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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좀 크고 나니..참 여유롭네요..
이제 해가 바뀌면 4살이 되는 우리 아들..
기저귀도 떼고 밥도 잘 먹으니...너무 편하네요..
제가 우울해 보이면..슬며시 다가와 절 안고 등을 토닥여 주는 울 아들..
작은 친구가 생긴듯해요...
아기때는 분유까탈도 부리더니 이젠 카레에 쓱쓱 비벼 주면 김치얹어 잘먹고 삼겹살도 맛있게 먹는걸 보니
정말 아이들 크는거 신기하고 놀라워요...
언제 이리 컸는지.....
주변에선 자꾸만 둘째를 낳아라 말아라 하는데...글쎄요...그냥 지금의 여유로움을 좀더 누리고싶네요
이제 좀더 있다가 유치원이라도 보내면 제 생활이 늘어날수 있겠죠...미장원에 가본지도 3년이 넘은거 같은데..
1. m
'06.11.29 1:43 PM (210.123.xxx.223)저도 그 여유로움이 조금은 부럽답니다
첫애가 27개월 들어가구요 님처럼 친구같아요 다 키운거 같은데
둘째가 담달에 태어난답니다.
울 친정엄마는 저보고 바보같다고 좀더 편하게 살지. 둘째는 낳지말라고(갖기전에 얘깁니다)
하셨는데. 어찌어찌해서 어차피 낳을거 걍 빨리 낳자는 생각으로 나이도 있구요
지금 하나 있는 엄마들보면 참 여유롭겠구나. 그런생각 안드는건 아니에요
한편으로 부럽고..제속맘이 그렇답니다 ^^
둘째 잘 낳고 이뿌게 얼른 키워서 얼른 여유 갖고싶네요 ㅎㅎ2. ^^
'06.11.29 1:49 PM (211.222.xxx.10)저도 요즘 너무 행복해요. 자고 일어나서도 울지 않고 엄마가 싼타할아버지가 보내주신 선물이라고
말하는걸 들으면 세상 다 얻은듯 하구요.
침대에서 아이랑 뒹굴뒹굴 너무 좋은데 둘째가 생겼네요.
지금의 여유로움이 몇달뒤면 끝이라 너무 아쉬워요...3. 여유가
'06.11.29 2:00 PM (211.45.xxx.198)여유가 아쉽지 않을만큼 둘째는 예쁘답니다.
내리사랑이라고들 하는 이유를 알게되요, 둘째 갖으신 분들 기대하세요~4. ..
'06.11.29 2:55 PM (125.177.xxx.27)이왕 낳을거면 하루 빨리 낳는게 좋겠더군요
저도 여유즐기다보니 너무 늦어서 맘 접었어요
우리딸 엄마 아프다고 아침에 밥차려 놓고 아플수록 많이 먹어야 한다고 편지써 놓고 학교 갔더군요
1학년 초에 ..
너무 예쁘지만 조금은 아쉽기도 해요 하나 더 있었음 좋앗을텐데 하고요5. 리미
'06.11.29 4:00 PM (211.192.xxx.205)전 올해 네살인데 왜 이리 힘들까요.
제일 힘든게 밥 안먹는거...
뭘 해줘도 맛이 없다고만 하니 정말 죽음이예요.
다른 아이들 좋아하는 볶음밥, 불고기, 동그랑땡 이런거 너무너무 싫어하고
정말 돌기 일보직전이예요.
정말 밥 잘먹는 아이가 효자, 효녀예요.
딴거 없어요.6. ㅎㅎㅎ
'06.11.29 6:17 PM (221.167.xxx.202)저희 쌍둥이두 내년이면 4살되는데... 둘이 싸워서 미칠지경이에요...
여자애얼굴 남자애가 꼬집어서 장난아니구.
둘이 놀아서 좋긴좋은데.....7. ㅋㅋㅋㅋ
'06.11.29 6:52 PM (222.98.xxx.138)우리딸 33개월 되어갑니다.(세살이죠) 저 아프다고 하면 엄마 아파? 호~
허리 아프다고 하면 토닥토닥..아이고 남편보다 백반배 낫습니다.
연년생으로 낳은 둘째는 지금 뒤뚱뒤뚱 걸어다니는데 이놈은 얼마나 예쁜지요. 깨물어 먹고싶어요.ㅎㅎㅎ
벙어리 같던 남편 요새는 벙글벙글 거리면서 삽니다.
힘들어도 이맛에 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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