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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

.. 조회수 : 771
작성일 : 2007-01-28 13:38:06
본인이 치료를 거부하고 병원조차 안가시는데
혈뇨를 보니 얼마나 두려울까 제가 너무 마음이 아파요.
2년전 수술받고 제대로 치료가  안된 상태에서
본인이 더이상 치료 안받겠다 선언하고 돌아가시려
맘 먹으신거 같아요. 연세도 있고 집안도 편치 못하거든요.
제발 혈뇨라도 안나오는 약이라도 드셨으면 하는데
병원에서 검사없이 그 약만 처방 받을 수 없나요?
혈뇨 멈추는 약이 있기는 한건지요?
자주 뵙고 싶어도 그러지 못해서 이러다 돌아가실까
죄송해요.
주변에서 이런 상황이던 분 본적 있으면 한말씀씩 좀
해주세요. 죄많은 자식입니다.
IP : 121.156.xxx.2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8 2:54 PM (218.159.xxx.91)

    환자가 병원 가시기를 거부하신다면 진료를 받았던 병원에 환자 없이 가셔서 증상 얘길 하시고
    혈뇨 멈추는 것에 대한 약 처방전을 받아 오시는 것이 어떨지....진료 예약하고 가시면 가능해요. 저희두
    그렇게 약 타오거든요... 저희 같은 경우엔 위암말기라 치료가 불가능 상태라 입원이 안되고 통증완화제
    만 약을 받아 오기 때문에 식구가 가서 내진하고 약을 받아와요...약국에선 중증이시기 때문에 처방전
    없이 약 처방 안해 줄 것 같은데요...힘내세요...

  • 2. 힘내세요
    '07.1.28 8:04 PM (59.19.xxx.198)

    저희 아버지가 88년도에 방광암 말기 엿어요 다행히 수술이 잘되었답니다
    항상 팩을 차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잘적응 하시더라구요
    가끔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안좋을대 피가 썩여 나온경우도 있구요
    옆구리에 팩을 차니 피부가 헐어서 그주변에 염증이 생겨 혈뇨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암은 5년이 중요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수술하고 몇번 병원가시고는 그쪽으로는 제 검사를 받지 않으셨어요
    작년에 간암으로 돌아가셧지만 방광수술하고도 다행히 별 이상문제는 없었는데..
    많은 양의 피가 계속 나오는 상황입니까?
    걱정되네요..별 이상 없으셔야 할텐데..

  • 3.
    '07.1.28 9:50 PM (61.249.xxx.229)

    암중에서 방광이 좀 수월한 축에 든다고 들었습니다.
    떼내고 팩을 옆구리에차고 갈아줘야한다는게 무척 불편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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