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안목있는 사람이 참 부러워요...

부러운거... 조회수 : 1,984
작성일 : 2006-12-07 10:01:04
여기 82뿐 아니라
주변에 보면 센스있는 안목이 있는 분들이 참 부러워요..
저는요
보면서 참 이쁘다 좋다 이거는 느끼겠는데요
저 스스로
센스있게 할 줄을 몰라요...

제가 제일 배우고 싶은게 퀼트인데요
이 안목이나 센스가 없어서 엄두를 못내요..
기껏 배워봐야 창의력이 없으니
나만의 예쁜것을 못 만들거 같아서요...

참 별거 아닌걸로 예쁘게 멋있게 하시는분들 참 부럽습니다..

이런것도 배우면 할수있으려나...
IP : 218.237.xxx.2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력만하시면
    '06.12.7 10:05 AM (202.30.xxx.28)

    패턴 다 되어있는것 구입해서 하시면 됩니다
    원단도 어울리는 것 끼리 모아놓은 패키지 팔구요
    실패확률이 적어요
    그런데 퀼트의 원래 취지와는 다르게
    비싼 수입원단을 사다가 멀쩡한걸 잘라서 조각내 다시 꿰맨다는것...좀 아이러니해요
    입던 옷, 쓰던 이불, 자투리천 이용해서 하는게 진정한 퀼트라고 봅니다

  • 2. 저두요
    '06.12.7 10:55 AM (222.110.xxx.12)

    얼마전에 책에서 읽었는데, 너무 공감해서요.
    창의력, 또는 예술적 감각은 누구나 무한하게 타고나는데, 개인별 차이는 그 사실을 인지하고 얼마나 노력(즐긴다는 의미)하느냐, 등에 있다는게 요지더군요. 그러니까 화가나 음악가가 아니라도 생활속에서 예술적인것(퀼트도 포함되지요)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면 누구나 감각적이 된다고요.
    저도 늘 나는 몸치니까, 이렇게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이었는데 얼마전에 발레 클래스에 등록했답니다. 삼십대에 십대애들이랑 열심히 재미나게 움직여요. 시작하니까 되더군요. 비록 느릴지라도.
    공감이 되어서 길게 덧붙여봐요. 님도 당장 작은거라도 하나 사서 시작해보세요! 인생 뭐 있나요..ㅎㅎㅎ

  • 3. 그렇죠^^
    '06.12.7 10:59 AM (211.38.xxx.114)

    저도 퀼트 초보지만 패치가 샵에서 해준건 이쁜데 제가 하려면 또 촌스럽고 그래요 그래서 인터넷이나 샵에서 보고 마음에 드는것 부터 작은거라도 시작하니깐 나중엔 천보는 감각도 생기고 그러는것 같아요 첨엔 패키지 부터 시작해 보시면 설명서가 잘나와있어서 혼자서도 하실수 있을꺼에요

    그리고 윗분말씀처럼 퀼트의 취지가 조금 변질(?)된듯 하지만 벽걸이 같은 예술성으로 봐주신다면 조금 은 이해가 되기도 해요.. 그래도 퀼트천은 넘 비싸죠..ㅠ.ㅠ

  • 4. 저도 부럽
    '06.12.7 11:09 AM (222.106.xxx.196)

    저야말로 센쓰 꽝인 아지매인지라..
    여기저기서 저렴한 보세옷으로 잘 코디하고 다니시는 분들 넘 부러워요..

    저는 무조건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데로 구매해서 그대로 입고 다니죠..
    '응용력'부족...
    아- 우울합니다..

  • 5. 옷차림인...
    '06.12.7 2:26 PM (218.48.xxx.122)

    경우에는 많이 입어 보면 좀 안목이 느는 것 같아요
    그리고 길에서 느낌 좋다 싶은 분들 어떻게 입었나 잘 관찰해도 도움 되고요...

