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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분만하다가 수술할수도 있나요?
예정일이 20일이었거든요. 42주에 접었들었는데도 진통이 없네요. 이슬도 없구요.
27일 아침에가서 유도분만하기로 했는데, 조금만더 기다리면 안되냐고 했어요.
내진하더니 자궁벽이 아직 두껍다고 . 태동검사도 했는데 아기는 괜찮다고 하셔서,
30일에 유도분만 하기로 했답니다.
여기저기 물어보니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몸이 피곤해서 진통이 올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23층 아파트 왕복 5번을 했네요.(계단) 어제는 만석공원에서 팔달문(수원)까지 왕복으로 걸어갔다왔어요.
다리가 넘 아파서 잠을 제대로 못잤어요.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그냥 쉬었어요. 도저히 움직일때마다 종아리에 알이 베겨서 다리가 아프더라구요.
근데 진통도 안오고 내일모레 유도분만 할건데 이렇게 운동안해도 되나. 불안하네요. 의사가 운동많이 하라고 했어요.
제가 걱정하는건 자궁벽도 두껍고, 아기도 아직 내려오지도 않았고. 유도분만하다가 고생만하다가 수술하게 될까봐 그게 걱정이 되네요. 둘째는 쉽게 낳을수 있다고 하던데 사람마다 다르나봐요.
진통이오면 무서울꺼 같았는데 이제는 진통이오면 반가울것 같아요.
유도분만해서 3시간에 낳았다.5시간만에 낳았다. 그러시던데 몇시간이나 고생을 할까요?
둘째라도 진통도 없고 고생할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또 무사히 잘 낳을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되구요. 초조해요.
1. 제왕절개
'06.11.28 9:00 PM (222.239.xxx.186)전 일주일이 넘도록 아가가 나올 생각을 안해서 유도 분만 하다가 결국은 수술했어요. 예정일보다 너무 지나면 아기가 뱃속에서 태변을 보게되고 별로 안좋다구요..막달이 되도 배가 쳐지지도 않고 올라가 있었거든요. 사람마다 다 다른것 같긴 한데, 전 첫 애라 다른 경험은 없었던 터라 그런지 유도 분만이 너무 힘들었어요. 보통 일반 진통은 몇 분 아프다 잠시 쉬고 또 아프고 그렇다는데, 제 경운 진통이 느껴지면서부터 쉬는 시간없이 내리 너무 고통스러웠거든요. 한 4-5시간 그 상태였는데 의사가 와서 보더니 자궁문이 불과 2-3cm 밖에 안열렸다면서 이런 경우가 고생만 하다가 결국은 수술하는 케이스라며 수술을 권하더군요. 그래서 바로 마취하고 수술했답니다.. 원글님은 첫 애를 순산하셨다니 아마도 저보단 수월할거란 생각입니다. 결국은 의사의 노련함이 중요한 것 같아요..힘 내세요~
2. 안돼요...
'06.11.28 9:24 PM (125.176.xxx.167)그렇게 무리 하면 안돼요.
베베쿡에 보면 막달에 하는 요가 있거든요.
그거 보고 대략 따라하세요.
오리 걸음, 골반 벌어지게 하고 빨래하기...등
절대 무리 하시면 안돼요.3. 저요..
'06.11.28 9:39 PM (220.82.xxx.88)저 유도분만하다가 수술로 넘어갔어요
일부러 넘어간건 아니고 진통중에 애가 힘들어해서 바로 수술로 넘어가더라구요
고생은 고생대로.. 하다가 수술넘어가서 어휴..
둘째면 생각보단 빨리 나오지않나요 순산하시기를!4. 저두요
'06.11.29 12:14 AM (58.236.xxx.104)전 1박2일동안 유도 2번 실시했는데.. 진통은 커녕 생리통도 오지않아 진통도 못느껴보고 수술했어요.
애기가 커서(4키로) 지금은 수술잘했다 싶지만.. 유도분만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네요.
의사소견상 애기가 너무 크지 않다면 자연진통이 올때까지 기다리시고 운동하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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