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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어서 우울하신분 계세요..
결혼 10년이 다되어가네요..
올해는 집에 대한 미련두 딱 접게 되네요..
도무지 엄두를 못내게 올라버린 집값..
아예 희망을 버리는게 나을런지..
열심히 열심히 산다고 아둥바둥 살아두 나아지는것두 없구 우울합니다..
1. ..
'06.12.20 10:44 PM (61.106.xxx.144)저요..ㅠㅠ
2. T..T
'06.12.20 11:01 PM (218.50.xxx.250)아이는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커가는데...다른 사람들과 비교를 안할려 해도 비교를 많이 하게 되네여...
정말 집없는 설움 올해 아주 단단히 하고 하고 있습니다.....이렇게 집값이 뛰니 그 박탈감이란...정말...
집 있는 사람은 모르죠....늘 돈에 벌벌 떨며 사는것도 징그럽고 정말 사는게 재미가 없고 나두 빨리 투기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아~~ 왜 살수록 더 힘든걸까요3. 우울정도가 아녜요
'06.12.20 11:12 PM (211.190.xxx.24)심각하게 이 나라를 뜨고 싶다니까요.. 배신감에,허탈감에, 자괴감에...
4. 제가요
'06.12.20 11:39 PM (122.46.xxx.115).. 집 문제 빼면..
정말 아무 고민이 없겠어요..
그문제만 해결되면.. ;;5. 뭐..
'06.12.21 1:10 AM (124.53.xxx.4)집 없어서 좋을 날도 오겠죠.뭐.
내가 이러구 산다고 십년뒤에도 이러구 있으란 법은 없으니...
없는 집이 우울하다고 생기는 것도 아니고, 융자 없어서 이자 낼 일 없으니 너무 좋아요.ㅋㅋ
음지가 양지되고 양지가 음지된다...
벼라별 말 다 갖다 붙여가며 스스로 위로하고 있습니다.
저녁에 뜨끈한 칼국수 사먹었더니 세상 부러울게 없던걸요.
여러분.. 곧 크리스마스예요.
연휴에 예매 안하시믄 영화 못봅니다.
어서 예매들 하세요~ 아까 박물관이 어쩌구.. 예매 했는데 애들하고 그거 볼 생각에 신나요.
메리크리스마스~6. 저는
'06.12.21 8:54 AM (125.178.xxx.142)거품 꺼질 날만 기다리는데 집사자고 졸라대는 남편때문에 더 우울합니다.
이런 꼭지에 집 샀다가 만져도 못본 돈 생이자로 다 날릴까 무서워서.7. ..
'06.12.21 9:38 AM (210.94.xxx.89)저는님!
누가 꼭지래요?
부동산전문가들이 다들 내년에 더 오른다잖아요. 2012년까지는 오름세...적어도 떨어지지는 않는데요.
무주택자라면 하루빨리 집 사셔야 할껄요.8. 사세요
'06.12.21 9:41 AM (59.5.xxx.12)무조건 첫집은 빨리 마련하시는것이 재테크 기본이예요
9. 집 있어도
'06.12.21 11:48 AM (168.154.xxx.66)우울한 사람도 있답니다..
무조건 첫 집 빨리 장만하는 것도 맞고 다 맞는데, 이놈의 집값이 완전히 미쳤더란 말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벌고 벌어도 집 사려면 기본으로 대출을 어마어마하게 끼지 않으면 서민은 만져볼 수도 없는 집값 때문에..
국세청에는 '주택 보유자'로 올라있을지 몰라도, 실제 삶은 완전 피폐합니다.
열심히 벌면 뭐합니까. 은행에 이자주고 나면 없는걸.
백일도 안된 핏덩이 떼어놓고 눈물 닦으며 이러로 가며 읊조립니다. 집을 산게 과연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