  • 6. 퀼트
    '06.12.7 5:39 PM (58.75.xxx.88)

    인터넷이나 혹시 주변에 있는 퀼트샵도 저가의 안이쁜 수입천 쓰는 곳은
    기본이 별로라 그런지 영 제 취향이 아니더라구요
    저희 동네에도 보면 주인장 취향따라 작품이 영 달라요..
    돈과 정성이 많이 드는 것이니만큼 조금 더 천값을 들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배우는 입장에서는 보는 안목보다는
    주인장의 보는 안목이 중요하답니다
    권해주는 것이 최선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저희 동네에 있는 퀼트샵은
    천이 좀 비싸지만 제 취향이라 그린 카키 베이지 이런 톤을 쓰기에 은은해서 좋거든요..

    얼마전에 인터넷몰도 만든지라 가보았는데
    실제보다 아무래도 색감이 별로로 보이드라구요..
    저는 패키지구입했다가 머리 아파서 지난 번에 완성품을 샀는데
    다른 사람들은 기저귀 가방이라도 저는 대만족입니다..

    인터넷에서 보구는 구입하지마세요..
    퀼트는 바느질보다 색의 조합이 더 중요하단 생각에서 드린 말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850 ipl할때요 4 ipl 2006/12/07 859
93849 없어진 헤어디자이너 찾기 2 .. 2006/12/07 2,856
93848 집 전세 빌릴때, 서류상 어떤것을 유심히 살펴야 하나요 ? 6 , 2006/12/07 402
93847 기초부터 시작하는 영어회화교재+테입 추천부탁드립니다^^ 공부~ 2006/12/07 221
93846 16개월인데 처네나 아이랑 사야 하나요? 4 이제 2006/12/07 359
93845 클렌지 오일 어떤건가요? 3 오르비스 2006/12/07 375
93844 직장맘의 고민 ... 조언 부탁드려요. 7 고민맘 2006/12/07 795
93843 도서협회라고 4 사기 맞죠?.. 2006/12/07 483
93842 없어진 대형마트 비닐봉지는??? 19 나짠순 2006/12/07 1,930
93841 맞벌이 하시면서 어린자녀 키우시는분 좀 봐주세요.. 6 맞벌이 2006/12/07 805
93840 울산 옥동에 사시는 분들 5 ... 2006/12/07 327
93839 어찌 하면 좋을까요??? 3 ^^ 2006/12/07 741
93838 희망수첩에 나온 김치냉장고 2 김냉 2006/12/07 930
93837 초5.. 한자공부를 하기싫어 하는데요.. 2 어떻게 시키.. 2006/12/07 473
93836 저는요.... 4 희한해요 2006/12/07 866
93835 다섯살.. 12 울아들은 2006/12/07 1,059
93834 어젯밤 절 위로해주신 분 감사드려요,, 군인의아내 2006/12/07 646
93833 집에 가면 바로 화장 지우시나요??^^ 12 어떠신지요?.. 2006/12/07 1,593
93832 아토피아이 괌 PIC나 클럽매드 어떨런지 수질상태등등.. 2 아토피 2006/12/07 365
93831 어떤 제품 쓰시나요... 팔자주름 2006/12/07 162
93830 모직바지는 보통 몇번 입고 드라이 하시나요?? 4 어케하나요?.. 2006/12/07 1,003
93829 안목있는 사람이 참 부러워요... 6 부러운거.... 2006/12/07 1,984
93828 컴퓨터 잘 아시는분 도움부탁드려요 6 컴퓨터 2006/12/07 273
93827 중학생의 컴퓨터자격증은 뭐가 좋을까요? 2 푸른 하늘 2006/12/07 222
93826 저 요즘 상태가 심각합니다..ㅜㅜ(다이어트에 관한..) 12 정신병?? 2006/12/07 1,790
93825 매일 82쿡^^; 1 좋은하루 되.. 2006/12/07 425
93824 영어편지 좀 살펴봐주세요 ㅠ0ㅠ 1 두통;;; 2006/12/07 289
93823 유도분만해보신분들 궁금합니다... 7 예비엄마 2006/12/07 535
93822 시집살이...(원글지움) 6 익명 2006/12/07 1,367
93821 요즘에도 큰 파이슈 파는 곳이 있나요? 5 파이슈 2006/12/07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