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식비로 얼마쯤 쓰시나요?

현재,윤재맘 조회수 : 1,161
작성일 : 2006-12-13 10:17:48

초등1,4살난 아들을 둔 평범한 30대 주부입니다.

다른분들은 한달에 마트에서 식비로 얼마쯤 사용하고 계시나요.

매 식사때마다 그반찬이 그 반찬이구 특별나게 잘 먹지도 않는데

카드값이 나올때마다 한숨이 나오네요

제대로 된 옷한벌 사입은게 언제적인기 기억두 없구요.

마트가서 낙지 한팩을 사더라두 중국산에 웬지 마음이 흔들리기두 하구요....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국산을 사오긴 하지만서두....)

요번달 카드값 명세서를 보니 특별나게 쓴것두 없는데 돈 백만원은 우습게 썼더라구요.

물론 거기에는 차유지비(10만원정도) 외식비(3만원정도) 그리구 기타 여기저기에 조금씩

쓴거랑 마트에서 식비로 쓴것들이 그렇터라구요.

제가 너무 개념없이 쓰는건지 몰라서 답답한 맘에 한번 글 올려보네요.
IP : 61.251.xxx.1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두.
    '06.12.13 10:30 AM (125.182.xxx.82)

    집집마다 기호가 다르니 식비가 다 다르지싶습니다.
    국산말고 중국산먹고, 한우말고 수입육...등등 다르기때문에 말씀드릴 수가 없어요.

    마트에 자주 가시지마시고, 재래시장가서 야채, 과일을 사시면 저렴하고요.
    이 정도만해도 통장에 돈이 굳습니다.
    저는 쇼핑하는걸 좋아해서... 식비를 많이 아끼는편입니다.
    잘먹고, 잘입고, 잘쓰면 좋지만..어느 한쪽에 치중하다보면 어느한쪽은
    포기해야하잖아요.
    돈이 넉넉하면 이런 문제로 고민할 필요가 없지만요.

    냉장고 비우기놀이를 자주 하시구요. 간식도 과일 위주로
    줄여버리세요.

  • 2. 저는..
    '06.12.13 11:33 AM (202.130.xxx.130)

    직장맘이구요...
    아침 저녁 모두 집에서 식사합니다. (집에서 먹는 밥이 최고라고 하는 저희 신랑 때문에..ㅡㅡ;;)

    쌀이나 해산물은 모두 친정에서 보내줘서 큰 돈 안들어가구요..
    김치, 건어물 고사리, 뭐.. 이런것들도 다 보내주시네요..
    그러다 보니 별루 돈 안들이고 식탁을 잘 차리게 되는데요..
    충동적으로 집어드는 물건들이 문제인것 같아요...

    전에 어디서 이야기 들었는데, 한달 식비를 정해서 4로 나눠.. 매주 사용가능한 비용을 나눠놓고,
    일주일 동안 그 범위 안에서만 사용하면 도움이 되더라구요.. 얼마 남았나 확인도 해 보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냉동고 안에 음식 남겨두지 않기...
    3주 전 부터 결심한 바가 있어, 냉동실 비우기 프로젝트에 들어갔는데,,,,
    세상에.. 한두달은 끄떡 없을 정도로 먹을게 많더라구요...

  • 3. 식비만
    '06.12.13 1:37 PM (121.147.xxx.142)

    그 정도로 든다면 꽤 많이 쓰시는 편이군요....제 경험에 의하면 마트를 1주일에 한 번만 가세요..사실 마트에 가면 딱히 필요없으면서 사게 되는 물건이 꽤 많죠...냉동고 냉장고 비우기 프로젝트 자주하시길~~그리고 마트 꼭 갈때는 메모한 것만 사기~~이것만해도 네식구에 식비 1/4로 줄일 수 있습니다...또 하나 음식을 살 때도 되도록이면 온제품이나 반제품은 사지마시고 재료만 구입해 집에서 올메이드로 만드시면 더욱 줄여나갈 수 있거덩요...

  • 4. ㅜㅜ
    '06.12.13 2:13 PM (125.177.xxx.28)

    식비만 하면 외식포함 40만원정도고요
    그것보다 소소하게 나가는게 많아요 카드명세 보면 100은 기본이고 150넘을때도 많죠

    생필품사는것도 그렇고 이번엔 남편 아이 겨울옷에 커튼에 ..내거 살돈은없네요

  • 5. 식비만..
    '06.12.13 7:02 PM (211.244.xxx.236)

    저도 어제 하반기 가계부 정리하다가... 깜딱놀랐습니다.
    마이너스가 몇달동안 계속된 이유가 있었습니다..ㅜ.ㅜ
    외식은 되도록 안하려고 하는데, 둘이사니까 쉬는날이면 나가서 먹게되고..
    재료를 사도 남는게 더 많고.... 저도 요즘 고민입니다.
    생활비를 어케 줄여야 하나..하고요.
    하긴 지름신때문에 지른 옷값도 많긴 하죠..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843 주변에 이런사람도 있나요? 7 나참 2006/12/13 1,886
94842 거실을 서재화 하는 것에 대한 의견 좀 나누어 주세요.. 13 인테리어 2006/12/13 1,695
94841 도배집 알려주세요 2 도배 2006/12/13 174
94840 잠실근처에서 야밤에 놀만한곳 추천부탁드려요^^ 6 외출 2006/12/13 498
94839 확률 10% 게임 3일째 3 슬픈맘 2006/12/13 667
94838 병원 가기 두려워하지마세요. 12 산부인과 2006/12/13 2,165
94837 나주쌀은 얼마를 받아야 할까요? 쌀가격 2006/12/13 169
94836 젖말리기 도움좀 주세요... 10 ... 2006/12/13 281
94835 연말에 태어나는 아기 22 레드썬 2006/12/13 1,244
94834 양성돌발성체위성어지러움 2 5 병명이 2006/12/13 744
94833 생리가 너무 길어요 3 걱정녀 2006/12/13 429
94832 잘 부탁드립니다를 영어로??? 4 help m.. 2006/12/13 1,003
94831 직장생활... 5 멋진 사람이.. 2006/12/13 725
94830 식비로 얼마쯤 쓰시나요? 5 현재,윤재맘.. 2006/12/13 1,161
94829 어린시절의 추억~ 추억 2006/12/13 188
94828 바키퍼 스프렌드 살 수 있는곳은 어디인가요? 2 자세히요^^.. 2006/12/13 257
94827 겨울에 스페인 여행 다녀오신분 4 여행가자 2006/12/13 379
94826 지금 만나는 사람들이 좋은가요 5 00 2006/12/13 1,040
94825 기숙학원 어떤지요? 6 희망이 2006/12/13 540
94824 믿을만한 먹거리 눈사람 2006/12/13 232
94823 고양시 화정동에 사시는 분들~어떤 택배 이용하세요? 3 택배 2006/12/13 165
94822 버리는것도 느나 보다 14 환골탈태 2006/12/13 1,936
94821 아기 동반 여권 언제까지.. 4 여행 2006/12/13 343
94820 세무사 수수료 문의드려요 1 세금 2006/12/13 197
94819 시어머니 칠순이신데 따로 돈 드리는지? 5 고민 2006/12/13 829
94818 처음 갑니다. 1 이천 2006/12/13 249
94817 27개월 된 아기 크리스마스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3 선물 2006/12/13 313
94816 대전 근처 소아과 잘하는곳 있으면.... 4 양양이 2006/12/13 240
94815 사는게 왜 이모양일까요.... 5 지친다 2006/12/13 1,640
94814 7살짜리 용돈 어떻게 얼마씩 주시나요? 7 용돈 2006/12/13 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