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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하시면서 어린자녀 키우시는분 좀 봐주세요..
지금까지는 어머님이 봐주시면서..제가 주중에 한번 주말에 데리고 왔다 데려다 주는
걸 2년 넘게 했습니다..
이제 조금씩 지쳐가기도 하고..어른들이 잘 봐주신다고 하지만..
부모가 되서 매일 같이 조금이라도 같이 지내야 하는게 아닌가 그런생각이 많이듭니다.
남편과 제 직장도 수원쪽이고 칼퇴근하는 직장이 아니라서..
고민이 되지만...이제 데려와 놀이방이나 어린이집에 맡기는걸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침 7시반에 데려다 줘야 하고 찾아오는것도 거의 7시 반 정도에 찾아올수 있을것 같은데
이게 어린아이에게 가능할까요..
주위에서 염려하는 사람도 있고...할머니한테 있는것 보다..이게 더 낫다라는 사람도 있구..
주변에 맞벌이 하시는분이 거의 없어서,,얼마나 힘들지..아이와 제가..
어느 정도 준비를 하고 데려와야 할것 같은데..
여러분들 어떤게 답일까요??
12시간이나 놀이방이나 어린이집에 있는거 정말 무리일까요?
그런 놀이방이나 어린이집은 찾기 쉬을까요??
1. ..
'06.12.7 10:47 AM (218.232.xxx.165)저랑 상황이 비슷하네요,, 이제 36개월된 녀석 동생이 태어나면서 일년전부터 어린이집에 다녔습니다.
부모가 생각하기에 너무 어린 아이를 보육시설에 보내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
부모님이 잘 봐주신다고 해도 육아에 대한 트러블이나 스트레스 감당하기엔 너무 힘겹구,,
힘들어도 보육시설에 맡겨보마 하구,, 결정을 내리더라도
보육시설이 좋아야 하는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아이가 아프거나 하면 부탁하고 출근할 수 있는 분이 계셔야 하드라구요,,
잘 결정하세요,, 그리고 여건이 안되더라두 일주일에 한번씩 아이를 보는건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힘든 일입니다,,
이젠 제법 아이가 커가면서 부모가 채워줘야 할 몫이 더 큰것 같습니다,,2. 저희
'06.12.7 10:53 AM (211.226.xxx.208)아들은 32개월부터 어린이집을 보냈어요..
전 종일반 보내기전에 한달정도 미리 반일반 부터 보냈거든요..
첨부터 12시간씩 보내는건 아이에게 너무 무리가 될것 같아서요..
서서히 적응시키고 한달정도 후부터 종일반 보내니 어려도 제법 잘 하더군요..
저는 규모가 큰 어린이집 보다는 좀 작은 곳이 더 낮더라구요..
아이들 수가 적으니 아무래도 신경을 더 써주는것 같고 선생님들 에게 이것 저것 부탁하기도 편하구요..
무엇보다 어린이집을 다니게 되면 아이들이 자주 아프게 되더라구요..
선생님들이 대신 병원에 데려가 주기도 하고 등등...
아무튼 맡기게 되시면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시고, 주변 얘기도 많이 들어보시고 결정하셔요..3. .
'06.12.7 11:13 AM (211.244.xxx.254)아이가 보육시설에 맡겨져 12시간 이상을 지내야 한다는 것은
누가봐도 힘들고 아이에게 가혹한 일입니다.
그래도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관건은 그나마 보육조건이 양호한 곳을 찾아내야 한다는 거죠.
솔직히 30개월이면 조금만 더 참았다가 5세 되었을 때 좋은 유치원을 찾아주는 쪽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유치원 종일반 이후엔 돌봐주는 분을 따로 고용해야 겠지만요.
12시간 놀이방에서 보내기 정말 무리일까?라는 의문은 어른도 고만고만한 시설의 방에서 하루종일 지내야하는 상황을 떠올려보면 답이 나옵니다. 업무를 하는 것도 아니고 놀이시설이나 바깥놀이도 많이 못하고 몇 평 방에서 여러명이 하루종일.. 어른에게도 힘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4. 동변상련
'06.12.7 11:49 AM (124.0.xxx.134)아이를 생각하면 할머니집
엄마만 생각하면 보육시설
하지만 아이나 엄마나 많이 힘드신거 각오하셔야 해요
진짜 힘들어요5. ...
'06.12.7 12:31 PM (221.143.xxx.183)아직은 어려서 맡기는 거 안좋아요.할머니께서 봐주신다면 정말 감사한 일이예요.
저도 툴툴거리다가 아이 놀이방에 맡겼는데,그 날부터 감기고 뭐고 아프기 시작하더군요.
집에 오면 엄마한테나 아빠한테 딱 달라붙어서,처음에는 괜찮지만 점점 저 자신도 너무 힘들어지더군요.
조금 더 할머니께 맡겼다가 더 크거든 데리고 오세요.
회사에서 무슨 일 생겨서 둘 다 늦거나,아이가 며칠 계속 아프면 정말 죽음이예요.ㅠㅠ6. 저두
'06.12.7 12:58 PM (61.74.xxx.34)같은 상황이네요.. 우리 아들 32개월.. 백일 지나고부터 친정 엄마 손에 키웠습니다. 저두 주중에 한번 주말에 데리고 와서 지내구요.. 내년부터 놀이학교 보내려고 합니다. 물론 친정 엄마 집 근처에서요..
저두 밤이 되면 아들이 보고 싶고 매일 생각 나곤 하지만.. 아직까진 할머니가 봐주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하루종일 종일반도 아이에게 너무 버거울 것 같구요. 앞으로 평생 유치원이나 학교 학원을 다닐 꺼니 지금이라도 조금 자유롭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네요. 놀이학교 보내면 2시면 끝난다니.. 그 정도까지 할머니에게 자유시간이 있는 거기도 하고.. 제가 데리고 있으면 아무래도 또 누군가를 고용해야 하잖아요. 놀이방 끝나면 봐줄 아주머니.. 그것도 힘들 것 같구요..
가능하시다면 할머니에게 맡기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서 전 아직 참고 있네요.
내후년 쯤 아이가 유치원에 가게 되면 그때 데리고 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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