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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질문) 정전기와 인체내에서 전기흐르는것에 대한 질문..

정전기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06-12-14 15:22:41
몸에서 자꾸 정전기가 일어나서
무섭습니다.
오늘 출근을헀는데 사무실문이 번호키 입니다.
번호키 손잡이를 만질때마다 전기가 통하고
노트북 과 사람과 접촉하면 자꾸 전기가 통하고 정전기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한두번쯤은 그러려니 해도 손도 씻어보고 로션도 발라보고했는데도
계속 정전기가 오르고 그래서 무서워서 조퇴하고 집에 왔씁니다
집에 올때도 조심해서 왔구요 저희집 현관문도 번호키인데
위에 머 잡고 들어오고 ㅡㅡ;;
제가 일하는곳 특성산 전기가 많습니다.(공연장임)
3일전부터 정전기 일어나는건 느꼈는데 의자에서
갑자기 어제부터 현관 손잡이 그렇게 자주는 아니였습니다.
근데 오늘 너무 전기가 오르는게 심해서 정말 겁이나서 집에 왔습니다.
제 몸에서도 전기가 흐르는 느낌이 나구요 ㅜㅜ
그래서 지식인하고 82cook에서
병원을 가야 하나 어떻게 해야하는지 도움좀 받을려구요
정말 심각합니다. 무섭구요 ㅜㅜ
IP : 221.155.xxx.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06.12.14 3:28 PM (121.140.xxx.168)

    겨울철 이어서 쉐타(?)나 모직류 종류위 옷을 입고 계신것은아닌가요?
    그런옷들보면 벗을때 정전기가 많이 나잖아요.
    면종류의옷을 입으면 아무래도 적게 발생하지 않을까요?
    정확한 답변은 아니지만 빨리 원인을 알아야 겠네요.

  • 2. 저도
    '06.12.14 3:28 PM (211.224.xxx.231)

    그런데요. 그거 방법이 없다고 알고 있는데요.
    사람하고 악수해도 빠지직.찌지직.
    백화점에서 옷 입어보다가 손이 스쳐도 찌지직, 직원이 놀랍니다.

    차문을 닫아도 찌직, 유리문을 닫아도 찌직,
    방법은 조금 여유를 두고 슬쩍슬쩍 다른곳에 손이 닿게 해서 방전?시키는 방법 밖에는 없구요.
    겨울에만 제옷에 섬유유연제를 어쩔수없이 많이 쓰는데도 단지 옷에만 정전기 좀 안일어날 뿐이고요.
    손에는 똑같더라구요.

    어떤 사람은 몸이 허약하면 그렇다고 하긴 하는데, 그것도 과학적으로 확인된건 없는것 같구요.
    그냥 불편을 감수할수 바에 없는것 같아요. 전 한 10년 넘었어요. 겨울이 정말 괴롭습니다.
    방법을 알아보는 것도 이젠 지쳤어요.

  • 3. ^^
    '06.12.14 3:32 PM (218.237.xxx.164)

    날씨와 몸이 건조해서 그래요.

    정전기는 몸에 잘 모여요. 원래는 공기 중의 수분을 통해서 빠져나가고
    발이나 손을 통해서 소량씩 빠져나가야하는데,
    밑창이 고무소재다 보니까 못 빠져나가고 많은 양이 모였다가 한꺼번에 빠져나가서 그래요.
    오늘 그러신 이유는, 유독 정전기가 잘 모이는 옷을 입으신 걸 수도 있어요.

    전기가 많은 곳에서 일하시니까 정전기가 더 많이 모이는 건 어쩔 수 없고요,
    깜짝 놀라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디든 자주 맨손으로 만져주세요.

    저는 용산전자상가에 둘러보러 가본 날 그렇게 정전기가 많이 모이더군요.
    매장 직원들이 그곳 특성상 원래 그런 거라고 얘기해주더라고요.

    제가 아는 상식 선에서는 그렇습니다. 이 선에서 해결되는 문제면 좋겠네요.

