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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질문
물어보아요.
이대앞 마샬미용실에 '연두'라는 헤어디자이너가 있었는데
작년 5월에 갔더니 그전 12월에 관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할수 없이 여기저기서 그동안 머리 해왔는데 영 맘에
안 드는거에요.
그분이 그래도 저랑 맞았는지 '알아서 해주세요' 해도 정말 알아서 잘해줬거든요.
근데 지금은 머리가 맘에 안들어서 미치겠어요.
아는 후배말로는 일산 롯데 백화점 근처에 미용실오픈했다고 하는데 아는내용이 거기까지라
어딘지는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아시는분 계세요?
제가 말해놓고도 우스워요.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니...
그래도 여기가 많은 회원님들이 즐겨찾는곳이라 혹시 하는맘에 글 올려봅니다.
1. ..
'06.12.6 12:58 PM (210.108.xxx.6)흑. 저도 그런 사례. 혹시 2,3년전에 역삼동 르네상스사거리의 작은 미용실에서 일하던 '이승주' 헤어디자이너를 찾습니다. 젊은 남자분이었는데 머리 정말 예술로 했는데... 2,3년간 헤메이고 있지만.. 도무지 찾을길이 없어요.
2. 그 두분을 모르지만
'06.12.6 1:00 PM (221.139.xxx.56)왠지 여기서 찾으실 거 같네요..ㅎㅎ
워낙 82cook이 발이 넓잖아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3. 저도..
'06.12.6 1:00 PM (222.112.xxx.165)이대앞 뱅크타운 실장님 ㅎㅎㅎ
4. ...
'06.12.6 1:09 PM (203.238.xxx.66)전 명동 주노의 김혜숙선생님..아마 환갑쯤 되시지 않았으려나..제가 머리한게 20년전이니까요
아직 그만한 솜씨 가지신 분 못 만나봤습니다5. 묻어가기^^;
'06.12.6 1:26 PM (211.215.xxx.40)대치동에서 곽담미용실 어디로 갔는지 좀 알려주세요
6. 뜬금없이,,
'06.12.6 1:27 PM (61.106.xxx.5)저는 슬픈얘기요~
제가 10여년전 대학생때 제머리를 (약하고 숱적고) 너무 잘 다뤄주시는 헤어디자이너 언니가
있었는데, 몇달뒤에 갔더니 원장님께서 옮겼다고 대충 얼버무리더라구요.
어디로 옮긴건지 말도 안해주고? 그래서 손님 뺏길까바 그러나 했더니,,,
흑흑, 나중에 친정엄마한테만 얘기해주셨다는데 (엄마가 다니시던곳이었거든요)
그 언니가 글쎄 저세상으로 갔더랍니다.
아기도 어렸는데 아기,엄마,아빠가 다같이 교통사고나서 아빠만 살고 아기랑 언니가 저세상으로 ㅠ.ㅠ
너무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갑자기 생각이 나서요.
오래전 얘기지만... 슬퍼요.7. -.-
'06.12.6 1:32 PM (59.24.xxx.64)아~~ 댓글이 달려서 역시 82야 하면서 들어왔는데 ㅠㅠ
묻어가기 그만 하시고 일산 사시는 분들중 아시는 분 안계세요~~
라페스타 어딘가에 있을거 같은데...8. 원글님 상관없이
'06.12.6 1:51 PM (211.169.xxx.138)이 글이 왜 이리 재밌는지
히히 거리며 들여다 봤어요.
그나저나 원글님이나 묻어 가시는 분들이나
다 해결되시길 바래요9. 글을
'06.12.6 1:55 PM (58.239.xxx.27)읽다보니..다음부턴.. 맘에 드는 디자이너를 만났을때는..
필히...연락처를 받아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ㅋㅋ10. 일산맘
'06.12.6 2:05 PM (125.177.xxx.134)저 일산 사는데 라페스타 근처 미용실 자주 가거든요...찾게되면 알려드릴께요...ㅎㅎㅎ
11. 저두
'06.12.6 2:14 PM (211.117.xxx.242)묻어갑니다
약 16년전에 청담동 박승철헤어스투디오에서 근무하던
신성아 씨를 찿고 싶습니다^^12. ㅎㅎ
'06.12.6 2:17 PM (221.148.xxx.224)저두...
5년전에 청담동 박승철헤어스투디오에 계시던 서일라 선생님좀 찾고싶어요..
무정한 헤어드자이너 선생님들.. 개인연락처를 명함에좀 적어 넣으시지..원..
