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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바하는거 같아서....
아기 장난감 피아노 같은걸 샀는데 사은품이랍시고(구매시 사은품은 미리 언급되지 않음)
삐에로 인형같은게 왔는데..
제가 옛날에 왜 그런 얘기 땜에 삐에로 인형을 싫어해요..
그리구 인형포즈도 엎드려 팔로 턱괴고 있는 모습인데..그것도 얘기 있잖아요..팔꿈치로 걸었다는..
별것두 아닌데 왜저러냐 싶겠지만 저는 지금 거의 패닉 상태거든요..
가져다 버리거나 재활용에 넣고 오고픈데
제가 너무 오버하는거 아닌가 싶네요...ㅠㅠ
그래두...좀 그런디...ㅠㅠ
그냥 딱 보는순간 소름이 쫙 끼쳤어요...
1. ..
'07.1.4 6:19 PM (218.52.xxx.23)바깥에 걸어두고 목에 종이 하나 써 붙이세요.
<삐에로 가지고 싶으신 분께 드립니다.>
오바는 아니에요. 맘에 별로다 싶은 물건은 집에 안두는게 풍수상에도 좋은거에요.2. ???
'07.1.4 6:37 PM (124.146.xxx.160)첨 듣는 얘기네요.
그런게 있었나봐요..3. ...
'07.1.4 7:35 PM (211.40.xxx.202)각자 싫어하는 게 있는거죠.
저도 남들이 거의 좋아하는 나비...만 보면 비명을 지르며 도망갑니다.
아기가 별 흥미를 가지지 못하면 그냥 버리셔도 될 것 같아요.4. ???????
'07.1.4 7:38 PM (211.193.xxx.145)당췌...
5. 이해
'07.1.4 8:10 PM (211.117.xxx.253)저도 인형을 별로 안 좋아합니다.예전에 좀 무서운 만화가 있었잖아요.
제목이 '저주받은 인형'이던가요? 어릴때 그 만화가 너무 무서워서인지
사람모양의 인형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6. 이해가요
'07.1.4 8:59 PM (121.141.xxx.26)...님처럼 저두 어릴적부터 나비가 젤 징그럽고 싫었어요.
어렸을 때 집에 나비 무늬가 있는 담요가 있었는데
엄마가 그걸 깔아주시면 무서워서 잘 수가 없었어요.
지금도 나비가 날개짓하는 걸 보면 소름이 쫙 끼쳐요. 왜 그럴까요?7. 저도
'07.1.4 9:03 PM (59.187.xxx.111)이해가요.
저라도 그렇게 할것 같아요.
어젯밤에 둘째 혼자자고 있는데 다른방에 컴터하러 못가겠더라구요.8. 아으
'07.1.4 10:05 PM (59.86.xxx.202)저 아까 이 글 읽다가 온몸에 소름이..
다시 읽고 답변 드리네요.
저같음 버립니다. 싹!!
저도 어릴때 그 삐에로 인형 얘기듣고 몇일을 잠못이뤘다는..
그냥.. 버리세요. 집 멀리멀리..9. ㅎㅎ
'07.1.4 10:28 PM (218.236.xxx.139)그 얘기 모르는 사람들은 ???? 하실만 하죠 ^^;;
삐에로 얘기라는 순간 저도 확!! 떠오르네요
팔꿈치 얘기도 ㅋㅋ
무섭죠
저도 오늘 밤 잠들기전 생각날까봐 겁나네요10. ..저도..
'07.1.4 11:34 PM (221.165.xxx.190)그얘기 때문에 한참 인형 싫어했었더랬죠.
지금도 삐에로인형 싫어해요
집에 놓기도 싫구요
뭐 그럴수도 있죠머..
오바가 아니고 찜찜하면 가지고 있지말고 그냥 밖으로 보내시는게 좋죠.11. 저도
'07.1.5 12:29 AM (220.85.xxx.86)글읽다가 머리카락이 쭈뼛서는것같아요. 삐에로 얘기는 모르겠지만 학교괴담같은것도 있잖아요.
저도 그런건 좀 싫어요.저같아도 어떻게 했을거같네요12. 제 동생도
'07.1.5 4:32 AM (218.235.xxx.249)어렸을때 같이 공포영화를 보는게 그 영화가
사람들이 어떤 폐가로 들어갔는데 거기 삐에로 인형이 있었다.
삐에로 인형하고 혼자 남게 되면삐에로 인형에게서 섬뜩한 피아노 선율이 들려나오며
인형의 얼굴이 변하고 끔찍하게 죽임을 당한다.....
이런 내용이었는데요.
그거 본지 20년이 지났는데도 삐에로 끔찍하게 싫어합니다.
제가 그 선율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서 가끔 동생 겁줄때 애용하곤 합니다.13. 근데
'07.1.5 8:27 PM (125.178.xxx.132)버렸을 때 그걸 본 사람들도 섬뜩할 것 같네요.
그런 류의 이야기에는 주로 버린 인형이 그렇게 돌변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