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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게 지내던 아들친구가 요즘 ..아들 녀석을 ...

속상해요.. 조회수 : 967
작성일 : 2006-12-19 17:00:00
도움 부탁 드려요...
초등2학년의 남자아이 입니다.
2학년이 되자 건너편 아파트에 사는 아이랑 친하게 지내더군요..
친구집 보다는 우리집에서 노는 시간이 많아서 그 아이 엄마도 고마워 하더군요...
그런데 얼마전 부터 그 아이가 우리아이를 소위...따 시키려고 하려나봐요...
처음에는 다른  아이랑 놀아서 우리아이가 속상해 하더니....
오늘은 근처 다른 친구들까지 우리아이랑 놀지 못하게 하고 ...그러나 봐요...
처음에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햇는데....
시간이 좀 길어지니...화가 나기도 하고...
사실...그 아이가 우리집에 놀면서 멏번 아들 녀석 장남감을 가져 가는걸 보았어요...
아이니깐 그럴 수 있고...또 아는 척 하기도 사실 힘들고...
혹 우리아이도 그런걸 배우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아이가 보기보다 조금 영악스러운거 같앗지만 그냥...그건 제 편견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아들녀석에게 그러는거 보니...맘이 아프네요...
괜찮다고...애기해줘도....아이가 상심이 큰가봐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그냥 기다려야 될까요?
멀리서 그냥 지켜 봐야하는거 맞지요?
IP : 220.94.xxx.1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두.. 그 친구
    '06.12.19 5:27 PM (58.233.xxx.43)

    란 아이도 참... 그러네요. ( 왜 그런 몹쓸 짓을할까요?) 아무래도 제 딴에는 뭔가 서운한 것이 있었나봅
    니다. 아들에게 넌지시 한번 물어보시는것이 어떨지요..(아이들은 이상한거 갖구두 충분히 삐지잖아요)
    아니면 혹시 거리에서 그 친구를 만나시면 물어보시는것이.." 누구야~ 요즘 집에 잘 안놀러오더라.."이
    런 식으로 시작해서 넌지시요..

  • 2. 그친구에게
    '06.12.19 5:33 PM (211.176.xxx.53)

    누구야. 너 요즘 우리 누구랑 싸웠니? 하고 직접적으로 물으셔도 될거에요.
    그리고 장난감을 가져갈때마다 참견하세요.
    누구야 그거 빌려가는거니? 우리 누구가 좋아하는거니 얼른 가져와라.
    아이니까 그럴수 있는데 어른이 가르쳐야 알겠죠?
    그집 부모는 모를때니까 그럴땐 님이 나서야죠.
    저희애도 그런 친구가 있었어요. 잘 해결되긴 했는데 그간 제가 그집 엄마에게 말도 하고..
    좀 적극적으로 개입을 했답니다.
    더 커서는 그게 안된다는거 알아요.
    하지만 어려서부터 따당하는 고통. 아마 소심한 아이는 평생 따라다닐텐데.. 어릴때부터
    우리애는 왕따 시켜도 된다. 는 그런 고정관념을 가지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초등 저학년때 그러기 시작하면요...
    고학년때까지 아주 만만해지거든요.
    우리어릴때 1학년때 오줌싸면 6학년때까지 오줌싸개라는 놀림 받잖아요.
    지금도 똑같아요..
    저학년때 엄마가 적극적으로 개입을 해주면.. 그래도 고학년때는 그만그만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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