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가 오바하는거 같아서....

오바.. 조회수 : 1,969
작성일 : 2007-01-04 18:16:27
이런 얘기 참 그런데....제가 오바하는거 같기두 하구..

아기 장난감 피아노 같은걸 샀는데 사은품이랍시고(구매시 사은품은 미리 언급되지 않음)

삐에로 인형같은게 왔는데..

제가 옛날에 왜 그런 얘기 땜에 삐에로 인형을 싫어해요..

그리구 인형포즈도 엎드려 팔로 턱괴고 있는 모습인데..그것도 얘기 있잖아요..팔꿈치로 걸었다는..

별것두 아닌데 왜저러냐 싶겠지만 저는 지금 거의 패닉 상태거든요..

가져다 버리거나 재활용에 넣고 오고픈데

제가 너무 오버하는거 아닌가 싶네요...ㅠㅠ

그래두...좀 그런디...ㅠㅠ

그냥 딱 보는순간 소름이 쫙 끼쳤어요...
IP : 222.101.xxx.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4 6:19 PM (218.52.xxx.23)

    바깥에 걸어두고 목에 종이 하나 써 붙이세요.
    <삐에로 가지고 싶으신 분께 드립니다.>
    오바는 아니에요. 맘에 별로다 싶은 물건은 집에 안두는게 풍수상에도 좋은거에요.

  • 2. ???
    '07.1.4 6:37 PM (124.146.xxx.160)

    첨 듣는 얘기네요.
    그런게 있었나봐요..

  • 3. ...
    '07.1.4 7:35 PM (211.40.xxx.202)

    각자 싫어하는 게 있는거죠.
    저도 남들이 거의 좋아하는 나비...만 보면 비명을 지르며 도망갑니다.
    아기가 별 흥미를 가지지 못하면 그냥 버리셔도 될 것 같아요.

  • 4. ???????
    '07.1.4 7:38 PM (211.193.xxx.145)

    당췌...

  • 5. 이해
    '07.1.4 8:10 PM (211.117.xxx.253)

    저도 인형을 별로 안 좋아합니다.예전에 좀 무서운 만화가 있었잖아요.
    제목이 '저주받은 인형'이던가요? 어릴때 그 만화가 너무 무서워서인지
    사람모양의 인형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 6. 이해가요
    '07.1.4 8:59 PM (121.141.xxx.26)

    ...님처럼 저두 어릴적부터 나비가 젤 징그럽고 싫었어요.
    어렸을 때 집에 나비 무늬가 있는 담요가 있었는데
    엄마가 그걸 깔아주시면 무서워서 잘 수가 없었어요.
    지금도 나비가 날개짓하는 걸 보면 소름이 쫙 끼쳐요. 왜 그럴까요?

  • 7. 저도
    '07.1.4 9:03 PM (59.187.xxx.111)

    이해가요.
    저라도 그렇게 할것 같아요.
    어젯밤에 둘째 혼자자고 있는데 다른방에 컴터하러 못가겠더라구요.

  • 8. 아으
    '07.1.4 10:05 PM (59.86.xxx.202)

    저 아까 이 글 읽다가 온몸에 소름이..
    다시 읽고 답변 드리네요.
    저같음 버립니다. 싹!!
    저도 어릴때 그 삐에로 인형 얘기듣고 몇일을 잠못이뤘다는..
    그냥.. 버리세요. 집 멀리멀리..

  • 9. ㅎㅎ
    '07.1.4 10:28 PM (218.236.xxx.139)

    그 얘기 모르는 사람들은 ???? 하실만 하죠 ^^;;

    삐에로 얘기라는 순간 저도 확!! 떠오르네요
    팔꿈치 얘기도 ㅋㅋ
    무섭죠
    저도 오늘 밤 잠들기전 생각날까봐 겁나네요

  • 10. ..저도..
    '07.1.4 11:34 PM (221.165.xxx.190)

    그얘기 때문에 한참 인형 싫어했었더랬죠.
    지금도 삐에로인형 싫어해요
    집에 놓기도 싫구요
    뭐 그럴수도 있죠머..
    오바가 아니고 찜찜하면 가지고 있지말고 그냥 밖으로 보내시는게 좋죠.

