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이나 친환경 식품을 믿고 살 수 있는 곳...

[유기농 식품]

제목처럼 유기농이나 친환경 식품을 믿고 살 수 있는 곳은 어떤 곳이 있을까요?

가능하면 인터넷으로도 주문이 되면 좋겠는데요...

사실... 한살림이 근처에 있긴 한데...

딱 한번 가봤구요... 다른 분들 말씀하시는 거 들으니...

판매자와 소비자의 개념보다는 공동체(?) 개념이 더 크다는 류의 말들을 접하다보니..

저와 맞지 않는 것 같아 다른 곳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한살림이...]

제일 믿을만하다는게 제 생각인데 원글님께서 맞지 않으실거 같다고 하니...
풀무원에서 운영하는 올가나 그런 기업화된 단체를 찾으셔야 할듯 싶네요.
전 한살림이 그나마 공동체 개념이라서 좋은점도 많다고 생각하는데....
가격도 공급회원측과 소비회원측이 미리 의논해서 가격을 정해 출하한다고 들었네요.
또, 공급회원도 한살림회원이라 자신의 이익창출과도 관련이 더 깊어
상품 품질에도 더 신경을 쓰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부실한 답변 죄송해요.

[오르빌도 가고]

유기농 마트 그냥 가거나..온라인에서는 노른자쇼핑몰(http://www.trueorganic.co.kr/)에서 삽니다. 한번 보세요. 유기농 샵은 물건이 다양하게 많진 않아서 두어군데 걸쳐놓고 사는 편입니다.

[Kathy]

제가 듣기론 기업화된곳은 예를 들면 초록**(한*례) 최소한의 룰만 지킨다고 하더군요..
유기농도 종류가 많거든요..무농약,저농약, 전환기...
저도 그냥 차끌고 가서 실물보면서 한살림에서 장만해요..쇼핑의 재미도 있고 이것저것 물을수 있으니..

[원글이...]

하..... 또 그런 점들이 있네요...

의견 잘 들었습니다....

한살림도 듣고보니... 나쁘지 않네요.... *^^*

제가.... 좀 안 좋은 소리들만.... 많이 들었었나봅니다.... *^^*

덧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살림]

이용한지 6년째 되고 있습니다.
공동체 개념 전혀 없는 저 아무 불편없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실은 그런게 필요한지도 잘 몰랐네요)
무엇보다도 믿을수 있고 야채나 과일맛이 월등히 좋아서 약간의 중독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부담갖지마시고 편하게 이용하셔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원래는]

공동체 개념이 있었지요.
제가 초창기부터 이용한 사람인데요.
그때는 다섯명 이상 공동으로 주문해야 배달이 됐었어요.
현관에 내려 놓으면 각자 가져 갔구요.(집에 갖다 주지않고 꼭 현관에 내려놓고 갔더랍니다.규정이..)
아니면 주문 담당한 사람 집에 와서 찾아가기도 했지요.
좀 불편하고 힘들었는데 어느때 부턴가 그게 없어졌어요.
회원도 넘 많아지고, 개별 주문 택배서비스에다..
공동체 개념은 거의 없어진거지요.
물건은 많이 다양해 졌구요, 백화점이나 올가보다 훨씬 쌉니다.

[매장이]

한살림 매장이 가까이 있다면 회원가입하시고 구입하시는게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는 방법일 것 같네요..저도 낯선곳에선 별로 잘 부대끼는 편은 아닌데 잘 구입해 먹고 있거든요.. 그냥 회원가입하고 있는 물건 구입하면 되고, 필요한 것 없으면 주문가능한지 확인해-보통 3일후에 오니까-주문해뒀다 찾으면 되고..전 올가부터 시작해서 구입해 먹었지만 너무 비싸요.. 올가나 초록마을,백화점등등..
매장에서 안면 익히고 지내면 편해요.. 동네 아주머니들 사귀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