아이가 붙어있는 그 생활.

    두 분이 같이 노력하셔야겠지만,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지실 거에요.
    힘 내세요^^

  • 7. .
    '07.1.29 12:33 AM (222.101.xxx.1)

    주말에..가족끼리 할수 있는 무언가를 해보세요..집안일은 잠시 제쳐두고 세식구가 오붓하게 마트에서 장을본다던지..아기는 카트에 앉히구요..외식을 한다던지..쇼핑을 하는등..세식구가 이쁜 그림처럼 보이는 무언가를 해보세요...저희는 맞벌이도 아니고 제가 전업인데 마찬가지로 30개월 아들하나 혼자 키우다시피해요..남편이 집에 잘 못오거든요..출장도 잦고..남편이 집에 오면 생활의 리듬이 깨진다고 해야하나요..저는 거의 하루동안 하는일이 딱딱 정해져있고 이시간엔 이걸해야 다음엔 저걸하고 그래야 조금 쉴수있고..뭐 이런 생활리듬이 있는데 남편이 오면 그게 다 깨지고 쫓아다니면서 치워야하고 그런게 싫어서 남편이 안들어왔으면 싶더라구요..없으면 차라리 더 편하겠다 싶구요

    근데 얼마전부터는 남편오는 날엔 밥도 시켜먹고요..맛있는거 시켜서 술도 한잔하고요..아기는 옆에서 주스로 건배하고 남편오는날은 파티분위기가 되니 그냥 좀 기다려지기도하고 좋더라구요..돈은좀 깨졌지만요..근데 전 아직도 잠자리하는게 꺼려져요...그냥 원래 혼자 살던게 편하기도하고 또 갑자기 분위기 잡을려면 괜시리 어색해서리..ㅎㅎ

  • 8. 애궁...
    '07.1.29 12:49 AM (219.251.xxx.142)

    원글님....정말로 님이 지난 삼년간 더 힘들고 더 어려웠는데도, 님이 남편보다 더 승진을 빨리하셨네요.
    참으로, 님 남편 님이 한번 떼찌!!! 해줄수 있으면 좋겟어요.

    님은 똑똑하고 야무지신 분 같으시고, 남편분도 그러신분 같은데 좀 안풀리셨어요.
    그래서 님이 더 천불이 날거 같고요.

    어쩌나.....님이 속 끓이시는 것 까지는 괜찮은데요. 님의 그 속마음을 아가가 다 받고 있다는걸 아신다면 좀 누그러질 까나요.
    아가들은 말 못해도 영물들 이에요. 세상의 이치를 정확히 알고 있다고나 할까.

    저라도 속상하고 화가날 일이지만.....그래도 아가얼굴한번 쳐다보고 도 닦는게 어쩔는지요.

    남편에게 잘 해주세요. 남편도 아마 속으로는 부인 볼 낯이 없을 거에요. 님보다도 더 속상하고 부끄러워할 겁니다.
    이럴수록 남편에게 더 잘해주어야 할때 인데요. 부인의 위로를 받고 싶어 할 거에요. 가족이잖아요.
    여기서 이대로 나가다가는 이혼...밖에 더 없습니다. 남편 마음 님에게서 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겁니다.

    속상한건 여기다가 다 쏟아놓고 화도내고 다 풀어내시구요.

  • 9. ,,
    '07.1.29 1:06 AM (211.49.xxx.181)

    님때문에 로그인했어요,괜히 나중에 후회하지마세여,,
    오늘 충격적인 이야기하나 들었는데요..울 신랑 후배가 지방 생활 한달반 만에 같이 일하던 여자랑
    같이 밤을 새운것을 후배 여친이 발견하고 -올줄 몰랐겠죠.._저한테 울면서 전화왔어요후배랑 여친이 사이가 나빴던것도 아니랍니다..좋았던 사이였음에도 그놈의 술이 뭔지..그리 사고를 쳤네요
    저도 지금 다시보자 남편하고 있어요..주말 부부 저는 정말 반대하고 싶어요..그럴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잘해주세요..남편이 아내밖에 없다고 할정도로요..사랑하는 아기를 위해서라도요,,

  • 10. 이해합니다.
    '07.1.29 1:48 AM (221.148.xxx.17)

    저도 맞벌이인데, 아이들이 5살, 2살일 때 남편이 6개월 간 미국에 직장 연수 다녀온 적이 있었어요. 남편이 전화할 때마다 그 동안 혼자 힘들었던 온갖 짜증을 다 부렸지요. 남편이 돌아오고 한참 있다가 그 때 참 힘들었다고 얘기하더군요. 혼자 외국 생활에 외롭고, 가족들 그립고 해서 집에 어렵게 전화하면 따뜻한 말 한 마디 못 듣고, 뾰족한 얘기만 다다다다 듣다가 전화 끊을 때마다 너무 괴롭고 힘들었다고.... 물론 저는 혼자 회사 다니며 두 아이 돌보느라 너무 힘들어서 그랬던 거지만, 남편 입장을 생각했다면 내가 힘든 걸 표현하는 다른 방법도 있었을텐데 하는 후회가 되더라구요.

