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축해서 먹이시는 분들, 언제 얼마나 먹이세요?

화이팅 조회수 : 200
작성일 : 2007-01-04 17:53:30
이틀 간의 사투 끝에 젖병 적응에 성공했답니다..
근데 유축의 길도 멀고 험하네요..
아기 낳고 조리원에서 유축하던 것보다도 더 안 나오는 거 같아요..
양쪽 다 짜서 모아도 80ml 정도 밖에 안 되니..
애가 빨면 더 나오구요.. 뭐 이건 당연한거고, 계속 유축하니 조금씩 느는 것 같기는 해요..
그런데, 양이 너무 적다 보니 한 번에 얼마 정도를 먹여야 하는지 감이 안 생기네요..
안 그래도 양이 적은데, 출근하기 전에 모아야 할 피 같은 모유를 얼마나 먹는지 알기 위해 많이 주었다가 남겨서 버리면 그것도 아깝고..^^;;
아가들마다 다 다르겠지만, 다른 분들은 얼마 간격으로 몇 ml 씩 먹이는지 궁금하네요..
IP : 124.111.xxx.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1.4 6:37 PM (218.153.xxx.65)

    삐뽀삐뽀119 같은 육아서적 하나 사셔요. 그런 책에 보면 다 나옵니다.
    개월별로 먹어야 할 양이 틀립니다.

  • 2. 원글입니다..
    '07.1.4 6:42 PM (124.111.xxx.64)

    삐뽀삐뽀 있구요.. 그런 책들은 분유양은 나와 있어도 모유를 몇 개월에 얼마나 먹이는 지는 안 나와 있더라구요..
    그래서 위에 썼듯이, 아가들마다 다 다르겠지만 다른 분들은 어떻게 먹이시나 궁금한 거였어요..

  • 3. 아기가 원하는대로요
    '07.1.4 6:48 PM (125.176.xxx.183)

    아기가 원하는 대로 주면 되요.
    배부프면 안 먹거든요.
    그리고 미역국, 사골국, 된장국 등등
    국 종류를 달고 사세요.
    저는 사골이나 미역국을 음료수 처럼 먹었거든요.
    그럼 모유 잘~나와요.
    밥도 잘 드시구요.
    일주일에 한번 시간내서 샤브샤브도 먹구요.

    혹시나 아기가 남겨서 버리는 것이 아깝다 싶으면 먹는 양에서 반반씩 나누어서
    젖병에 담아 먹여 보세요.
    재밌는건 두번에 나눠 먹이면 아기들이 안 남기더라구요.

    완모 성공!! 화이팅!!!!!

  • 4. 이궁~
    '07.1.4 6:48 PM (125.176.xxx.183)

    배부프면==> 배부르면^^

  • 5. kris
    '07.1.5 9:34 AM (220.95.xxx.26)

    애기가 몇 개월 정도인지 모르겠네요.
    출산 휴가 중이신거 같으니 대략 2-3개월쯤 된건가요..?
    저는 출근 전에 미리 유축해서 저장해두지는 못했구요,
    젖병으로 먹여본 것도 한 두번 쯤, 얘가 젖병을 빨까 안빨까 확인해보는 정도였어요.
    출근하면서는 유축해온 걸 그날 저녁에 젖병에 미리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친정 엄마가 애기 봐주러 오셔서 먹이고 하셨어요.
    저는 100 ml씩 담아 놓았구요, 위 어느분 말씀 처럼 엄마가 먹이다가 잘 안먹으면
    좀 놔뒀다가 다시 주고 하는 방식으로 먹이셨더라구요.
    만약 모자라면 다른 병에서 덜어서 더 주시구요.
    출근시작한 무렵엔 2시간 정도 간격으로 100씩 먹이시고,
    더 먹고 안 먹고 할 땐 엄마가 융통성 있게 조절해 주셨어요.
    남으면 아까워도 버려야죠, 뭐..
    지금은 8개월(남자아이)인데, 110 -120 ml 씩 담아 놓구요,
    2시간 반에서 3시간 간격으로 먹이신데요.
    분유 먹는 아기들은 140-160, 심지어 200 ml 씩도 먹는 모양인데,
    모유라 그런가, 아직도 저렇게 조금을 길어야 3시간 간격으로 먹는답니다.
    제 친구 딸 11개월 아기는 140 ml 씩 한 3-4시간 간격으로 먹는거 같구요.
    울 엄마도 다른 집 아기들이 한번에 얼마씩 먹는지 그게 제일 관심사랍니다.
    참, 저는 가끔 분유도 주는데요, 통으로 사 놓으면 양이 너무 많아서 스틱 분유 사놓고 씁니다.
    유축한 게 모자랄 때, 엄마가 낮에 애기 데리고 외출할 일 있을 때 쓰세요.
    그리고, 유축기 어떤거 쓰시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써보니까,
    양쪽 유축되는 것이 한쪽만 유축하는 것 보다 훨씬 잘 나오고 많이 나오더라구요.
    도움 되셨길..

