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족과등뼈

[곰국]

겨울철 보양식이라 생각하며 곰국을 해먹곤하지요.
가족의건강을위한다는생각으로 사온 곰거리지만  반찬걱정을 쪼매 덜어보자 는 맘도한몫 ..

어제 한우전문점 이라는곳에가서 우족과 등뼈를 사와
수시간 끓인후  국물을 다른 냄비에 부은후 .
어머머!!!!
왜이래 ???뭐야뭐야???
혼자서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뼈가    갈색?검은색?
다른땐 봐도 아무생각이 없었는지
아니면 안그랬는 모르겠어요

우족은 그냥 깨끗한색인데
등뼈는 색이 깨끗하지가 않네요.[검은색인지갈색인지]
어디선가 주워들은얘기로는 건강한소뼈는
깨끗하다고 들은것같기도해서...
지금 세번째끓이고 있는데  좀 불안해요
걱정안하고 먹어도 되는지..

혹시 경험있으시거나
아시는분계시나요????

[쪼금 알아요..]

우족은 깨끗하다고 하시니 뭐 문제는 없는듯 한데요....등뼈의 색이 너무 검으면 분명 오래보관되었던거를 구입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반적으로 냉동육의 경우 공기중에 오래 노출되거나하면 점점 검게 변색되며 말라버리는 현상이 나옵니다.
끓이실때 냄새의 정도를 확인하시고 누린내가 심하게 나면 조금은 .....불안한데요?

약간의 누린내는 육류에서 나는 기본 냄새이니 안심하셔도 되지만 진동할정도의 심한 냄새가 난다면 드시는걸 많이 고려해야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