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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의 한 옷가게에서 환불을 안 해주겠다는데 정말 환불 안될까요?
평소 제 스타일이랑 많이 다른 옷이라 살 때도 긴가민가 하면서 샀는데 집에 와서 걸쳐보니 영 아닌지라 딱 한 번만 걸쳐보고 (매장에서 살 때도 입어보고 샀고요. 입어봐도 된다 그래서) 다시 처음 그대로 뒀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바로 그 매장에 들고 갔어요.
환불해달라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자기네는 환불 안 한다고 영수증에 그렇게 명시되어 있다 그러더군요.
그제서야 영수증을 봤더니...아뿔싸...제일 밑에 딱 한 줄 환불은 안된다는 문구가 있네요.
전 처음 옷 살 때 그런 주의사항 듣지도 못했고 영수증에 쓰인 문구는 작아서 보지도 못했기 때문에 억울했습니다.
교환증을 줘서 받아오긴 했지만 괘씸하기도 하고 그 집에선 다시 옷 사고 싶지 않아서요.
꼭 환불을 받고 싶은데...정말 환불이 안되나요??
1. 환불
'06.12.27 1:33 PM (61.85.xxx.163)안해준다고 해도 법적으로는(잘 모르지만^^;) 환불 해줘야 될걸요.
꼭 환불받고 싶으면 받을수는 있을거예요. 소비자보호원 이나 한국소비자연맹에 문의 한번 해보시고요.
그런데 꼭 환불을 받으려면 아마 골머리 아플거예요.
가전제품도 상품 포장을 풀면 환불 안된다고 돼있어도, 하자가 있거나 하면 환불 하잖아요.2. 안됩니다.
'06.12.27 1:50 PM (59.10.xxx.76)환불 안됩니다.
카드로 결재시에도 20 만원이상 3개월 할부로 하셧어야지 구매자가 환불 요구 할 수 있습니다.
옷가게사람들 교환만 해주지 절대로 환불 안해줍니다.
모라 하면"백화점 가서 사세요~~!!"
자기들만의 불문율이라 절대 환불 안해줄껍니다.
저는 카드결재 했는데 금액이 10만원대였는데..
매장에선 절대 환불 안되고 교환하던가 교환증만 써준다던군요..
그러니까..더 괘씸하고 절대 그 매장에서 올 살 기분 없더군요..
다행히 은행직원중에 친한분이 계셔서 그분이 매장사장님과 통화하여..
고객불만 많아지면 카드 가맹점 해지될 수도 잇고 수수료 오른다고 압박(?)해서
겨우겨우~~~ 카드 취소햇어요..
에효~~ 그러니까 그냥 맘에 안들어도 입던가..교환하셔야 해요..3. 참고하세요
'06.12.27 2:01 PM (218.148.xxx.129)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38&article_id=0000222...
4. 원글이
'06.12.27 2:24 PM (168.126.xxx.169)매장에서 옷 입어봤을 때...조명도 죽이고 거울도 엄청 길어보였던지라 그 분우기에 혹해서 사버렸는데 집에 와서 평범한 거울과 형광등 조명 아래 보니 완전 에러.--;
참고하세요,님이 알려주신 기사에 나온 전화번호로 일단 전화해서 문의하려고 하는데 이런 경우(매장의 조명발,거울발에 당한;;)도 환불이 될런지 좀 걱정되긴 하네요.
그래도 억울하니까 꼭 환불 받을래요.엉엉
답변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5. 경험자
'06.12.27 2:35 PM (211.181.xxx.20)저도.. 예전에 이런 문제로 가게주인가 대판 싸우다가..
저희 남편이.. 옷의 상표를 자세히 보다가 " 디자인, 색상에 불만이 있는 경우 제품구입 후 7일 이내에 교환이 가능" 이 문구를 발견하여 보여주면서 따졌더니 환불해 줬어요.
물론 보세옷가게는 아니었구.. 중저가 브랜드이긴 했지만요.
그래서.. 다신.. 백화점이외에 곳에선 옷 안사요.
아울렛도 환불가능한곳에서만 사구요.6. 사실상
'06.12.27 3:57 PM (220.81.xxx.185)법에 환불해 주어야 한다지만 대부분이 거의 안해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백화점에서만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해주는 것이고, 이런 가게에서는 거의 안해주는데 꼭
받을려면 법으로 하는 수 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민사소송...
소송해서 이겨도 안해주면 또 어쩔 수 없다더라구요. 시간도 많이 걸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