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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판을 주문할까요 채칼을 살까요

.. 조회수 : 760
작성일 : 2007-01-15 16:47:15
아직 집들이를 한번도 안했으며
미니멈 6회 가량의 집들이를 예상하고 있는 초보주부입니다.

몰랐는데 남편이 집들이엔 구절판! 이라고 생각하고 있더군요.
"뽀대가 나니까" 에 일면 동의합니다.

문제는 그게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는 거죠.
그냥 사지 뭐 하고 생각했더니 디너서비스에서 주문하면 3만원입디다.
근데 그 돈으로 차라리 베르너 채칼을 사는게 어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요리초보고 예쁘게 만드는 실력이란 젬병인 저인데요.
여러분이시라면 구절판을 주문하시겠어요, 채칼을 사시겠어요?

IP : 210.108.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07.1.15 4:50 PM (222.104.xxx.62)

    채칼에 한표~~^^
    구절판 생각보다 쉬워요``
    채칼은 두고 두고 쓰일거구요``

  • 2. 무절임
    '07.1.15 5:07 PM (121.134.xxx.121)

    사시고 채칼사세요

  • 3. 채칼쓸때
    '07.1.15 5:32 PM (61.38.xxx.69)

    조심하세요.
    베르너는 써 보진 않았지만
    채칼이 무서워 그냥 칼로 써는 중년 아줌마랍니다.

  • 4. 저도
    '07.1.15 5:48 PM (123.254.xxx.15)

    채칼만 쓰면 손 베이는 아줌이라 걍 칼로 썹니다.
    그대신 칼은 항상 날 세워 놓습니다.

  • 5. mm
    '07.1.15 7:18 PM (218.38.xxx.248)

    채칼조심하세요..저 지난 주말에 채칼 시범테스트하다가 밤중에 병원가서 살짝 꼬매고 왔어요..
    얼마나 깊게 파이는지....30분을 붙잡고 있었는데도 붙지를 안아요..

  • 6. 구절판을 할려며
    '07.1.15 9:45 PM (58.108.xxx.128)

    구절판을 할려면 당연히 채칼이 있어야 하지요. 채썰다 시간 다 보내게요?

    구절판 먹어보질 않아서 뭐가 맛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젊으신 분들 집들이라면
    좀 안 어울릴 듯 해요. 채칼은 면장갑 끼고 하시면 괜찮습니다.

    자주는 안쓰는 데 꺼내서 쓰면 또 폼 나는 게 채칼이죠~

  • 7. ^^;;;
    '07.1.16 10:28 AM (211.45.xxx.198)

    저 채칼 샀다가 장터에서 팔았어요.
    살땐 비싸도 팔땐 싸고 전전긍긍하면서 파는거 아시죠?
    가끔 살림하고 게다가 첫 집들이라면
    채칼사서 그거 시범 운영하고 구절한 하고 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져요.
    그냥 채 썰어 구절판해도 할 만해요. 어차피 채칼도 손에 안익으면 채의 크기를 가늠하기 힘들거든요.
    자주 해 드실 자신 있으면 그때 채칼 사시는게 어떨까요?
    반드시 구절판 해야한다는 법도 없답니다. 겨울에는 오히려 손이 안갈 수도 있어요.
    간단하고 푸짐하고 손 안가는것으로 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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