이렇게들 찾게들 만드시다니. ㅎㅎㅎ13. 저두..
'06.12.6 2:22 PM (221.147.xxx.53)5년전인가 준오돈암동 강범석 샘.. 느무 잘했는데 어데로 가셨는지 준오에서 안가르쳐주네요..
아시는분 계신가여???14. ..
'06.12.6 2:29 PM (210.108.xxx.6)저 이승주 선생 찾아다니는 사람인데요.. 헤어디자이너들은 원래 명함에 연락처 못 파게 되어 있다네요~ 이직할때 손님 빼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요.
15. 갑자기....
'06.12.6 2:32 PM (124.57.xxx.37)분위기가 tv는 사랑을 싣고 분위기가 되어가네요 ㅎㅎ
16. 아마도
'06.12.6 2:35 PM (211.31.xxx.241)이름이 바뀌었을겁니다.
헤어디자이너분들 대부분 본인이름 안쓰고 예명쓰자나요.. 뭐 본명쓰는 사람도 있겠지만요,
연두라는 이름은 언뜻들어도 본명아닌거 같은데, 아마 다른미용실로 옮기셨다면 이름도 바뀌었을가능성이 커요.. 제 머리 해주셨던 분도 미용실 옮기고 나서 이름 바꿨어요..17. 일산
'06.12.6 2:36 PM (222.233.xxx.101)라페스타에 마샬미용실 이라고 있는데 미용실 내에서 이동한것이라면 그리로 옮겨갔을라나요?
18. 저도
'06.12.6 2:41 PM (219.248.xxx.234)ㅎㅎㅎ
이렇게 댓글이 주르륵 달렸는데 원글님이 원하시는 글은 없군요.
재밌어서 저도 영양가 없는 답글에 하나 보태고 갑니다. 죄송^^*19. 어쩌면
'06.12.6 2:42 PM (125.177.xxx.18)연두라는 이름을 언뜻 새리 미용실에서 들은것 같아요.
일산 라페스타 가는쪽에 새리 미용실이요.
인터넷으로 알아보실래요?20. 어머
'06.12.6 2:58 PM (211.169.xxx.138)이제 답이 나오는건가요?
원글님 결과를 알려주세요.
정말 대단한 82 일까요?21. 흥미진진
'06.12.6 3:12 PM (61.106.xxx.5)저도 별 영양가없는 답글단 이인데요. 자꾸 궁금해서 들어와보게되네요.
정말 이제 답이 나오는건가요!!! 흥미진진~22. 원글
'06.12.6 3:39 PM (59.24.xxx.64)여기에 글을 올릴때 모 이런 질문을 다하나 하고 관심 없을줄 알았는데...
비록 묻어가시는 분들도 많고 원하는 답도 없는듯 하지만 그래도 넘 감사해요.
후배말로는 자기가 개업했다고 하던데...
그 당시 문자가 왔다고 하던데 그냥 지워버렸대요 ㅠㅠ
많은 분들 감사드리고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꼭좀 알려주시와요.
그리고 다른분들도 잃어버린 디자이너 찾으셔서 예쁘게 하세요~~
아, 어쩌면님... 새리미용실에 전화해 볼께요.23. 저도..
'06.12.6 5:45 PM (222.107.xxx.36)10여년 전에 이대앞에
여성시대인가?여성도시인가에 있던 '주선생님'
키크고 예쁘고 커트한번 하면 10분도 안걸렸어요.
사사삭 가위질 몇번이면 커트 끝.
미용실의 참맛을 알게해준 분인데
그 분 따라 한번 옮겼다가 이후
아기 가지면서 그만둔걸로 알고 있어요.
알고계신분 없으시려나...24. 그럼
'06.12.6 7:13 PM (211.178.xxx.37)혹시나를 대비해서 제 머리 맡기는 분에게 연락처를 알려야겠네요.옮기면 연락달라고 ^^
25. 여성도시
'06.12.6 11:11 PM (61.102.xxx.9)저도..님
맞아요!10여년전
이대앞 여성도시 그 선생님 저 역시도 기억나네요.
지금까지 만났던 디자이너 중 최고라는 생각이 아직까지도 들거든요.^^
96년에 웨딩메이크업&헤어도 여성도시에서 했었는데
친구들이 어디 미용실이냐구 묻더라구요..26. ㅎㅎㅎ
'06.12.7 12:04 AM (211.193.xxx.14)보자 있자니 웃음이 나옵니다~~~~
머리 마음에 안들면 정말 확 짤라버릴수도 없고
정말 짜증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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