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어린이집과 사립어린이집..

[어쭙니다..]

저희 아들이 3살입니다..

맞벌이인 관계로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데요.. 그전에는 친정어머니가 봐주시다가 8월부터 보냈어요.

8월에만 해도 어린이집 보낼때가 없어서 그냥 자리있는 곳에 보냈거든요.. 솔직히 별로 맘엔 안들었어요.

그래서, 내년엔 옮겨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구요..

근데, 8월에 다른 어린이집 두군데에 대기자 명단에 올려놨었는데요.. 오늘 연락이 두군데에서 다 연락이

왔어요.. 내년에 입학 가능하다구요..

한군데는 시립이고, 한군데는 사립인데요.. 너무 고민이 되서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시립은 사립에 비해 원비이외에는 추가비용도 없고, 원비도 십만원정도 저렴한데요..

차량운행이 안되고, 듣기로는 견학을 잘 안간다고 하네요.. 또, 7살까지 다니기에는 좀 무리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사립은 그반대이구요.. 경제적인 부담은 되지만, 견학도 많이가고 활동이 많은거 같아요..

둘다 장단점이 있는건 알지만, 너무 고민스러워요..

제가 귀가 얇은터라.. (저는 두군데 다 맘에 드는데요..)

이쪽에서는 시립이 더 믿음이 가니까 보내라.. 이쪽에서는 아이를 위해서는 사립이 더나을거다.(잘 데리

고 다니지 못하니까요..)

또 어떤분은 시립이라 믿음이 간다고도 하시고, 또 다른분은 시립이라 선생님이 별루다, 더믿음이 안간

다고도 하시니..

이런것도 줏대있게 결정못하는 엄마라 죄송합니다.. ^^;;

그리고, 댓글 남겨주신 분들... 미리 감사합니다..

[시립도]

한달에 한번은 야외학습 있는데요..
오히려 너무 자주가면 어린애들한테는 힘들죠..
8개월이면 야외학습은 못갈거고 30개월은 되어야 데리고 가던데요..(그건 재량것..)
그리고 사립이던 시립이던 어린이집은 유치원과 달리 교육기관이 아니라 보육기관이기 때문에
7세까지 보내는 것은 엄마의 주관적인 판단에 달린것이에요..

[글쎄요..]

저도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는 엄마로서 시립,사립보다는 원분위기와 선생님을 먼저 보세요..
원장선생님과 담임선생님이 어떠신지 그리고 시설은 어떤지 등등이요..

제일 확실한건 그곳에 아이를 맡기는 분의 의견을 들어보는게 좋은데 여의치 않으시다면 아이를 데리고 가보셔서 분위기를 보신후 아이와 의논을 해보시구요..

[좋은하루]

좋은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