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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한의원에 임신잘되는 한약이라도 먹어볼까여?

궁금해여 조회수 : 1,203
작성일 : 2006-12-10 12:47:22

결혼 2주년이 다가오는데 임신이 안되서 걱정이예여  

산부인과에서 배란날짜도 잡아서 했는데도 안되여

검사해봤는데 별이상없다니까 다행이긴 한데 왜 아기가 안찾아오는지 도통 모르겠어여

큰병원으로 옮기는게 나을까여?  

남들은 한번만해도 생긴다는데 왜 저한텐 어려운 일인지..

어떻게들 임신하셨어여? 불임한의원 같은데 가면 주는 임신하는 한약 좋나여?

자연담은한의원이 엄청 유명하던데 정말 그렇게 용한가여?
IP : 61.73.xxx.2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
    '06.12.10 12:51 PM (218.52.xxx.9)

    주위에서 보니까요
    아예 아이에 대해 신경끊고 편하게 마음먹고 즐겁게 생활하니까 결혼 3년, 5년 되도록
    아이 안생긴, 몸은 건강한 알수없는 원인의 불임부인들 다 임신 쉽게 되더군요
    갑자기 어느날 임신했다고 전화오더라구요
    그래서 병원가서 처방받았어하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하구요
    넘 스트레스받고 신경쓰면 더 안생기는것 같아요
    좀 마음을 편하게 가지시는게 무엇보다 중요한듯 합니다.

  • 2. chris
    '06.12.10 1:53 PM (59.13.xxx.175)

    그렇게 아기를 빨리원하시면 시간낭비하시지 말고 불임전문의를 찾아가서 인공 수정을 해보세요
    둘다 아무 이상이 없다는데 아기가 안생기면 괜히 한달 한달 시간 낭비하시지말고 인공 수정으로 임신될 확율을 높이는거죠
    비용도 얼마 안들고 생각보다 힘들지도 안아요
    동시에 한약도 먹어가면서여 그리도 남편이 중요한데 임신이 될때가지 혹시 술 담배하시면 좀 자제 하라하시고요 보양식으로 먹이세요 그럼 분명히 조은 소식이 있을꺼예요

  • 3. 당연히
    '06.12.10 2:10 PM (218.39.xxx.125)

    병원가서 처방받아서 임신했나고 하면 당연히 아니라고 답하지요. 저도 그랬거든요.

    3년 동안 유명하다는 한약도 먹고, 배란일 맞춰도 원인불명으로 안생기는데
    인공수정 한번으로 임신했습니다. 인공수정 왜 미뤘나 모르겠습니다...
    인공수정 한약 한재 값도 안되는 가격입니다. -.-;

    편하게 맘 먹는게 제일 좋은데요, 그게쉽지 않아요.
    임신에 대한 조급함이 한번 생기면 얼마나 스트레스가 큰데요..매달 생리날짜마다 눈물로 살게됩니다.

    몸 만들기 위해 운동은 필수고, 한약도 1-2재 먹고
    병원다니시면서 본격적으로 검사받고 시도하세요.

  • 4. 마리아 병원
    '06.12.10 3:36 PM (125.177.xxx.141)

    저도 마리아 병원 다녀요..
    거기 홈피에 있는 글 옮겨볼께요..글재주가 없어서..^^

    스트레스는 배란장애와 나팔관 및 자궁경련을 유발함으로써 불임의 큰 원인이 됩니다.
    여러분 중에는 지나치게 조바심을 내는 분이 의외로 많습니다. 부부관계 1~2번 인공수정 1~2번 시도해보고 안되면 "이러다 내가 영영 임신이 안 되는 것이 아닐까?", "병원을 잘못 선택한 것이 아닐까?" 등등 여러 가지 걱정으로 크게 실망하거나 낙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의료진은 진짜 임신이 힘들다고 생각되거나 포기해야 할 정도인 분들은 솔직하게 이야기 합니다. 의사가 그런 말씀을 드리지 않는 분들은 일단 불안감을 떨치십시오. 정상적인 부부가 배란일에 맞춰 잠자리를 해도 임신 될 확률은 25%미만입니다.
    그러니 인공수정 또는 배란유도 후 잠자리 1~2번에 임신이 안 되었다고 불안해 하거나 초조해 하지 마십시오. 그런 마음이 임신을 방해하는 스트레스로 작용합니다.


    스트레스는 배란장애와 나팔관 및 자궁경련을 유발함으로써 불임의 큰 원인이 됩니다. 남성의 정자 생산능력은 거의 무한정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는 다릅니다.
    여성은 태어날 때 자기가 평생 쓸 난자를 한정된 숫자로 가지고 태어납니다.
    다시 말해 여성의 난자 생산능력은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어 자기가 태어날 때 가지고 있던 난자를 다 쓰고 나면 폐경이 오는 것 입니다.
    10대 후반 20대 까지는 가지고 있는 난자가 양도 많은 뿐더러 질도 아주 좋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시술을 해도 임신이 잘 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33세가 지나면서 난자의 숫자도 줄어들 뿐더러 질도 나빠져서 임신률의
    현저한 저하가 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20대 또는 30대 초반에서도 그러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러한 분들은 분명 폐경도 빨리 올 뿐 아니라 나이는 젊었어도 임신률은 같은 나이의
    여성에 비해 현저히 떨어집니다. 그런 분들은 저희가 충분한 경험을 통해 간단한 초음파만으로 예측이 가능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저희 의료진들이 여러분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은 그런 말씀을 드려도 곧 되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로 무작정 기다리거나, 허무맹랑한 민간요법 또는 얄팍한 상술에 속아 허송세월 하시다가 폐경이 임박해서야 다시 병원을 찾아 후회 하시는 분이 허다 합니다.
    그러나 이미 그때는 늦어 버려 예전의 3~4배 노력과 비용을 쏟아 부어도 임신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현대불임의학으로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바로 난소기능 저하임을 주지하시고 시기를 놓치시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5. 14년
    '06.12.10 3:40 PM (221.153.xxx.90)

    불임 이병원 저병원 다니고 결국
    마리아 병원에서 임신한 사람 저아는 지인도 있습니다
    애가 5살이고 다시 둘째임신하고 싶어 마리아 병원 다니고 있다하네요
    간절히 원하면 하나님도 주시겠지요^^

  • 6. 6년불임
    '07.2.26 7:46 PM (222.121.xxx.133)

    설마랴에서 인공수정 3번, 울나라에서 최고로 쳐주는 삼성제일에서 시험관 4번이나 실패했는데 자연담은한의원에서 3개월 약먹고 애기 가졌어요. 사람마다 맞는 치료가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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