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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가 너무 많아요.

우울 조회수 : 1,029
작성일 : 2006-12-21 17:11:19
지금 30대중반인데 20대 후반부터 나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한약잘못 먹어서 새치가 난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진짜 흰머리 같아요.
벌써 뽑기도 힘들정도로 나고 있고 그렇다고 염색은 하기 싫네요.

앞으로 더 늘어나면 사회생활하는데 지장이 있을것 같은데 조금이라도 줄일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검은콩. 검은깨가 좋다고 어디서 본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아무방법이라도  가르쳐 주세요.

흰머리를 계속 뽑았더니 요즘 머리숱이 부쩍 줄은것 같아요.
정말 우울합니다.
IP : 221.149.xxx.1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06.12.21 5:12 PM (133.82.xxx.190)

    제얘긴줄 알았습니당....ㅜㅜ
    전 20대 초반부터...아주 염색을 달고 살았는데..이젠 다 싫으네요.
    별 도움 안되는 답변이었습니다...

  • 2. 하늘찬가
    '06.12.21 5:16 PM (121.141.xxx.113)

    애한테 흰머리 뽑기 시켜요.. 한개당 십원 그래서 그런지 흰머리는 없는데
    신랑은 머리 비어보인다고 뽑지 말라고 하네요.. 삼십 초반인데
    저두 흰머리 천지네요..

  • 3. 뽑지 마시구요
    '06.12.21 5:26 PM (83.31.xxx.202)

    손톱 가위 같은 걸로 뿌리는 남겨두고 자르라고 하던데요. 자꾸 뽑으면 그 자리에 나중에 머리가 안나서 숱이 없어진데요.

  • 4. 뽑으면안돼요
    '06.12.21 5:40 PM (221.148.xxx.7)

    흰머리 뽑으면 나중에 그 자리에 안나서 염색할 머리도 없어진대요.
    절대 뽑지마시고 브릿지나 매니큐어 같은걸로 카바하세요.

  • 5. 레이지
    '06.12.21 6:09 PM (61.248.xxx.45)

    30대 중반, 이젠 포기합니다.
    조카한테 하나에 10원씩 해서 시켰다가
    30분도 안되서 20000원 깨졌습니다.

  • 6. 잠오나공주
    '06.12.22 12:58 AM (59.5.xxx.18)

    그거 약때문 아니구요.. 유전인거 같아요..
    저희 엄마가 동생 낳고 한약 드시고 새치나기 시작하셨다는데..
    전 아이도 안 낳고 한약도 안먹었는데... 엄마와 같은 나이에 새치 났구요..
    동생도 마찬가지예요..

    전 스트레스 안 받고 그냥 염색해요...
    로레알 다이아 칼라라는 염색약으로 해달라고 하면 다른 염색보다 만원쯤 비싼데...
    그게 머리도 안상하고 좋아요..
    청담동 미용실에서 그 약 쓰길래 물어보고 동네서 그걸로 염색해요..
    청담동 13만원 동네 3만원... 청담동이 좋긴해도 10만원차이 날만큼은 아니라서 동네서합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흰머리 더 생겨요..
    그냥 난 남들보다 돈을 잡아먹게 태어났나부다..
    다른 병 없으니 다행이다 하고..
    한달에 3만원씩 들입니다..

  • 7. 지금..
    '06.12.22 9:54 AM (221.165.xxx.190)

    검은깨 검은콩 다시마 .. 방앗간에서 갈아다주셔서
    아침마다 아몬드가루 까지 넣어서 마시고 있어요.
    과연 검은 머리가 나올지..
    1달뒤 결과알려드릴께요..
    지금 예상엔.. 글쎄요.. 다년간의 경험으로 봤을때.. 기대는 안합니다.

  • 8. 흰머리
    '06.12.22 3:53 PM (203.81.xxx.46)

    저도 30대초반 흰머리 장난 아닙니다.
    뽑는거는 진작에 졸업 했구요~~
    머리카락이 하도 빨리자라서 염색두 아무 염색약으로 못하게 되자
    2년 전부터 집에서 헤나염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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