  • 4. 원글
    '06.12.14 3:42 PM (221.155.xxx.39)

    답글 정말 감사 드립니다.
    집에서는 한번도 이런적이 없어서 ㅜㅜ
    어제까지만해도 가끔씩그랬는데 오늘따라 유독 너무 심해서
    무서웠습니다. 감사 합니다.

  • 5. 마트에서
    '06.12.14 4:43 PM (211.41.xxx.109)

    저는 이마트 자연주의에서 샀는데요...향수 덜어쓰는 것 처럼 생긴 천원인가 이천원인가 하는 비어있는 스프레이통 있어요(플라스틱인데...)
    거기다 물 넣으세요 걍 수돗물...
    정전기 날 것 같은 물체를 잡으려 할땐 그걸 그 물체에다 뿌리세요
    물체에다 뿌리기 곤란하면 원글님 손에 듬뿍 뿌리세요
    그럼 정전기 안 일어나요
    저는 겨울철마다 그러고 산답니다
    스프레이도 싸고 물도 어디서든 구할수 있고 그러니 편하지요
    내용물도 물이니 끈끈하거나 그런것도 없고 물체 만지고 나서 쓱쓱 하다못해 바지에라도 문지르면 그만이거덩요
    저는 정전기가 심해서 전자오락기나 컴터 만지만 전기가 흘러요 찌릿 하고 정전기가 아니라 약한 전기가 감전된다는 느낌이 확 와요 찡~~~~~하고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이에요
    문제는 그 스프레이를 깜빡잊고 안 가지고 나간날은 에효...

  • 6. 근데
    '06.12.14 5:02 PM (221.159.xxx.5)

    정전기가 많으면 안좋은건가요?
    저도 손잡이 만지면 전기 오르고, 상대방 몸을 만질때 전기가 느껴지곤 하는데,,

  • 7. Cello
    '06.12.14 5:21 PM (124.61.xxx.11)

    저 겨울만 되면 정전기때문에 무척 고생합니다. 멀리서도 들릴정도의 스파크를 달고다니면서 살거든요.
    계속 가습기로 수분 공급해주면서 있고..
    검색해보시면 정전기방지 열쇠고리가 있는데 그걸 하나 들고 다녀요.
    손대기 전에 열쇠고리를 먼저 대어 정전기를 흡수시키고 제가 손을 대지요.
    가끔 불량품인지..열쇠고리 정전기가 저한테 전해지기도 하지만, 곧바로 손을 대는 것보다는 강도가 약해집니다.

  • 8. 저도
    '06.12.14 5:23 PM (211.243.xxx.194)

    자주 그랬던지라.. 특히 차문 열때 꼭 유리창 한 번 쓰다듬고~~
    글 읽고 요즘은 왜 안 그렇지? 생각해보니...
    임신해서 옥매트 안 쓰고, 아침 저녁으로 바디 로션 듬뿍듬뿍 바르고, 가습기 빵빵하게 틀고... 그래서 그런가봐요.

  • 9. ..
    '06.12.14 6:10 PM (211.245.xxx.150)

    ㅎㅎ 겨울이면 건조해서 정전기가 많이 생기지요. 다 아다시피 모직이나 화학섬유 같으면 더 심하구요.
    근데 어디 몸이 아픈것도 아니고 정전기 심하다고 조퇴했다 소리는 생전 처음 들었네요. ㅋ
    손에 열쇠 같은거 쥐고 미리 방전을 시키기나 아님 뭐 불쾌해도 모두들 참고 사는거 아닌가요?
    좀 유난이시네요.

  • 10. 방전?
    '06.12.15 8:49 AM (203.49.xxx.63)

    최근에 갑자기 시작 된 것이라면

    방전이나 누전 된 것이 없는 지

    사무실 안전점검 하셔야 될 거 같은 데요?

    전기줄 개나 고양이가 물어뜯어 자국 생기면 구멍으로 전기 새어나가잖아요.

    상황은 특히나 금속성 물체에 전기가 올라 있다는 것인 데요.

    사무실 전기 점검 함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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