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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1,997
작성일 : 2006-12-15 21:06:17
답변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우리 시누이 중 누가 이 글 볼까봐 무서워서 지웁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IP : 221.139.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06.12.15 9:18 PM (61.66.xxx.98)

    남편이 문제가 아니라 시아버님때문에 이혼까지 생각할 정도라면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으로 분가를 강행하겠어요.
    시아버님께 밉보이는게 사랑하는 사람과 이혼하는거 보다 낫겠죠.

  • 2. ....
    '06.12.15 9:20 PM (218.49.xxx.34)

    제 삼자로 인한 이혼이라?스스로가 좀 바보같지 않나요 ?늘 어떤 장애물 생기면
    그걸 피해 갈건가요 ?

  • 3.
    '06.12.15 9:22 PM (59.17.xxx.93)

    님께서 이혼하십니까.
    남편분과는 괜찮다면서요.
    시아버지와 결혼한 것도 아니고 남편과 결혼했는데요.
    그리 힘들다면 이혼하기 전에 분가 하세요.
    어차피 이혼도 생각하시는데
    뭐가 무서워서 분가 못하시나요.
    살다보면 너무너무 힘든 일이 많답니다.
    시아버지와의 사이가 이렇지 않았다 하더라도
    결혼 생활이 늘 꽃길은 아닐 것입니다.
    그때마다 피해가실래요?

  • 4.
    '06.12.15 9:23 PM (222.101.xxx.226)

    그 기분 충분히 이해해요..저도 어린나이에 뭣모르고 시댁에 들어가 살았다가 정신병 걸리기 직전에 도망치듯 분가한 케이스라서요.....그런데 님 잘생각해보세요...이혼이 최선일것 같지만 그렇지 않을수도 있거든요...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이혼녀라는 꼬리표가 가지는 불이익이 많구요...차라리 분가를 감행하는건 어떠세요...저도 시아버지한테 더 심한 소리도 들었거든요 근데 분가해서 남편하고 둘이 원룸 얻어나와서 띵까띵까 지내니 재밌고 좋은데...애기두 낳았는데 시댁에 잘 안가요...시댁에서는 종가집 종손 아들이라 자꾸만 보고싶어하지만 그때 생각하면 지금 가는것도 많이 가는거라 생각되서요..

    우리남편은 그대로 있다간 저 우울증걸릴거 같다고 부모와 연을 끊네마네 하면서 분가한거거든요,,

  • 5. ,,,
    '06.12.15 9:31 PM (218.53.xxx.164)

    이혼만이 해결책은 아니지만
    다른 방법 없이 이대로 상태가 지속된다면 이혼을 걸고라도 벗어나야 겟죠
    이대로 살아야 한다면 차라리 이혼이 낫겟다는 뜻을 원글님 남편분게 충분히 전달하시고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해결 방법을 찾아내서 실행하라 하세요
    결국에 분가 밖엔 없겠지만 ..
    정말 정말 미안한데 네가 당분간만 이라도 좀 참아봐라는 절대 해결 방법이 아닙니다.
    사람이 잘 변하지 않지만 더군다나 나이드신 어르신분들 성격 잠깐은 몰라도 절대 바뀌지 않아요 .

  • 6. ..
    '06.12.15 9:32 PM (218.236.xxx.180)

    머리가빠질정도로의 '부당한대우'를 않쓰셔서 잘 모르겠지만요..
    윗분들 말씀처럼 분가하세요.
    야단맞고 화내시겠지요.. 하지만 님과 남편분이 관계가 튼튼하다면 더이상
    무엇이 문제겠습니까... 그냥 죄송합니다. 넙죽. 그리곤 분가하시면 되죠뭐.
    저두 야단 맞으면 죄송합니다. 하곤 역시 제가 할수없는건 않해요.
    할수없죠뭐.. 어른들도 지치실떄가 오겠죠...

  • 7. 로그인
    '06.12.15 9:44 PM (221.150.xxx.91)

    안 할 수가 없었어요. 잠깐 왔다 가려다가...

    저도 시부때문에 이혼 생각 수도 없이 했네요.
    정확히는 시부의 초초초가부장적 모습을 그대로 답습하려는 남편때문에요.
    그리고, 시부 한마디면 무조건 복종인 남편때문에요.

    시부께서는 요즘 보기 드문 폭군 가장이시거든요.
    정말 산동네 꼭대기에 식구들 살게 할 정도로 무능력하면서...
    좋은 음식 아니면 안 드시고...
    아들들 제대로 공부도 안 시키고 밖으로만 도시고...
    온 가족에게 횡포를 일삼고, 당신 한마디에 뭐라도 대꾸하면 노발대발...

    결혼때도 해 준 것도 없으면서, 명절에, 제사에 며느리들, 자식들 음식에, 용돈 드리는 거 당연하고...
    양복 하나를 사도 아버지 뜻대로, 스타일대로 사야 하고...
    가전 제품 하나도 당신이 찍어주는 거 사야 하고...

    일일이 열거할 수 없는...이해 불가인 분인데요.

    저도 남편을 오래 보아 오면서, 좋은 성격 하나 보고 결혼했는데, 결혼하고 보니, 웬걸요.
    자기 아버지 모습이 세상 남편들의 표본인 줄 알고, 그렇게 행동하는 겁니다. @.@;;

    제가 실컷 말로 설명해 사람(?) 만들어 놔도 시가에만 갖다 오면 도로아미타불...
    그리고, 매일같이 안부 전화해라, 주말마다 집에 와라...등등...아버지 한마디는 곧 천명과도 같아...
    우리 부부 십년 피터지게 싸웠습니다.

    이제는 남편도 압니다.
    그런 아버지가 얼마나 이기적인 가장인지를요.

    남편 분이 기본이 된 사람이라면...고쳐가면서 살아야죠.
    누구 좋으라고 이혼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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