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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선배님들은 제사 지내고 시어머님께 돈을 드리나요?
아님...음식 준비나 과일,고기 같은거 따로 준비해가시는지...
전 시댁까지 차로 한시간인데...
아침에 일찍 가서 준비하면 되겠지 생각했거든요...
일년에 한번 제사인데...어떤 정성을 보여야하나요?
1. 카터스
'06.12.26 3:22 AM (220.93.xxx.227)봉투에 담아 돈 드려야지요.
사갈 거 없나 미리서 전화드리고
일찍 가서(오전) 도와드리면 사랑받으실 겁니다.
그 리고 저는 며느리의 입장이랍니다.^^2. ....
'06.12.26 9:15 AM (218.49.xxx.34)어머니 연세가 어떠신지 경제력 빵빵하시면 봉투까지 신경 안써도 되고 당신손으로 장 정도 보실 근력이면 아침부터 가는 습관도 신중히 들이시고 ...물론 전 가족관 우애 중히 여기지만
내가 행복할수있는 선에서 잘하고 살자이지 내 스트레스 감춰가며
착한며늘 컴플렉스 같은거엔 빠지지 마시라고 인생선배로서 권합니다3. 더도덜도 말고
'06.12.26 9:22 AM (125.57.xxx.51)딱 님이 하실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이번뿐아니고 앞으로도 쭉 이정도는 해야지....하는 마음이 허락하는 선까지요.
그래야 힘들지 않고 서운하지 않아요.
내힘에 넘치게 하면 알아주지 않아 섭하고 힘들어서 지치고 그렇습니다.4. *^^*
'06.12.26 10:36 AM (222.106.xxx.198)우리집에서 제사 지내면 작은아버님이 항상 하시던 말씀있어요..
옛날에는 제삿날 쌀을 지고 왔다지만
지금은 쌀을 지고 올 수는 없고..
대신 봉투로 지고 왔습니다..
저도 시댁이 멀어서 음식준비는 못하고
내려가서 도와드리기만 하죠..
갑자기 필요한 것들 장볼때 계산을 조금씩 하는 정도..
(어머님이 필요한 것들은 미리 장을 다 봐두시거든요..)
그리고 올라올때 봉투 드려요.. ^^5. 저는
'06.12.26 11:24 AM (210.123.xxx.92)당일에 되도록 일찍 가서 돕구요. 끝내고 큰 설거지까지 마치고 옵니다. 제수 비용은 20만원 정도 봉투에 넣어 드려요. 명절에는 30만원 이상 드리구요.
친정이 큰집이라 제사 때 얼마나 시달리는지 알고, 밥그릇 국그릇보다 나와 있는 큰 들통 등 큰 설거지가 더 힘든 것 알고, 그 정도 상 차리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알기 때문에 제수 비용도 힘이 허락하는 한 많이 넣으려고 노력합니다.
시댁과 사이가 좋은 편이라면 최대한 잘 하세요. 제사 치르려면 장 보는 것부터 밑손질하는 것, 제기 닦아서 넣고 하는 일까지 정말 보통이 아닙니다. 솔직히 음식 나누어 해가는 경우에도 제수 비용 따로 드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음식은 돕지만 다른 일은 못 돕는 경우가 많으니까요.6. 저는
'06.12.26 11:40 AM (68.147.xxx.37)전이랑 튀김은 제가 해가고.. 20만원 드립니다.
대신 제가 어느 정도 음식을 해가니깐, 막상 시댁에 가서는 조금 편해요..
집에서 시어머님 눈치 안보고 제가 편하게 음식 준비할 수 있어서 편하구요...7. 제사는
'06.12.26 2:07 PM (211.202.xxx.186)대부분 밤에 지내잖아요.
그런가요?
저희는 그렇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당일날 아침에 일찍 갑니다.
그리고 사실 저희는 시댁에 1년에 10번은 가는거 같아요.
갈때마다 장을 봐드리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저는 제사때는 따로 돈을 드리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돈을 드리시려거든 정말 님이 시부모님 돌아가실 때까지 쭉~ 계속 할 수 있는 정도로 드리세요.
처음에는 좋은 마음으로 많이 드렸다가 나중에는 감당이 안되고..
감당 안되는거 시부모님들 이해해 주시지 않으시거든요.
처음이 뭐든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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