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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취를 인생에 있어서 몇번까지 할수 있나요?
그리고 첫아이때, 제왕절개수술을 하는 바람에, 또 전신마취를 했구요..두번째 전신마취 텀은 1년 정도 되는거 같구요..
5년만에 아이가 생겨서 좋아했는데, 아무래도 계류유산일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어쩜 또한번의 전신마취를 해야할거 같은데요..
세번이나 전신마취를 해도....몸에 이상이 없을까요?
몇번까지 전신마취를 할수 있는건지...아니면, 몇번 이상이면. 전신마취를 하면 안되는건지...
혹시 아시는 정보 있으시면....부탁드립니다..............
너무 슬픈 하루네요.....
1. 경험자
'06.12.28 1:17 PM (211.176.xxx.84)전 5개월에 자연유산, 아이셋 제왕절개, 맹장염 수술... 로 다섯 번 했군요.
의사샘께서 전신마취에 대한 말을 없으셨고
개복 수술하면서 내장을 들어내고 꿰매는데 따른
유착 등을 휠씬 걱정하시던걸요.2. 음..
'06.12.28 1:20 PM (211.187.xxx.167)개월수가 3개월미만의 계류유산이나 소파수술등은 전신마취는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전신마취를 많이 하면 안된다는건 제가 의학적인 상식이 있어서 잘 모르긴하지만 병이나 사고로 수술을 여러번 하는 사람들 많아요.
마취때문에 치료 못한다는건 들어보지 못한것같습니다.
계류유산이시라니 그아이가 님과는 인연이 아니었다고 생각하시고 마음 편하게 하세요3. 전...
'06.12.28 1:25 PM (125.190.xxx.82)저도 전신마취 3번 했네요... 한번은 염증으로 인한 뼈수술로 한번하고... 6개월지나 다시 재발해서 또 하고... 근데 6개월 이전에 전신마취를 두번이나하는건 위험하다고 하던데요... 간인가에 무리가 간다고 들었던거 같아요... 1년 이상 지난후는 괜찮은거 같은데요... 그런데 확실히 전신마취 3번을 하고나니... 기억이 가물가물... 머리에선 수박생각을 하는데... 입에선 사과라는 말이...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4. ........
'06.12.28 1:34 PM (218.49.xxx.225)전 유산, 출산, 맹장, 골정등으로 전신마취수술 9번 했습니다,
다른 이상은 없는데 기침이좀 많이 나오는편입니다,
듣기로는 폐에 마취약이 침투해서 그렇단 말도 있구요5. 10번
'06.12.28 1:37 PM (221.150.xxx.87)정도 했습니다
사랑니 뽑을때도 했죠
아직 기억력감톼 같은건 못느끼구요6. 저도 경험자
'06.12.28 1:38 PM (210.91.xxx.61)전 유산으로 수술 4번했어요.
전신마취라고는 하나 모두 10분 남짓 걸리는 간단한 수술인지라 몸에 무리가 가는건 아니래요.
하지만.....
분명히 머리가 멍...해진 느낌은 있어요.
기억력 무지 떨어지고 공부에 집중이 안되요.. ㅎㅎ... 갑자기 개그 생각이 나서요 ㅡㅡ;;
제가 4번째 유산수술을 얼마전에 좀 큰병원에서 했는데....
마취할때 보통 그냥 정맥주사로 바로했었는데 큰병원은 마스크씌워서 가스부터 천천히...
아주 편안하게 마취되었고 산소호흡기도 껴주고..
정신차리고 보니 계속 산소호흡기해놓았는데 답답해서 빼달라고해도 회복하는 시간동안
3시간정도 그대로 산소맡아야 한다고 놔두더라구요.
몸이 회복도 빠르고 좋았어요.7. ^^
'06.12.28 1:55 PM (211.104.xxx.187)전신마취랑 호르몬 마취(?)랑 여러 다른 종류가 있는 것 같아요.
위내시경 할 때 전신마취는 아니라고 하더라구요8. 전신마취
'06.12.28 2:20 PM (221.162.xxx.172)13번 했습니다.
아직 살아있긴 한데요.
전화통화하면 내용 다 기록해야합니다.
기억력이 심하게 없어서...9. 잠오나공주
'06.12.28 2:23 PM (59.5.xxx.18)혹시 수면마취 아닐까요??
근데 전신마취랑 수면마취랑 다른거 맞죠??
내시경할 때는 수면마취.. 성형할 때도 수면마취!!
소파수술도 수면마취라 들었는데.. 해본 적이 없어서..10. 기억력감퇴
'06.12.28 2:24 PM (219.251.xxx.178)저두 4번했는데 4년간 연달아 했네요. 자궁과 관련해서 했는데, 지금 보니 위분처럼 기억력이 많이 떨어지는 것같아요. 근데 그게 아이들을 키워도 그렇다고 해서 그게 휴유증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옛날에는 한 기억력했는데 이젠 책을 읽어도 같은 페이지에서 어디를 읽었는지 기억이 안날 때도 있고
하기로 해놓고 잊어버리고 이런 건 다반사예요. 참고로 저는 몇 일 있으면 4학년이 됩니다.11. 1번
'06.12.28 2:39 PM (124.80.xxx.168)전..1번했는데두...물건 어디다 뒀는지... 나중에 전혀 모른답니다.
정말..전화번호나..그런건 기똥차게 잘 외우고 기억했는데..
둥이 낳느라 제왕절개할때 한번했는데..12. 3번
'06.12.28 4:22 PM (219.249.xxx.22)3번 했어요.
다 제왕절개 했어요.
의사 쌤 말씀이 넷은 힘들다고..자궁 유착 때문이래요.
전신 마취 자체가 위험한거지 횟수가 중요한 건 아닐 것 같아요.
그리고,유산 했을 땐 전신마취 안니던데..윗 어느 분 말씀처럼 수면 마취일 꺼예요.
걱정 마시고,몸과 마음 잘 챙기시길 바래요.^^13. 님은
'06.12.28 4:32 PM (121.143.xxx.171)제왕절개만 전신마취고 나머진 수면마취입니다
수면마취랑 전신마취는 하늘과 땅차이죠 ^^
저는 애만들려고 수면마취가 벌써 5번 이네요14. 위에 음입니다.
'06.12.28 11:18 PM (211.187.xxx.167)흑..글 적어놓고 와서 쳐다보니 의학상식이 '없어서'라고 쓰려고했는데 '있어서'라고 썼네요.
쉬프트키 누르는것도 아니라서 분명히 머리는 저렇게 생각했는데 다른쪽 뇌가 작용했나봐요.
이것 역시 전신마취의 후유증일까싶습니다.
전에 6시간짜리 수술받은적이 있는데 저도 수술받고 이틀쯤 지나서 친정 전화번호가 생각이 안나서 놀란 기억이 납니다.
3-400개 전화번호를 아무생각없이 이름만 대면 전화번호 눌렀는데 친정집 전화번호가 생각이 안나니 다른건 어쩌겠습니까.
세월지나니 다시 회복이 되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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