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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일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그런데 저는 도시에서 나고 자라서 시골생활을 전혀 모릅니다.
그리고 시골에 가서 살게 되면 아무래도 농사일을 해야 할 것 같은데 허리디스크가 있습니다.
허리디스크가 있어도 농사일을 할 수 있을까요?
몇 년 차분히 준비해서 내려가고 싶은데 가도 허리때문에 농사일을 할 수가 없으면 안되잖아요.
디스크는 낫는 병이 아니라서 평생 관리를 잘 해야하고 무리한 일을 하면 안 되는데...
시골가서 살겠다는 꿈을 애저녁에 버려야 할까요?
시골에서 농사 말고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1. 농사꾼
'07.1.22 1:13 PM (121.141.xxx.42)농사짓으실려면 몸이 튼튼해야 되겠죠.
아무리 기계화가 되었다 한들..대부분은 인력으로하는것이 농사일같습니다.
농사짓으실려면 건설회사 잡부보다 훨씬더 힘들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2. 아무래도
'07.1.22 1:15 PM (210.124.xxx.22)허리가 아프면 농사일은 힘들죠..
건강관리 잘하셔서..꼭 귀농하세요~3. 그럼...
'07.1.22 1:22 PM (218.233.xxx.75)주말농장을 먼저 해보심 어떨까요? 전 노후에 시골로 내려 갈 생각을 하고 있는데여...
주말농장을 하고 있는데 농사라는것이 정말 힘들구나...해가 바뀔때마다 느끼거든요.
물론 기쁨도 크지만요...4. dpdb
'07.1.22 1:53 PM (211.196.xxx.24)디스크는 허리 굽히는 동작 자체가 쥐약입니다. 그런 동작 안하고 농사가 가능할까요?
5. 제가
'07.1.22 2:16 PM (210.108.xxx.133)결혼하고 지금까지 20년이 넘도록 농사짓고 잇지만
허리 디스크 있다면 좀 무리일것 같아요.
규모를 작게 한다면 괜찮겟지만
생계를 목적으로 하실거라면 신중하게 생각하세요.6. 무리
'07.1.22 4:46 PM (121.141.xxx.113)엄마가 처녀적에 도시살다가 결혼 후 농사 시작하셨는데..
디스크 수술 하셨어요... 넘 힘들죠..
디스크 있으면 농사는 무리입니다...7. 원글이
'07.1.22 6:26 PM (218.159.xxx.113)역시 무리군요. 예상은 했었지만...
미래의 작은 소망이었지만 몸이 안 받쳐주니 어쩔 도리가 없네요. 속이 상합니다.
도시가 정말 지긋지긋한데... 계속 이렇게 정신없이 뭘 위해 사는지도 모른체 살아야만 하다니...
시골에는 나이 지긋이 들어서 돈 많이 모은 다음에 전원생활 즐기러 가는 수 밖엔 정녕 없겠네요. ㅠ.ㅠ8. 시골서..
'07.1.22 6:45 PM (221.159.xxx.127)농사 말고도 할일 많습니다..
산골이 아닌 그래도 중소도시가 가까이 있는 곳이라면 중소도시에서 다른 일자리를 가지실 수 있구요,
중소도시에서 차로 30분 정도만 들어가도 농촌이니까요...^^;;
혼자 사는거라면 힘드시겠지만 만약 부부라면 염소나 닭, 오리등의 농장도 할 수 있구요,.
조그맣게 팬션이나 휴계소 같은 것도 하실 수 있겠지요..
저 사는 곳도 아주 손바닥만한 곳이지만 사람 사는데 필요한 것은 다 있어요..
조그만 점포 같은 것도 가능해요.. 물론 도시에서 하는 장사보다 벌이는 적겠지요..
상추, 고추 심어 먹을 수 있는 텃밭 정도는 가능하구요..
먼저.. 자격증이나 그런거 많이 챙겨놓으세요.. 시골은 그런 정보에 약해서 재주있는 사람이 대우받아요.
학생들 가르키는 학원같은것도 괜찮아요.
그리고 여기저기 시간 날때 많이 다니면서 시골을 경험해보세요..
시골이라고 해서 농사만 짓고 살진 않는답니다...^^;;
규모가 크거나 다양하지 않아도 도시 사람이 하고 사는거 대부분 누리고 사니까요..
농사가 안되면 장사라도 하면 되지요 머...
욕심만 내지 않으면 여유롭고(마음이) 건강하게 살 수 있답니다.
일단.. 몸부터 추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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