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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잘하시는 님들! 어찌 설명할까요?
학원에서 다른 몇 단어들과 함께 been을 넣어 문장을 만들어 오랬는데 제 실력으로 설명이 어렵네요..
현재분사니 과거분사니..하는 개념들이요.
그리고
I want eat banana.가 아니고 I want to eat banana. 냐고 묻는데... 이는 또 어찌 설명해야하는지...
참.. 영어를 안다는것과 가르친다는건 많이 틀린거 같아요.
그리고 영어 어순을 익히기는데 도움이 될만한 방법이 있을까요?
고수님들의 현명한 조언을 기다립니다.
1. 이러면 어떨까요?
'07.1.10 11:05 PM (211.192.xxx.18)1. been
영어해서 "~인 적이 있다..." "계속 ~이다." 라는 표현을 위해 "have + been "을 쓴다.
She has been pretty since she was born. (그녀는 태어난 이래로 계속 예쁘다.)
He has been there.
2. want vs. want to.
want + (noun phrase) : (noun phrase) 를 원한다.
want to + (Verb) : (Verb)하기를 원한다.
그러니까... 쓰는 방법이 틀리다라고 간단하게 설명하심 어떨까요?
I want apples. (나는 사과들을 원한다. -> 정확하게 사과로 어떻게 할지는 문장에서 모름)
I want to eat apples. (나는 사과들을 먹기를 원한다. -> 사과를 어떻게 할지를 알 수 있음.)
I want to draw apples. (나는 사과들을 그리기를 원한다. -> 사과를 어떻게 할지를 알 수 있음.)2. ..
'07.1.11 12:15 AM (211.213.xxx.36)윗분이 정석대로 설명 잘해주셨네요..저도 문법에 약한지라..제 쪼(?)대로 얘기해주는데..
예를 들면 want와 eat은 둘 다 동사죠..한 문장에서 아무 이유나 다른 조치가 없이 동사 두개를 연달아 쓸 수는 절대 없지요..
사과를 원한다 하면 apple이 명사니까 상관없지만 먹기를 원한다하면 먹는다는 동사를 갖다 써야 하는데 그냥 가져오면 원칙에 어긋나니까....
이 때 많이 써먹는게 to를 갖다 붙이는 거다..이런 애를 to부정사라고 한다.
우리말로 하자면, '먹다'라는 말을 '먹기'라는 말로 바꾸는 방법으로 to 부정사를 쓴다...
먹기라는 명사가 원래 있다면 그걸 써도 상관없겠지요. 있는 지는 몰겠지만..
근데 있다하더라도 미국사람들은 요런 형태를 더 선호한다..
to+ 동사(먹다)의 형태인데 위의 경우에선 want의 목적어..즉 명사(먹기)처럼 쓰였다..
글타고 얘를 명사다! 할 수는 없고 명사 비슷한 애... 명사적 용법이라고 한다...
been의 경우는 하나만 가지고 설명하기 보다는 실제로 쓰인 예를 가지고 설명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주로 완료시제와 수동태에 쓰이는 거지요..그런 표현에 과거분사라는게 쓰인다..정확하게 말하면 과거라는 시제와는 상관이 없다..완료형 시제를 만들 때 필요한 거다...이렇게요.
근데 우리애는 아예 문법 용어 자체를 잘 모르니까..명사니 동사니 하는 것부터 개념이 없더라구요..
쉽게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싶은데..하여간 어려워요..-,.-3. 원글
'07.1.11 5:43 PM (122.35.xxx.47)ㅎㅎ 들어와보니 똑부러지는 대답들이 있네요..
두분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둘째까지 잘 써먹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