  • 11. 저도
    '07.1.5 12:29 AM (220.85.xxx.86)

    글읽다가 머리카락이 쭈뼛서는것같아요. 삐에로 얘기는 모르겠지만 학교괴담같은것도 있잖아요.
    저도 그런건 좀 싫어요.저같아도 어떻게 했을거같네요

  • 12. 제 동생도
    '07.1.5 4:32 AM (218.235.xxx.249)

    어렸을때 같이 공포영화를 보는게 그 영화가
    사람들이 어떤 폐가로 들어갔는데 거기 삐에로 인형이 있었다.
    삐에로 인형하고 혼자 남게 되면삐에로 인형에게서 섬뜩한 피아노 선율이 들려나오며
    인형의 얼굴이 변하고 끔찍하게 죽임을 당한다.....
    이런 내용이었는데요.
    그거 본지 20년이 지났는데도 삐에로 끔찍하게 싫어합니다.
    제가 그 선율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서 가끔 동생 겁줄때 애용하곤 합니다.

  • 13. 근데
    '07.1.5 8:27 PM (125.178.xxx.132)

    버렸을 때 그걸 본 사람들도 섬뜩할 것 같네요.
    그런 류의 이야기에는 주로 버린 인형이 그렇게 돌변하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293 둘째를 갖고싶은데.. 3 에고고 2007/01/04 391
98292 핸드폰 신호가 5초 될때 끊었는데 부재중 뜨나요? 1 ? 2007/01/04 451
98291 주로 커플들만 가나요?? 5 dvd방 2007/01/04 1,018
98290 이천 도자기 5 penpia.. 2007/01/04 534
98289 부산파라다이스 어떤가요? 5 결혼기념일 .. 2007/01/04 471
98288 제가 오바하는거 같아서.... 13 오바.. 2007/01/04 1,969
98287 물건판매하고 입금기다리는것...(2) 1 지친다2 2007/01/04 656
98286 여러분이라면 어떤 집을 사겠습니까? 16 고민 2007/01/04 1,761
98285 저두 연말정산 궁금.. 3 쩝.. 2007/01/04 354
98284 아,옛날같으면 샀을텐데... 9 어깨추욱 2007/01/04 1,932
98283 보육료 저소득층 혜택 얼마나..확대될까요~ 2 그래도 웃자.. 2007/01/04 410
98282 뒤늦게 연말정산에 대해 여쭤봅니다..의료비에 대해서요~^^ 4 헉헉 2007/01/04 348
98281 (질문) 일본에서 한국 전화 걸려고 할때요 5 하이디 2007/01/04 500
98280 과자에 일가견이 있는 분들만 봐주세요~~~ 1 먹고싶어 2007/01/04 662
98279 냉동게살이 들어왔는데... 뭘해먹을까요?? 9 김성연 2007/01/04 515
98278 파스퇴르 분유 에머랄드 필요하신분.... 파스퇴르 2007/01/04 105
98277 유축해서 먹이시는 분들, 언제 얼마나 먹이세요? 6 화이팅 2007/01/04 200
98276 책 좋아하는 아이, 성적은 별로 12 ^^ 2007/01/04 1,555
98275 코트 입고 앉으실때요... 3 코트 2007/01/04 1,617
98274 내안의 화를 다스릴수가... 6 미친것같아... 2007/01/04 1,398
98273 가계부 쓰실때 보험료는 지출항목으로 잡으시나요? 아님 저축개념으로 보시나요? 4 프란 2007/01/04 620
98272 약물도 알레르기반응이 올수 있는지요? 9 이런경우 2007/01/04 348
98271 이번에 옥수동으로 이사를 가는데여...아이들학원이요...플리즈... 언제나 2007/01/04 205
98270 아무리 찾아봐도 못찾겠어요. 조명 도와주세요^^;; 4 냠냠 2007/01/04 327
98269 백설기에 꽂혔어요 6 백설기 2007/01/04 886
98268 아기 하나 키우시는 전업주부님들..하소연,,그리고 어린이집 문의요.. 7 고민.. 2007/01/04 887
98267 sbs 잘살아보세.. 에나온 벼룩(중고)시장이 어딘가요? 3 궁금 2007/01/04 1,017
98266 쑥뜸 3 자궁문제 2007/01/04 538
98265 인도여행 가는데 4 여행 2007/01/04 434
98264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컴맹 2007/01/04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