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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식품 먹이고 싶었던 마음
뱃속의 둘째는 8개월 들어섰구요...
근데 둘째라 그런지 벌써 첫째 막달때보다 힘드네요,
배도 엄청 무겁고 아래로 처지고 당기고...
딸아이가 입맛이 없는것 같아 장보러 갔는데
수많은 냉동식품들 순간 집어들뻔 했어요...
해물경단 햄버그스테이크 스팸 뭐 그런 것들요.
간편하게 해줘도 잘먹을것 같은 마음에 순간-_-
얼른 이성을 찾고 메모해간 재료들 사와서
보라돌이맘님 라이스버거 레시피로 패티 만들어서
저녁 먹였더니 넘 잘 먹는거 있죠!^0^
-근데 그거 하느라고 1시간도 넘게 걸렸어요,
벌써 무릎이랑 발목, 허리가 너무 너무 아프네요...
몸이 무겁다는 핑게로 두돌짜리에게 벌써
냉동식품을 먹이려 했던 저를 반성해 봅니다,
그리고 앞으로 둘째 낳더라도 열심히 아이 거둘수 있는
씩씩하고 바지런한 엄마가 되기로 각오해 봅니다.
앞으로도 82에서 계속 자극받으면 될것도 같아요~ㅎㅎ
*참, 이 레시피대로 하니까 육즙도 적당하고 씹는 맛도 좋고
아이도 좋아하는 반찬이 되었어요, 지난번 하나님의
장조림삼합도 돼지냄새 하나도 안나고 촉촉하니 좋아했는데~^^
1. 반성합니다.
'06.12.13 12:24 AM (211.169.xxx.138)좋은 엄마세요.
멀쩡한 몸으로 햄버거 사먹이는 고딩엄마랍니다.
아들 놈이 좋아한다는 핑계로 짬뽕도 자주...2. 반성
'06.12.13 8:05 AM (220.78.xxx.52)저는 어제저녁 라면 먹였는데요...
아이들(7살, 6살)이 라면 자주 못 먹게 한다고 투정해서요.
큰애 햄버거 좋아해서 몇 년 전부터 마트 갈 때마다 먹입니다.
주중에 먹일 때도 있고요. 냉동 만두도 저희집 간식입니다.3. 우리애
'06.12.13 10:28 AM (211.176.xxx.53)어릴땐 그런것도 다 사먹이고 그랬던거 같아요.
위험하고 나쁜줄 모르고 그랬겠죠..참...
지금보면 한심한데 왜 그랬는지..4. 둘째8개월
'06.12.13 11:26 AM (210.126.xxx.79)전 지금 둘째가 태어난지 8개월 들어가는데요.. (원글님은 뱃속에 8개월 울애는 밖으로 나와서 8개월)..
저 임신중엔 첫애 정말 인스턴트 하나 먹이지 않고, 반찬 다 제 손으로 만들어 먹였는데요,
둘째 태어나니... 정말 밥 차려주는것도 스트레스네요. 반찬 하는거요? 엄두도 못내요. 애가 넘 까탈스러워서... 님이 말씀하신 해물경단, 햄버그 스테이크, 스팸... 요즘 울 아들 반찬이네요. ㅠ.ㅠ
메추리알장조림도 전엔 일일이 삶아 까서 했는데, 요즘은 삶아서 까 놓은 메추리알 사다가 간장, 물엿 넣구 휘리릭 조려주기도 바쁘네요. 전엔 82오면 키톡에서 죽치고 있었는데 요즘은 키톡 근처엔 얼씬도 못해요.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할까...5. ++++++
'06.12.13 11:46 AM (211.182.xxx.94)마음 편히 사세요.
가는고 길게 살겠다고 생각해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게 만병의 적이예요.
유기농음식 먹고도 중병 걸려오는 사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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