  • 11. 이글 때문에
    '07.1.29 3:47 AM (151.202.xxx.98)

    로그인하네요.
    원글님더러 남편께 잘하라고 조언하시는 것은 좋지만 남자 딴생각 하면 얼마나 후회하려하느냐는 말은 참 듣기 싫으네요. 네, 그게 현실이라고 해도 참 듣기 싫습니다.
    물론 만약 원글님 남편이 글을 올렸다면 아내를 이해하고 아내에게 잘해야한다는 말씀들 하셨으리라는 건 알고 지금은 아내이신 원글님께 조언을 하는 것이니 이런 말도 나온다는 건 알지만요.

    여자분들 이런 푸념섞인 글 올리면 남자는 말 안 통하는 어린애거나 외계인처럼, 서로 이해하고 대화로 풀라기보다 여자가 잘해야한다는 어조가 많은데 그것도 참 싫습니다.

    원글님 말씀을 들으니 두분이 비슷한 일을 하시는 듯 하고 (원글님이 직책이 높다니 책임도 더 막중하겠네요.) 원글님은 아이까지 건사하며 살림하는 분인데 주말에 올라온 남편이 놀러온 것처럼 자기일만 본다면 저라도 회의가 들겠네요. 더구나 말씀을 들으니 승진 문제며 그 동안 승진공부한다고 가정일에 소홀했던 거며 섭섭하고 쌓인 게 있다고 해도 나무랄 상황도 아니고요.

    세상일 뜻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아내 내조 받으며 공부하고서도 승진에 밀려 지방으로 발령이 났으면 아내와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가족에게 더 잘하고 살뜰해야하지 않나요?
    평일에 집에 없으니 주말에 친구들을 만날 수 있지만 원글님 말씀으로는 집안일도 거의 하지 않는 뉘앙스네요. 분명한 남편분 잘못이죠.

    다만 이런 저런 일로 남편분에게서 마음이 멀어진다면 원글님과 남편분 사이의 골은 더욱 깊어만 질텐데 이부분은 원글님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셔야 할 것 같아요. 잠자리도 싫고 아예 주말에 안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남편에게 상처가 될테니까요. 남편도 지방에 가 있는 게 편하지 않은 건 아실 거고...

    가끔은 아이 데리고 님이 지방에 내려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근처 구경도 하고 하시나요? 그런 시간은 남편이 딴짓(?) 못하고 온전히 가족에게 쏟을 것 아니예요. 또 가끔은 아이를 친정이든 시댁에 하루 맡기고 주말에 두분만 (살림 이런 것 잊고) 편하게 시간 보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여건이 되어야겠지만 생각보다 마음만 먹으면 가능할 수 있거든요.
    현명하게 이겨나가시길 바랍니다.

  • 12. 저도
    '07.1.29 9:01 AM (211.59.xxx.31)

    세상에 그런일은 나에게 일어나지 않을거라 생각했지만.............
    내남편도 결국은 그 찌질한 보통 남자에 지나지 않더군요.

    님의 심정이 어떤지 안보고도 훤하고~~~
    그럴수록 잘해주라는말 너무 듣기 싫고 여자들 참 한심하다 싶었지만,

    막상 그 최악의 경우가 닥치고 보면 내 자존심때문에 더 어찌할수없는 최악의 경우에 다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외도, 도박, 술, 지나친 경제적무능 이런것 아니라면 남편에게 좀 더 잘 해주세요........남자들은 정말 단순해서 여자생기면 금방 이혼하겠다고 큰소리치고 결국은 내가 불쌍해서 너랑 살아준다, 거꾸로 이렇게 되어버리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막상 남편이 외도하고 이혼하겠다고 큰소리치면 그동안 내가 너무했다, 앞으로 잘하겠다.......하고 사과를 하며 매달려야하는거죠.
    지금은 실감 안나시겠지만..................조언을 구하시는 것이니 꼭 명심하셨으면 합니다.
    슬프지만 님보다 훨씬 오래 직장생활한 선배의 생생한 체험이랍니다.

  • 13. 원글이
    '07.1.29 10:31 AM (221.161.xxx.10)

    제가 처해진 상황을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알고 싶어서 이 글을 올렸습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조언을 읽으니 어느정도 이해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마음도 많이 차분해졌구요

    지금 저의 상황이 어떤지 냉철하게 파악도 되네요. 이번주에는 아이 데리고 지방에 한번 다녀와

    야 할까보네요. 성의있는 댓글 고맙습니다. 82 화이팅

  • 14. 공감
    '07.1.29 10:45 AM (210.123.xxx.104)

    원글이님 역시 영리하신분이군요. 행복을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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