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된 아들있어요.
올해 6월쯤 남편 회사일로 해외에 나가는데요,
가게되면 프리스쿨 보내고 저도 어학연수 받을 생각이거든요.
한번도 엄마와 떨어져지낸적 없어서 가기전에 떨어져지내는 연습을 하려고 올봄에 어린이집을 보낼 생각이에요.
작년에 시립어린이집에 대기자로 등록해놨었지만 연락이 없어서 포기하고
사립을 알아보다가.. 에휴.. 다녀봐야 넉달인데 걍 데리고 지내다가 가서 적응시키지 하고 마음을 접었어요.
근데..며칠전에 시립에서 연락이 왔네요. 순번이 되어서 3월부터 4세반 등록하는한데 보내실거냐구.
사람맘이.. 안보내려고 했다가 대기자순번되었다니까 혹해서 일단 보내겠다고 했는데요.
어짜피 종일반 안보낼꺼구, 떨어져지내는 연습이라 오후2시쯤이면 데리고 올 생각이구요,
아이 친구하나가 생각중이던 사립어린이집 등록했다고 걍 같이 보내자고, 잘 아는 친구이니
아이들도 적응하기 쉽지 않겠냐고 하네요. 그점에서 저도 혹하구요. 또 동네에서 소문 괜찮은 어린이집이라 믿음도 있구요.
다들 시립어린이집 못보내서 대기까지 하는데
순번 왔는데 포기하는게 괜찮은건지 교육과정이 많이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요.
가격은 거의 비슷한거 같아요.
제 상황상 직장맘도 아니니 굳이 시립 보낼필요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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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어린이집 or 사립어린이집
고민맘 조회수 : 327
작성일 : 2007-01-22 19:18:39
IP : 125.131.xxx.8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7.1.22 7:26 PM (125.178.xxx.153)시립 유치원을 보내본 엄마로서 시립을 더 권하고 싶어요.
교육과정의 차이는 없지만 비슷한 가격으로 이득을 내야하는 곳과 같지는 않을거같거든요.
사립어린이집 한글, 미술 등등의 부교재 수업이 많은가요? 그렇다면 비추하고 싶어요.
아는 아이가 있다는것보다는 선생님과 원 분위기에 따라 아이 적응도가 달라질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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