  • 6. 감사합니다~
    '07.1.5 5:45 PM (124.111.xxx.84)

    울 아가는 지금 6개월 들어 가는데, 며칠 실험(?) 결과 120ml 정도도 한 번에 먹더라구요.. 아직 더 많이 줘 보지는 않았는데..(아 참 여아입니다..^^;;)
    스틱 분유 사다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답변 달아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293 둘째를 갖고싶은데.. 3 에고고 2007/01/04 391
98292 핸드폰 신호가 5초 될때 끊었는데 부재중 뜨나요? 1 ? 2007/01/04 451
98291 주로 커플들만 가나요?? 5 dvd방 2007/01/04 1,018
98290 이천 도자기 5 penpia.. 2007/01/04 534
98289 부산파라다이스 어떤가요? 5 결혼기념일 .. 2007/01/04 471
98288 제가 오바하는거 같아서.... 13 오바.. 2007/01/04 1,969
98287 물건판매하고 입금기다리는것...(2) 1 지친다2 2007/01/04 656
98286 여러분이라면 어떤 집을 사겠습니까? 16 고민 2007/01/04 1,761
98285 저두 연말정산 궁금.. 3 쩝.. 2007/01/04 354
98284 아,옛날같으면 샀을텐데... 9 어깨추욱 2007/01/04 1,932
98283 보육료 저소득층 혜택 얼마나..확대될까요~ 2 그래도 웃자.. 2007/01/04 410
98282 뒤늦게 연말정산에 대해 여쭤봅니다..의료비에 대해서요~^^ 4 헉헉 2007/01/04 348
98281 (질문) 일본에서 한국 전화 걸려고 할때요 5 하이디 2007/01/04 500
98280 과자에 일가견이 있는 분들만 봐주세요~~~ 1 먹고싶어 2007/01/04 662
98279 냉동게살이 들어왔는데... 뭘해먹을까요?? 9 김성연 2007/01/04 515
98278 파스퇴르 분유 에머랄드 필요하신분.... 파스퇴르 2007/01/04 105
98277 유축해서 먹이시는 분들, 언제 얼마나 먹이세요? 6 화이팅 2007/01/04 200
98276 책 좋아하는 아이, 성적은 별로 12 ^^ 2007/01/04 1,555
98275 코트 입고 앉으실때요... 3 코트 2007/01/04 1,617
98274 내안의 화를 다스릴수가... 6 미친것같아... 2007/01/04 1,398
98273 가계부 쓰실때 보험료는 지출항목으로 잡으시나요? 아님 저축개념으로 보시나요? 4 프란 2007/01/04 620
98272 약물도 알레르기반응이 올수 있는지요? 9 이런경우 2007/01/04 348
98271 이번에 옥수동으로 이사를 가는데여...아이들학원이요...플리즈... 언제나 2007/01/04 205
98270 아무리 찾아봐도 못찾겠어요. 조명 도와주세요^^;; 4 냠냠 2007/01/04 327
98269 백설기에 꽂혔어요 6 백설기 2007/01/04 886
98268 아기 하나 키우시는 전업주부님들..하소연,,그리고 어린이집 문의요.. 7 고민.. 2007/01/04 887
98267 sbs 잘살아보세.. 에나온 벼룩(중고)시장이 어딘가요? 3 궁금 2007/01/04 1,017
98266 쑥뜸 3 자궁문제 2007/01/04 538
98265 인도여행 가는데 4 여행 2007/01/04 434
98264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컴맹 2007/01/04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