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화가 쓰고 싶어요

막연 조회수 : 300
작성일 : 2006-12-15 16:34:10
40대 초반에 여섯살 난 아들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올해 초까지 직장 생활을 하는 분주한 위킹맘이었으나 지금은 그간의 경력으로 그나마 가끔 불러줄 때만 나가서 일하고 (^ ^) 대부분의 시간은 그야말로 평범한 주부로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전공과 전혀 상관없지만 (연구소 계통에서 일했었습니다), 예전부터 아이들과 관련된 일에 관심이 많았고 책 읽는 것을 무척 좋아하다보니 막연히 아이들을 위한 동화가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혹시 동화쓰는 일과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 계시면 여쭤보고 싶어요. 동화를 본격적으로 써보고 싶은데, 단순히 집에서 충분한 습작을 해보라는 것 외에, 체계적으로 밟을수 있는 과정이 있는지요. 그리고 해주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무엇이든지 귀기울이고 싶어요.
IP : 222.239.xxx.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2.15 5:22 PM (211.52.xxx.22)

    출판사에서 보림이나 재미마주같은데 가셔서 함 보세요...
    보림이던가 어디서는 동화 글 공모전같은것도 있는걸루 알아요.
    공모전 준비하다보면 많이 늘게 되요.
    네이버가시면 동화로본세상 카페같은것도 있어요. 찾아보셔서 참고하시면 많이 도움이 될듯...합니다.
    동화샘 도 있었네요..
    이쪽은 나이에 상관없어서 좋긴하지만 문이 좁아여...

  • 2. ...
    '06.12.15 7:31 PM (219.250.xxx.64)

    아동문학 출판 계통에 인맥이 있으면 가장 쉽고 빠른데..
    그런 상황은 아니신 것 같네요.
    글이 좀 되는 분이시라면,
    몇 편 써서 출판사 편집장 찾아 가보시는 것도 괜찮아요.
    외면하는 곳이 있다고 하더라도 신경쓰지 마시고
    자신의 글과 코드가 맞다 싶은 곳을 찾아 보세요.
    똑같은 작품을 가지고도 한 곳에서 퇴짜 맞고
    펜을 꺾네 어쩌네 하다가 다른 출판사에서 대박 나는 사례도 봤어요.
    아주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괜찮은 아이템 하나 선정해서 시리즈물을 써 가셔도 되고요.
    안 그러면..윗님이 말씀하신 아동문학 공모전이나
    아동문예지 (서점 한번 가보시면..) 추천 받는 길...등등...
    길은 많으니까 시간 나는 대로 자꾸 써 보세요.

    제 생각에는 배워서 익히는 건 한계가 있는 것 같고요.
    자신의 타고난 끼가 있기만 하다면
    좋은 작품 자주 읽고, 나름대로 분석해 보고.. 감각을 스스로 터득해 나가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 3. 다음카페
    '06.12.15 11:53 PM (124.53.xxx.61)

    '어린이 책을 만드는 사람들'을 한번 둘러보세요.
    좋은 어린이 책 읽기 모임부터 직접 글을 쓰는 모임까지 다양해서 도움이 되실 겁니다.

  • 4. 막연
    '06.12.16 6:02 AM (222.239.xxx.48)

    도움글들 잘 읽고 메모해놓았습니다. 말씀 감사드려요.
    네이버와 다음의 두 까페에는 꼭 둘러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337 1년계약 끝나고 6개월을 더살고 있는데 9 전세 2006/12/15 619
95336 동화가 쓰고 싶어요 4 막연 2006/12/15 300
95335 피자,통닭,감자탕,스파게티,생선초밥,각종롤... 3 도처히 참을.. 2006/12/15 873
95334 나도 남편에게 들이대기 13 따라쟁이 2006/12/15 1,993
95333 우유와 초콜릿 함께 먹지 마세요 1 정보 2006/12/15 1,144
95332 18개월아기한테 오뚜기스프 먹여도 될까요?? 3 궁금이 2006/12/15 1,025
95331 어디꺼 사먹음 맛있나요? 4 굴비.. 2006/12/15 639
95330 포항 사시는 분들께 여행 조언 부탁드려요. 2 여행 2006/12/15 263
95329 물가가 너무 올라 7 물가가..... 2006/12/15 1,420
95328 아이가 다쳤어요 1 속상맘 2006/12/15 398
95327 전세 계약할 때 조건은 어떤게 있을까요? 4 조건사항 2006/12/15 282
95326 카드회사서 전화로 판매하는 보험 상품 좋은가요 3 궁금 2006/12/15 287
95325 wash this when dirty 5 영어해석 2006/12/15 719
95324 연말정산에 대해서.. 3 연말정산 2006/12/15 502
95323 아이들 부루펜 먹이실때요 9 부루펜 2006/12/15 800
95322 누구 말을 믿어야 하는거야!! 뭐야. 2006/12/15 586
95321 신랑한테 열받을때 반항하는 방법..(리플 놀이 함 해보아요..) 16 반항.. 2006/12/15 1,523
95320 내년부터 어린이집원비 3 오른다는데?.. 2006/12/15 837
95319 무슨뚯 인가요?(영어 해석) 2 아리송 2006/12/15 657
95318 곰국이 너무 많은데... 13 ^^ 2006/12/15 1,278
95317 NATE mall 은 g마켓이나 옥션 등과 같나요? 1 몰라요 2006/12/15 131
95316 분당에 써머힐교육원 4 어딘지요? 2006/12/15 471
95315 장터에 올라오는 이미지요.. 1 장터이미지 2006/12/15 520
95314 세입자땜에 무지 열받은 날 11 집주인 2006/12/15 1,303
95313 일산 성모유치원이요~ 1 성모 2006/12/15 377
95312 짝사랑 1 슬퍼요 2006/12/15 422
95311 인터넷으로 보는 무료 TV 시청.... 1 TV 2006/12/15 400
95310 어쩐지....애교떨때부터 알아봤다. 4 아짐짱가 2006/12/15 1,780
95309 남편이나 남자친구 크리스마스 선물 뭘루 준비 하셨나요? ^^ 1 클스마스 2006/12/15 507
95308 임신중에 할만한 일자리 있을까요 1 ... 2006/12/15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