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6살난 아들이...

ㅎㅎ 조회수 : 418
작성일 : 2006-12-29 08:51:15
아침에 유치원차 타고 가는데 혼자두 나가서 기다렸다 타기도 하고 제가 같이 나가기도 하고 그럽니다..
7살 형하고 같이 같은 유치원에 다닙니다..
오늘 아침 무진장 츱잖아요.. 단단히 무장을 시키고 저두 따라나가려구 맘을 먹고 있는데 울 작은녀석..
"엄마~ 밖에 추우니까 나오지마~" 하는거예요..
이 녀석은 자주 저를 감동시킵니다..
힘들다하면 6살 고사리손으로 다리며 어깨며 주물러주구요..
아들이지만 딸같은 아들이죠..
그.러.나...
울 큰녀석.. 엄마가 힘들다해두 밖에 고드름이 땡땡 얼어두 절대 그런말 안하죠..
관심밖입니다..
어쩜 이리 다를까요?
갈수록 작은 녀석이 너무 예뻐요..
작은 녀석 태어나서 말배우기 전까진 큰애만 너무 예뻤더랬죠..ㅋㅋ
딱 작은 녀석 말배우기 전까지만요..
큰 녀석은 너무 무심해요.. 7살이지만..ㅋㅋ
할튼 딸이 없는 대신 작은 녀석 한마디에 흐뭇해지는 아침입니다~
IP : 61.80.xxx.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06.12.29 1:16 PM (211.45.xxx.253)

    5살난 아들한테 여러가지로 감동 많이 받고 삽니다.
    그래서 한번은 "엄마, 무지 감동받았다"고 얘기해주니 더 잘해주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423 전화로 매일 영어 회화 해 주신다는 글 1 찾습니다 2006/12/29 271
97422 글 내용 지웠습니다. 12 2006/12/29 2,349
97421 6살난 아들이... 1 ㅎㅎ 2006/12/29 418
97420 족발과 보쌈 배달 시키려는데 어디가 맛있나요? 4 족발 또는 .. 2006/12/29 936
97419 어떤 미틴뇬때매 온식구가 밤잠 설쳤네... 4 복수해말아 2006/12/29 2,144
97418 미국어학연수에 대하여... 7 연수 2006/12/29 677
97417 몸살. 목감기빨리낫는법 4 감기 2006/12/29 843
97416 연인.....너무 재미있어요 10 연인 2006/12/29 1,434
97415 액자예쁜곳 2 돌준비맘 2006/12/29 280
97414 학원 좀 알려주세요... 2 목동 2006/12/29 263
97413 타로카드 점 보신분들 3 호호 2006/12/29 468
97412 CD 로 동화책 읽어주는거요 3 우리 2006/12/29 342
97411 책 좀 추천해 주세요. 독서중 2006/12/29 134
97410 빠른 7세 입학은? 2 예비초등 2006/12/29 693
97409 정말 싫다, 이런 거.. 3 불안 2006/12/29 1,371
97408 저도 친구가 없네요 11 혼자 2006/12/29 2,027
97407 회사 생활 오래하신 분들께 여쭙니다 8 누나 2006/12/29 1,670
97406 이넘의 살 3 에휴 2006/12/29 683
97405 인간극장에 나오시는분, 오래오래건강하세요! 4 인간극장 2006/12/29 1,544
97404 남편흉 23 복수 2006/12/29 2,345
97403 철분제 남은거 먹어도 되나요? 2 철분제 2006/12/29 265
97402 대치동에서 초등1학년 아이 보낼만한 학원 알려주세요 3 걱정 2006/12/29 491
97401 강동구 둔촌동 주공아파트 어떤가요.. 4 겨울추워 2006/12/28 850
97400 내일양재동코스트코갈려고하는데(회원카드 없는데) 어떻게?? 12 신짱구 2006/12/28 999
97399 이민영,이찬 커플 왜 이혼했을까? 19 .... 2006/12/28 5,223
97398 시부모님께 남편 때문에 아이 못 갖겠다고 하면.. 14 고민중.. 2006/12/28 1,708
97397 좋은 현미흑초 어디서 파나요? 1 혹시 2006/12/28 206
97396 롱코트 6 촌여인 2006/12/28 1,131
97395 초등문제집 문제집 2006/12/28 244
97394 저 환상의 커플 보고 남해 독일인 마을 다녀왔어요! 2 상실이 2006/12/28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