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디 넓은집에 살면 세탁기에 건조기에 냉장고에...에고...마구 마구 정말 무슨 전시장처럼 널어놓고 살아도 표도 안나겠지만 20평대초반 것두 애둘에 오가는 손님들도 왜 그리 많은지...(남편친구, 시댁식구, 친정식구들)
이사하는데 역시 20평대 초반이건만 다용도실도 없고 베란다 확장형에 옆에 작은 창고...
거긴 아예 빨래너는 행어와 작은 신발장이 떡 버티고 있어서 사람 한사람이 벽으로 붙어야 지나다닐수 있고 보일러실 개조해서 만든곳...여기가 세탁기 들어갈 자리인가 보다 했더니 이리돌리고 저리 재어봐도 2센티가 부족해서 세탁기가 못들어갑니다
문이 좁고 안에는 좀 넓어서 세탁기가 문만 통과하면 충분히 놓을수 있거든요
일반세탁기는 뚜껑뜯고 뒷판 뜯어서 들여놓고 다시 조립하면 된다는데 드럼은 안된다면서요...
세탁조 청소도 어렵고 삶는기능 있다고 해도 전기세 무서워서 딱 한번 돌려봤고 비싸기는 일반세탁기의 몇배에....
에그 그 돈 아껴서 지금 화면에 줄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한 텔레비전이나 바꿀것을..
집 좁은것이 원망스러운지 세탁기가 원망스러운지...괜히 새벽에 신세 한탄만 해보다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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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일반세탁기 살껄...드럼세탁기 후회중..
사실은 집좁아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06-12-22 04:24:05
IP : 211.41.xxx.1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2.22 7:38 AM (121.134.xxx.66)싱크대 옆에 나란히 놓고 써보세요.배수는 씽크대밑으로 연결하구요.그리구 쓰다보면 전기세 큰차이
못느끼실꺼예요......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이왕 장만한것 잘 쓰세요.2. ...
'06.12.22 9:21 AM (222.97.xxx.98)전기세 차이는 별로 안나면서 편하기는 엄청 편하죠.
구조를 한번 궁리해 보세요.3. 어려우시겠어요..
'06.12.22 9:25 AM (221.165.xxx.190)싱크대가 보통 다 빌트인이고 한번 연결하자면 것두 공사가 클텐뎅..
특히 23~5평정도면 공간도 별로 안나올테고..
오래된 아파트면 더하죠..
에구.. 제가 23평에서 살때 양문형 냉장고 노래부르다가 결국 자리에
안들어가서(저도 2센티차이로^^;;;) 교환받아본적이 있어서 어느정도 이해는 가네요..
그쪽 베란다 창문으로 올리면 안될까나요?
문으로 통과가 안되면 베란다 창을 뜯고 넣는 방법도...4. 됩니다.
'06.12.22 10:16 AM (152.99.xxx.68)드럼 세탁기도 일반세탁기처럼 분해해서 들여놓을수 있어요. 단지 비용이 좀 들어요.
저는 3만원정도 드렸습니다. A/S 센터에 문의해보세요.5. 저는
'06.12.22 11:54 AM (61.84.xxx.151)아가빨래를 그냥 드럼세탁기 삶는기능으로 하는데요, 거의 매일 삶아도 전기요금 많이 안나와요.
온수를 틀어놓거든요.6. ㅋㅋ
'06.12.22 2:40 PM (211.181.xxx.20)정..그러시다면.. 저랑 바꿔써요..ㅎㅎ
전..통돌이..
드럼 부러운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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